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솔로 보드게이머 Dicek입니다.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많이 나네요. 11월동안 솔로로 플레이한 게임들 정리해서 후기로 작성해봅니다. 이번 달의 경우 대부분 아실만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Puzzle Dungeon / Terraforming Mars: Ares Expedition / 52 Realms: Adventures 는 따로 개봉기 및 후기글을 작성해두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이 달의 게임: 세티
신규 게임: Puzzle Dungeon / 세티 / 가이아 프로젝트 / 52 Realms
: 캠페인 모드에 진입해서 계속 플레이 중인 하드리아누스 방벽입니다. 공홈에서 보드판을 따로 구입했는데 편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세팅과 정리가 빠르면서도 빡빡한 자원관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듯 합니다. 1번 캠페인 부터 70점 이상을 넘겨야 해서 좀 고생했지만, 익숙해 지니까 어느정도 클리어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속으로 플레이하다 보니 아쉬운 점들도 좀 보이는데, 쓰는 건물말 쓰게 된다거나, 각 캠페인에서 추가되는 기믹이 그렇게 특색있지는 않아서 조금 질리는 맛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팅이 편하니 자주 꺼내고는 있습니다. 어느 정도 플레이 후에는 Anachy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2. 세티 (4 / 5)
: 세티 사진을 안찍었네요. 선주문으로 드디어 받아본 세티입니다. 주말동안 1인플 규칙으로 세 판정도 즐겨봤습니다. 오토마 규칙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카드 기반 오토마이고 여러 상황에서의 우선권 선택이 크게 복잡하지 않아 즐기는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특정 발전 게이지가 가득 차면 행동 카드가 추가되는 형식이라 독특했습니다. 여러 외계인 종족들에 따라 카드들이 각각 있는 점도 좋았고요. 일반 플레이어 행동이랑은 조금 다른 면도 있지만, 본 게임 자체가 워낙 괜찮으니 오토마를 끼고하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리플레이성도 좋아 보이고, 확장이 기대됩니다.
3. Puzzle Dungeon (2.5 / 5)
: 최근에 후기를 남겼던 Puzzle Dungeon입니다. 랜덤하게 배치되는 20장의 적카드에서 영웅의 목표를 완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투는 핸드와 필드에 깔린 카드기반으로 진행되고, 다양한 영웅 능력으로 몬스터들을 해치우는게 목표입니다. 던전 크롤링이라기 보다는 상황을 해결하는 퍼즐에 가깝습니다. 세팅이 빠르고 리플레이성 그리고 게임성도 뛰어납니다. 일부 단점들도 있는데, 카드들의 능력이 모두 다양하다 보니 FAQ를 자주봐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게임인데도 여러 효과 타이밍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은근 머리아픈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런 부분만 제외하면 가볍게 꺼내기 좋습니다.
: 예전에 2인플을 하려고 구매한 스카이팀, 무려 직구버전입니다. 1인플 모드가 존재하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번에서야 꺼내서 1인플로 돌려봤습니다. 1인플의 경우 기장과 부기장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고, 상대의 주사위는 던져서 나온 랜덤한 값을 사용합니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1인플로도 2인플과 크게 차이 없이 플레이 가능하고, 여러 공항을 클리어하는 맛으로 할만 합니다. 다만 단점으로 2인플에서 느껴지는 대화나 바이브가 없고, 랜덤성이 높아지는게 아쉽습니다.
: 국내에서 1인플을 하는 분들을 잘 보지는 못했지만, 해외에서는 1인플 평도 좋아 구매해봤습니다. 확장도 함께 구매했는데 아직은 본판만 해봤네요. 룰북이 짧은데 잘 와닿지 않아 첫 플레이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오토마는 전체 종족 중 행성에 따른 절반만 구현되어있는데, 어차피 본인의 플레이가 중심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오토마 카드 두 장으로 행동을 결정하는데, 지도가 있는 게임이다 보니 우선도를 결정하는게 약간 복잡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사이드처럼 익숙해지면 금방 플레이가 가능할 듯 하네요. 결론은 오토마로도 충분히 플레이 할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게임 자체가 잘 나온 게임들은 오토마가 기본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른 플레이어랑 하는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여러 종족들로 번갈아가면서 해도 오랫동안 플레이할 것 같네요.
6. Terraforming Mars: Ares Expedition (4 / 5)

: 다시 꺼낸 테포마 아레스입니다. 예상대로 테라포밍 마스를 꺼내기는 귀찮은데 플레하고 싶을 때 간단히 꺼내기 좋습니다. 프로젝트 카드가 워낙 많아서 리플레이성도 좋고, 게임도 빠르게 흘러가서 좋네요. 오토마 행동카드가 겹쳐버리면 1인플에서 손해가 크다는 점은 좀 단점인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크라이시스 확장도 해봐야하는데 룰북에 손이 잘 안가네요 ㅎㅎ.
: 최근 포레스트 셔플 1인용 확장인 탐험이 발매해서 바로 구매 후 플레이해봤습니다. 게임의 흐름 자체는 본판과 동일하고, 추가로 특정 테크를 중심으로 하는 목표카드와 공용판 및 덱을 관리하는 일종의 오토마 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플레이어간 상호작용을 위해 매턴 오토마 카드가 필드의 카드를 버리거나, 추가하는 행동들을 해줍니다. 목표와 난이도를 설정하는 카드들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크게 추가되는 내용 없이 1인플을 다인플과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게 한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프스와 변두리도 함께 구매했는데, 나중에는 얘네들도 넣고 플레이해봐야 겠습니다.
8. 52 Realms: Adventures (2.5 / 5)

: 이것도 최근에 후기를 작성한 52 Realm 어드벤쳐 PNP 게임입니다. PNP 게임으로 간단히 지도랑 캐릭터 시트만 인쇄하고, 한 벌의 플레잉 카드 덱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합니다. 레지사이드와 비슷하게 적과 전투시 카드의 숫자로 적의 체력을 깍고 방어하는 형태입니다. 지도를 돌아다니며 여러 이벤트를 만나며 최종적으로 보스를 격파하면 승리합니다. 규칙 및 플레이가 직관적이면서도 은근 카드 사용에 대해 고민할거리가 있는 게임이라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가볍게 던전크롤링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마지막 플레이 한 게임은 1인 틴 게임 Gamma Guild입니다. 위에서 말한 Puzzle Dungeon과 거의 비슷한 맛이지만 좀 더 깔끔하긴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퀘스트에 용사들을 보내서 모두 클리어하면 승리하는, 길드 마스터가 되어보는 게임입니다. 여러판 연속으로 하면 물리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납니다.
11월에는 게임 플레이 자체를 많이 못했네요. 요즘은 공간도 여유있지 않아서 새로운 게임을 계속 사기 보다는 있는 게임들 확장, 그리고 밀려뒀던 게임들 플레이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부피 걱정이 없는 미뤄놨던 PNP 게임들도 슬슬 꺼내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저번 달에는 받을꺼라고 확신한 Tainted Grail과 20 Strong이 아직도 오지 않는군요 ㅎㅎ. VFI랑 개발사에서 하는 얘기들 들어보면 12월말 ~ 1월 초에 한번에 올 것 같습니다. Tainted Grail / 20 Strong / Cloudspire / Dragons of Etchinstone 펀딩이 한 번에 다 들어올꺼 같은데 약간 걱정이네요. 뭐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번 주 중으로 얼마전에 주문한 워게임도 하나 올 예정인데 보드라이프에 관련글이 없어서 개봉기도 기대 중입니다. 다들 25년의 마지막 달 즐거운 보드게임하시기 바랍니다~.















































샤미
직업은가슴이시킨다
제로
대오
쥬
우당당탕 보드인생
뿌기
Zhang8samo
YUA
불광불급
라마나타
차가운소다
ElderDrag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