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게임 하나 해봤습니다. 제목은 보스 파이터스 QR.
기본적인 틀은 마딱, 애쉬즈, 슬더스 같은 협력식 보스 배틀 카드 게임인데, 특이하게도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며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전용 앱이 필수인데요.
정면 카메라로 카드를 스캔하면 앱이 공격 데미지 계산이나 방어력 트랙 관리 같은 처리를 알아서 해줍니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운드 마다 각 플레이어는 에너지 3개가 있고, 그 에너지를 사용해서 카드 플레이. 라운드 시작에 보스가 어떻게 공격할지 알기 때문에 그거에 대처하거나, 공격하거나 합니다. 플레이어 턴이 끝나면 보스 행동 하고.
보스 마다 약간의 숨겨진 룰이 있어서, 처음엔 보스의 행동 룰을 모르니 왜 갑자기 반격을 하지?, 왜 지금 독이 걸리지? 하면서 약간의 추리를 해나가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공격 타입(물리/원거리/마법)과 배리어 상성도 있어서 덱 운영도 생각해야하고요.
캠페인 형식이라 보스를 차례로 깨면서 아이템 얻고, 카드 추가하고, 캐릭터 레벨 업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카드 효과 자체는 단순한 편이지만 시스템이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러도 괜춚
그런데
이 게임을, 카드를 사용하는 앱인지, 앱을 사용하는 카드 게임인지 어떻게 구분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ㅎ.
사건의 재구성이란 게임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죠. 카드를 찍으면 앱에서 상호작용 일어나고 하는.
플레이어 HP 정도만 제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거의 앱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알려주거나 아예 앱 내부에서 처리해버립니다. (룰북에 따르면 플레이어 HP는 사람이 직접 트랙 하는게 더 빨라서 뺐다고 하네요)
앱이 다 해주니 편하긴 한데, 가끔은 내가 보드게임을 하는 건지 앱을 하는 건지 헷갈리는... 약간의 허무함도 느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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