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는 막겜이었지만- 가운데 게임이 좀 할말이 많아져서 이걸 먼저 씁니다.
태양 너머로의- 스핀오프격게임 지평선 너머로 입니다. 제목만 보면 생각나는건 "PLVS VLTRA"(플루스 울트라)입니다만-(대충 대항해시대2 브금) 그에 걸맞는 게임이라고 하기엔 좀 미묘 합니다....
제가 문명 pc겜도 좋아하고 문명류 보드게임에 대한 무한한 애호감이 있어서+ BTS를 모임에서 되게 재밌게 즐긴결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이상을 보여주었다는 느낌은 좀 없네요

세팅 사진입니다. 일단 세팅에서부터 좀 불호가 왔어요. 모든 컴포넌트 / 타일 / 메인보드가 "이렇게 클 필요가 있나...?" 하는 느낌?
이건 게임 작가나 아트 디자이너의 문제라기보단 크라니오 크리에이션의 컴포 마감이나 디자인 은 늘 좀 미묘할 때가 있는 기분입니다.
드비어 게임즈는 "좀 박스 키우고 수납 여유 공간좀 줘..."라는 강박감이 든다면 크라니오는 "좀 줄여... 왜 이렇게 큰데??" 하는 기분이 들어요.
추가로 일꾼 미플 머리위에 파워 토큰 올리기 힘든건 워낙 심해서 저도 3D프린팅 토큰 캡을 샀습니다. 이런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게임 중간의 사진입니다.
BTS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치고 받고 싸우는 성계가 사라져서 그런지 상대에 대한 견제가 이동력+정착/요새화로 귀결되는데 몇몇 액션말고는 정착토큰을 획득 - 정착지 생성 / 요새화 토큰 획득 - 요새화 라는 턴소모가 이루어지는데다가 해당 지형의 방어력 이상의 파워를 보유해야하기때문에 턴소모가 생각보다 많아서 게임이 좀 늘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지형 타일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서, 또 건축물 이 어떤게 나오는가에 따라서 조금씩 갈리긴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비대칭 요소로 받는 국가 체제 카드 를 어떤걸 획득하는가에 따라서 가야하는 루트가 어느정도 결정되고 시작되기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불호 요소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추가로 BTS는 수많은 스타팅이 있어서 최적화를 나름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는데 국가 체제 카드는 프로모로 조금더 이것저것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
원체 제가 좋아하는 류의 게임이지만 좀 쓸데없이 큰 보드와 맵타일 등으로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시작했습니다. 이런 게임은 차라리 조금 컴팩트한 사이즈였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문명을 키워나가고 지형을 탐색하고 내 문명을 발전시키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성계 점령하면서 싸우는게 BTS에서 특히나 불호였다면 지평선 너머로는 분명 대체게임으로서 가치가 있고-
BTS를 안해보셨다면 친숙한 위인이나 유명인등이 나오니까 아이들하고 룰 하나 하나 설명해주면서 같이 하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다만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으로요. 너무 어린 친구들에겐 조금 게임이 불친절 할수 있어요.
차라리 진짜 빡겜으로 전투 없이 승점 다툼의 빡빡한 유로게임적 접근은 BTS 보다 나을수 있습니다. 정착과 요새화가 기술개발의 선행조건으로도 필요한데다가 그로 인한 턴소모가 은근 있으니 턴 사용을 굉장히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루트를 짜야하거든요. 비욘드 시리즈 특유의 액션칸 선점을 통한 인터액션은 여전하기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면 브레인 버닝도 해야하는 게임이니까요.
테이블 큰데서 빡겜으로 하기엔 좋은- 하지만 뇌에 피로감이 있을때 꺼내기엔 좀 버거운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이 앞에 게임에서 너무 뇌를 혹사해서 좀 안좋은 평이 나온거 같아요. 집에와서 당충전하고 쉬고 보니 좋은 게임이긴 했거든요.
이상 지평선 너머로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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