
여친이랑 둘 다 평소에 추리물에 관심이 많아서 보드라이프 좀 찾아보다가, 플레이어 중에 범인이 없고 둘이 힘 합쳐서 범인 잡는 협력 추리 게임이 있다길래 관심 가지고 있었거든요. 마침 아지트에 탁상탐정단 1편으로 알고있는 진홍의 골동품이 있길래 꺼내서 해봤습니다. 룰마도 필요 없고, 거창한 앱이나 준비물 없이 그냥 책만 한 박스 하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편하더라구요. 박스 표지부터 으스스한 분위기가 나서 시작 전부터 몰입됐습니다.
게임 방식은 카드를 10개씩 뒤집으며 단서를 찾고 토론하는 식이라 심플했습니다. 보통 2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저희는 토론을 엄청 많이 해서 그런지 한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이게 경쟁이 아니라 협력이다 보니까, 단서 하나 나올 때마다 서로 놓친 부분 챙겨주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작가가 함정 파놨을 거라고 혼자 쉐도우 복싱하다가 질문지 중 하나에 엉뚱한 답을 써서 감점 좀 당했습니다. 진상은 생각보다 깔끔했는데 너무 꼬아서 생각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보이는 거 위주로 생각하려고요 ㅋㅋ
결과적으로 범인은 잡았습니다! 점수는 좀 깎였지만 범인 맞췄을 때 쾌감이 장난 아니네요. 엔딩 보고 나서 사건의 전말을 다 알게 되니까 알게되는 포인트도 있었구요. 확실히 서로 의심 안 하고 머리 맞대고 수사하니까 게임 끝나고 나서도 사이좋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처럼 거짓말 못하는 커플이나 협력해서 문제 해결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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