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서론
안녕하세요 정죵입니다.
평소에 양식과 구조를 고려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편입니다.
한 번 다른 방식으로 간략한 후기들을 모아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작성 목적에 맞게 여행가는 고속버스에서 모바일로 작성했습니다.
1. 세티
- 공전에 적응한다면 갓겜
이번 2쇄 발매 전에 1번 플레이 했었고, 2쇄 구매 후 2번 더 플레이 했습니다.
최초 플레이 당시에는 잘해봐야지! 라는 각오로 시작했다가 공전으로 계획하는 대로 되는 게 하나듀 없어서 고통만 받았었습니다.
그 경험으로 평가도 안좋게 했었습니다.
출시된지 1년만에 긱 30위가 되는 이유가 있고, 보드피아의 게임이라는 믿음으로 2쇄를 구매하고 플레이한 결과 갓겜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짝궁이랑 전략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지인 2명과 플레이했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초심자들과 차분하게 플레이하면 군더더기없는 매우 깔끔한 게임입니다.
개발을 통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남들 보다 빠르게 탐사선을 보내고, 스캔으로 눈치/수싸움하고, 데이터로 자원을 수급하는 등 유로 게임의 매커니즘이 깔끔하게 녹아있습니다.
2. 프로마쥬
- 초보자와 숙련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게임이 예뻐보여서 룰북을 찾아보고 최초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 컴포넌트의 구조가 복잡해보이는 거치고는 룰은 매우 쉽고 깔끔했습니다.
보드게임 입문자들도 쉽게 즐겼습니다.
무한히 돌아가면서 턴마다 다른 미니 게임을 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룰은 쉬우면서 컴포는 예쁘고 신기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컴포에 대한 매력때메 소장하고 싶으면서도 역설적으로, 게임 포지션에 비해 가격이 상당해서 구매는 망설여지네요 ㅠ.
3. 정령섬 풀확장
- 에라타와 조치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갓겜

2년 전 정령섬 본판으로 시작해서 +가지와 발톱 / +풀확(TTS)까지 30판 정도 꾸준히 플레이왔습니다.
제가 최초이자 아직까지는 가장 비싸게 구매한 게임입니다.
이전까지는 게임을 모으기 위해 중고로 싼 것들 위주로 물량공세였지만, 이 게임 이후로 게임 가격에 대한 개념이 뇌에서 녹아 새 게임은 가능한 구매하고 있습니다.
돌아갈 수 있다면... 구매를 안하고... 돈을 꽤 아꼈을지도...
실물로 구매해서 잉글랜드 2단계 1회 성공, 합스부르크 2단계 1회 실패, 프랑스 2단계 1회 실패, 러시아 2단계 1회 성공, 프랑스 3단계 1회 복수 성공 했습니다.
지인들을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뉴비들과 할 때도 적대군 2단계는 넣고 합니다.
보통 성공하는 편인데, 실패했을 때 꽤 시간을 썼음에도 패배라는 결과를 줘서 미안하더군요.
하지만 적대국이 없으면 기승전(결)이 되버려서 생각이 바뀌진 않을 거 같습니다.
4. 엔데버:심해
- 탐험하고 싶어요~

엔데버: 대항해시대를 너무 재밌게했어서 기대가 컸던 게임입니다.
하비게임몰에서 정발 전 플레이 했을 때는 이전 매운맛 게임과의 차이로 슴슴 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이 평가가 좋은 데는 이유가 있다는 믿음으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엔데버의 재메를 잘 가져왔다? 캬 매우 깔끔합니다.
기존 엔데버와 다르게 맵 타일을 놓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실제로 모험하는 느낌도 들고, 평소에도 아 엔데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봤던 평 중에 초심자와 숙련자가 함께 즐길기 좋은 게임이라는 평이 있었는데 딱 맞는 거 같습니다.
탐험의 재미와 점수내는 재미 둘 다 상당합니다.
5. 리바이브
- 카드 엔진과 탐험의 조합

게임 사진을 보고 한 번쯤 플레이하고 싶다는 생각니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룰북을 찾아보고 후회하지 않겠는데?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로 1인플 1회 플레이하고, 4인플 진행했습니다.
타일이 전부 깔린 채로 뒤집는 게임을 한 적이 없었는지, 타일 뒤집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사용한 카드에도 슬롯이 있어서, 카드에 카드를 꽂고, 거기에 또 꽂고 반복하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아직 모든 캠페인 규칙을 적용해서 해본 적 없지만, 비대칭성이 강화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6. 대부:콜레오네의 제국
- 빵야빵야

대부 IP는 이전에 GTA 느낌의 디지털 게임과 영화 초반부를 경험한 게 다였습니다.
느와르의 정석인 이 IP를 게임으로 어떻게 구현했을까 기대하며 플레이했습니다.
보호비를 받으며 지역다툼을 하고, 마피아의 근본인 때 묻은 돈으로 경쟁을 하는 시스템에 IP가 잘 녹아있습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강에 버려집니다.
지역 다툼 강에 있는 제 패밀리들의 시체를 보면 슬프면서도, 지역 다툼에 승리하면 숭고한 희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향력 게임에서 엘그란데 이후로 간만에 피터지게 싸웠네요.
7. 갤럭틱크루즈
- 게임은 복잡할 수 있으나 깔끔한 플로우가 중화한 게임

어느순간부터 시스템이 많은 게임을 피하는 성향이 생겼었습니다.
이 성향을 갤럭틱크루즈가 부셨습니다.
분명 시스템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우주선을 설계하고 제작하며 고객을 모집하고 여행을 갈 때까지의 플로우가 납득이 되고 깔끔합니다.
첫 플레이는 깔끔했고, 이후에 계속 생각나서 2회 더 플레이 했습니다.
선주문 당시 플레이한 경험이 없어, 집모임에서 할 수 없는 웨이트라 생각하고 구매하지 않아 아쉽습니다.
최근 히트 게임즈 라이브에서 일반판매 예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가격이 얼마가 될 지 걱정입니다.
뭐... 고민 좀 하다가... 구매하겠죠....
8. 루우트
- 바이킹인데 싸우진 않는 게임

바이킹 테마지만, 오딘을 위하여처럼 약탈을 하진 않고 착하게 자원 채집을 합니다.
자원을 열심히 모아서 자신의 마을을 예쁘게 만듭니다.
추가 점수를 얻기 위하 배와 건물을 완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이 배와 건물은 근처에 재료를 인접하게 설치해야 합니다.
효율적으로 재료들이 교집합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좁은 마을에서 쉽지 않습니다.
여러판해보면 노하우가 생기는데 초반엔 브레인 버닝이 좀 옵니다.
초보자를 대리고 성공적인 영업에 성공했었네요.
9. 레비아탄 와일드
- 거인을 구축한다!

수 많은 거인을 정화해야하는데, 영웅들이 거인을 직접 등반하면서 물리칩니다.
뽕맛 차오르는 요소가 상당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괴물 맺은 도감으로 스프링 노트에요.
개인적으로 낭만 치사량이라 생각해 구매했습니드.
카드 덱이 악력이라는 개념으로 시스템에 잘 녹아 있어요.
덱 빌딩이 아닌데 리플레이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잘 녹아든 시스템과 보스의 다양한 기믹으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4번 거인 감시자에서 꽤 막혀서 진도를 많이 못뺐습니다만... 어서 모든 거인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그... 심장을 바쳐라!
10. 멘 네페르
- 이전에 리뷰를 작성했던, 지각비를 위한 게임
게임 시스템 자체도 재밌는데, 뭣보다 컴포넌트가 너무 예뻐요.
처음에는 보드가 왜 이렇게 넓어? 했는데, 넓어서 예쁜 거에요!
할 수 있는 액션은 플레이어 미플에 비해 너무 적은데, 늦게 들어가면 자원을 지각비로 더 내야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어떻게든 쥐어짜서 해야죠.
다양한 미니게임 집합체인데, 그 미니게임들이 다 재미있습니다.
4판 플레이했는데, 대피라미드가 한번도 완성된 적이 없네요.
룰마로서 대피라미드를 완성하고 싶은데, 하다보면 점수가 밀려서 다른 영역을 하게 되어요 ㅠ
완성하면 꼭 사진찍을 겁니다.
11. 두부 왕국
- 논리를 완성해서 추리해보자.

8년 전에 파티나 패밀리 게임 위주로 플레이할 때 많이 했던 게임입니다.
최근에 필러 게임으로 오랜만에 플레이했는데 재밌더라구요.
정직하게 말해야하는 두부 공주팀이 되면 참 마음이 편합니다.
거짓말만하는 두부 왕비 팀이 되면, 사전에 미리 생각해두 않은 이상 의도치 않게 정직하게 말하는 오류플이 자주 나오죠.
돌이켜보면 논리적으로 팀이 나눠질 수 밖에 없는데 플레이 당시에는 정신 없습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복기하지 않는 이상 찾기 힘든 논리죠.
게임이 가벼와서 복기를 안하니 오히려 리플레이성이 높은 거 같습니다.
12. 갤러리스트
- 처음으로 플레이한 비딸 게임이자, 다시 하고 싶은 게임

게임을 적지 않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플레이한 비딸 게임이었습니다.
비딸 게임의 영향을 받은 갤럭틱크루즈를 해봤으니 처음부터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큰 오산이었숩니다.
분명 플로우도 깔끔했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왜 킥아웃을 잘 안당하고 제대로 못쓸까요?
엄청 재밌어서 다시 해보고 싶다기 보다는,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꼭 다시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물건 사서 가치 올리고 팔리는 매커니즘을 좋아하는데 즐기지 못해서 충격이었습니다.
13. 촐킨
- 내가 오토마가 되어보다.
같이 플레이한 플레이어님께서 최근 촐킨을 했는데 재밌었다고 하셔서 2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플레이였는데... 플레이어님께서ㅠ욱스말 3번?4번?을 알고 플레이하셔서 우와... 하면서 거의 구경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하면서 제가 오토마가 된 느낌은 처음이라 신기했네요.
현대 과학에서도 못할 연금술을 아메리칸 원주민들은 이뤘더라고요.
뭔가 막 하시는데 자원이 무한 복사가 되어요....
나는 옥수수먹이기도 힘든데, 옆에서는 조만간 로켓 쏠 느낌이었습니다.
14. 꿀곰 굴리기
- 저 컴포는 전생에 무슨 잘못을...

성인 7명이 모여서 알까기를 하며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저 오뚜기 같은 친구를 손가락으로 튕겨서 세우면 됩니다.
그런데 그 오뚜기가 2갠데요. 제 앞에 2개가 오면 목숨을 뺏겨요.
그 타임 오버에 대한 쫄깃함이 엄청납니다.
이게 자주 오면 감이 생겨서 원샷킬이 쉬운데, 이전 사람이 오래걸려서 저한테 안오고 있으면 그 감이 다 사라져요.
그런데 오래 안 온만큼 그 다음 꿀통도 저에게 접근하고 있거든요.
으 지금 생각해도 쫄리네요.
15. 클랭크
- 덱 빌딩에 운요소가 더 강화된 게임

저희는 던전에 침입하는 도둑이고 용의 보물을 훔칠 거랍니다.
그런디 저희가 미숙해서 그런지, 움직이다보면 자꾸 찰그락 거려요.
이 찰그락거리는 소리에 위대한 용님께서 거슬려합니다.
특정 타이밍이 될때마다 찰그락거리면서 생긴 큐브를 주머니에 넣고 뽑았는데 제 큐브가 나오면 피해를 입습니다.
누군가 빠른 탈출하면 용님께서 매우매우 화나셔서 큐브를 더 많이 뽑아요.
덱빌딩 자체가 설계에 운요소가 있는데, 이 운요소가 엄청나게 강화되서 재밌었습니다.
16. 7 원더스
- 단순하게 7명이서 오랜만에 돌린 게임
플레이한 이유는 그저 7명이었기 때문에 7원더스다! 였습니다.
양 옆의 플레이어님께서 초심자라 자원 생산 카드를 열신히 모아주셨습니다.
자원이 해결됐는데 어쩔 수 있나요!
전쟁... 결코.. 전쟁..
열심히 침략 국가가 되어줬습니다.
맞으면 대처를 해야하는데, 굳건히 생산 카드만 설치하셔서 테크 전환은 하지않고 전쟁국가라는 컨셉플 했습니다.
테크 전환를 하지 않아서 결국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초보자를 위한 빌런역할이었죱
17. 디비나레
- 나는 예언자가 될 수 있을까?
플레이어는 각 국가? 문화? 마다의 예언자가 됩이다.
예언해할 항목은 4종류이고 이번 라운드에 그 카드가 몇장일지 맞춰야 해요.
라운드마다 무작위로 카드가 몇 장 빠지거든요.
그런데 예언을 하려고 해도 카드를 낼 때마다 어떻게 예언하는지 바꿔야합니다.
여기에 더, 짝수 턴이 끝날때마다 왼쪽사람한테 핸드의 카드를 넘겨요.
아니 이거 6장이라니까? 싶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사람이 그 카드를 저한테 줘요.
그럼 저는 그 카드를 강제로 내면서 정답 예언에서 빼야합니다 ㅠㅠ
이게 예언인지 수싸움인지...
이 수싸움도 이겨내는게 진짜 예언자겠지만요!
18. 하베스트
- 농사 그 자체에 집중한 게임

농사하면 떠오르큰 게임이 아그리콜라, 카베르나, 푸에르토 리코가 있습니다.
아그리콜라랑 카베르나는 농사+생존의 느낌이고, 푸에르토 리코는 농사+경영의 느낌이죠.
하베스트는 자목처럼 농사 그 자체에 집중했습니다.
농사 지을 땅을 위해 벌목을 해야합니다.
농사를 하기 위해 종자를 구해야하고, 농사를 짓기 위해 비료가, 성장하고 가꾸기 위해 물이 필요합니다.
한번 잘 키우면 식물이 확장하기도 하고요.
앞선 게임들에서 농사에 재미를 느끼셨다면, 더 디테일한 농사게임 하베스트도 추천합니다.
19. 카루바
- 동일한 타일의 도로 최적화
보통 타일 놓기는 누가 먼저 원하는 타일을 점유하냐인데, 이 게임은 서로 각자의 보드에서 동일한 목표에 도착해야 합니다.
플레이어 한 명이 타일을 무작위로 한 개 뽑으면 다른 플레이어도 동일한 타일을 찾아내서 사용합니다.
선점을 중요시하는 타일 놓기에서 완전 대칭 게임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그 와중에 설치한 타일 중간중간에 점수를 주는 보석도 있어서 주워가야하고, 자기 미플끼리 서로 길도 막아서 순서도 잘 짜야했습니다.
20. 레디셋벳
- 이 게임하고 경마장도 다녀왔습니다.
텐션이 높은 사람이 진행을 해줘도 재밌을 거 같지만 그 플레이어는 목이 멀쩡할 거 같지 않습니다.
중계 어플의 성우분이 텐션을 잘 높여줘요.
이제 거기이 더해 몇몇 플레이어가 빠른 배팅을 넣으면서 텐션 맥스를 찍어주죠.
근처 사람들 신경 안쓰고 배팅한 말을 열심히 소리치며 응원했네요.
이 게임 후에 경마장 데이트가서 재미도 봤었죠 크흡
21. 서부 탐험대
- 고급진 디덕션

제가 보드라이프에 처음으로 게시글을 작성했던 게임입니다.
룰북이 엄청 불친절하거든요.
게임 자체는 꽤 재미있습니다.
TTS로 데모 플레이를 하고 재밌어서, 가격을 신경도 안쓰고 구매했어요.
무리한 거 같았지만, 실물을 받아보고 컴포 퀄리티를 보면서 후회하진 않았습니다.
다음 챕터를 새로 플레이할 때마다 이 기믹 재밌는데? 싶었거든요.
한번쯤은 꼭 햐봐야할 게임 같아요!
나중에 아들이나 딸이 생기면 꼭 시킬거에요.
22. 궁신
- 대부분 불명예스러운 가문

점수는 궁전에 있는 6가문이 명예롭냐 불명예롭냐가 핵심인 게임입니다.
협작 게임으로 상대에게 벌점을 몰래 넣는 그림을 기대했으나, 상대가 특정 가문을 모으면 그 가문을 어떻게든 불명예가문으로 만드는 네거티브 게임이었습니다.
뭐 제가 생각했던 흐름과 다르면 어떻습니까 재밌는건 똑같으니까요.
여러번 플레이했지만 사진처럼 명예로운 가문이 대부분인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미션 2개 클리어해서 5점 정도만 되도 상위권이었거든요...
23. 만리장성
- 컴포넌트가 멋진 디펜스 게임
계속 공격해오는 오랑캐를 막아내야합니다.
오랑캐를 무찌르거나 방어한 기여도에 따라 점수를 얻습니다.
아쉽게도 경쟁 모드인데, 협력 모드 카드도 섞여서 플레이했습니다.
해외에서 평이 꽤 좋고 시리즈도 많이 나왔다고 들었는데, 국내에서는 아닌 거 같아서 약간 아쉽습니다.
고퀄리티의 컴포넌트와 방어하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플레이 캐릭터가 비대칭인데, 저는 능력이 좋은 캐릭터를 받아서 더 재미있던거 같습니다.
24. 오를레앙
- 여태 플레이한 백빌딩 게임중 GOAT

오를레앙을 처음 플레이했을 때, 백빌딩을 처음 경험했고 신세계였습니다.
따지자면 덱빌딩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거 같은데, 촉감이 다르잖아요!
백빌딩이라는 차이 외에도 뽑은 토큰을 하고 싶은 액션에 꽂아서 조합을 맞추는 시스템도 새로웠습니다.
거기에 지도를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얻고 마을까지 세워야 하고요.
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액션 슬롯을 추가하는 건물까지, 재밌는 요소를 맛있게 조합한 게임입니다.
어서 오를레앙 빅박스를 받고 확장을 해보고 싶네요.
확장괍 본판이 상당히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25. 파워그리드
- 자원 관리와 자리 선점 게임

많은 인원이 다 같이 플레이 파워그리드가 참 좋은 게임 같습니다.
시작할 때 우라늄으로 스타트 포인트를 정하고 최초 숫자가 낮은 발전소를 구매한 플레이어부터 정해진 스타트 포인트에서 건설하는 어드밴스 룰을 꼭 햐보세요.
처음부터 오지로 시작하지 않기 위해 배팅 싸움하는 재미가 강해집니다.
일부는 좁은 곳에서 처음부터 붙어서 시작하는데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
지도모음집을 구매해서 맵은 많은데, 언제 다 플레이할 수 있을까요?
26. 요코하마
- 자원을 수급하고 계약을 완료하는 중소기업 사장

미리 직원을 뿌려서 이동할 루트를 짜고, 뿌려준 직원과 건설한 건물을 합친 영향력으로 액션이 바뀝니다.
그 와중에 다른 플레이어의 사장이 있으면 그 지역은 액션은 할 수 없고 지나가면 통행료까지 내야합니다.
업적이 3개 있는데 먼저 하려는 업적이 다른 플레이어와 겹치면 끝까지 동선이 겹쳐서 고통받아야 해요.
이번에 리워크하면서 듀얼 레리어와 메탈 코인 손 맛도 좋았습니다.
컴포넌트는 업그레이드 되고 시스템이 크게 바뀌지 않은 오래된 게임이 여태 재밌다면 명작 아닐까요?
27. 콜트 익스프레스
- 시각적으로 입체적인 프로그래밍 게임
보드게임은 디지털 게임과 다르게 삼차원이라 좋아해서, 아추 입체적이라 더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서부 시대 기차를 강도질해서 돈을 많이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그런데 행동을 할 때 즉각적으로 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카드를 모아서 순서대로 작동해요.
내 계획대로면 지금 돈을 주워야 하는데 갑자기 옆방으로 밀려난다던지, 소매치기를 당한다던지 변수가 많은 게임입니다.
그리고 열차는 계속 달리고 있어 라운드마다 특수 규칙이 적용됩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28. 두 도시 사이에서
- 우리 좌우로 잘 만들어 보자
내 기준 왼쪽 도시는 왼쪽 사람과 함께 만들어야 하고, 오른쪽 도시는 오른쪽 사람과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일을 동시에 공개해야 해요.
도시 타일은 6종류가 있는데, A타일은 B타일과 붙으면 안된다던지, 세트를 모아야한다던지 각 타일마다 규칙이 다릅니다.
동시에 공개하면서 특정한 규칙에 어긋나면 점수가 크게 변합니다.
최종적으로 내 양 옆 도시 중 낮은 점수가 제 점수가 됩니다.
많은 사람과 동시에 게임해야하는 상황에 추천합니다.
29. 인트리게
- 구두 계약은 깨라고 있는 것

플레이어가 서로의 성에 직원을 취업시켜서 돈을 벌어야 해요.
근로계약서는 오로지 구두 계약입니다.
A:이 돈 줄테니까 나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줘!
B:좋아 일단 줘봐!
A가 B에게 돈을 건낸다.
B는 바로 A에게 최저 일자리를 준다.
위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그냥 서로 내 성의는 이 정도고 나는 이런 스타일이야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봐요.
처음부터 거짓말하면 내 일꾼들은 다 최저 일자리이거나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정직하면 배신당합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상처받지 않는다면, 현실에서 겪고 싶지 않을 상황을 게임에서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30. 킵 더 히어로즈 아웃
- 몬스터가 되어서 던전을 지키자!

협력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로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이번엔 플레이어가 몬스터가 되어서 보물을 찾아오는 영웅들로부터 던전을 지켜야 합니다.
인간형 종족이었다면 컨셉이 한정적이겠지만 오히려 몬스터라서 종족이 다양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하고 납득이 갔습니다.
종족별로 초기 카드 셋팅이 있으면서, 각 방에서 자원을 상점으로 옮기면 좋은 카드를 얻어서 사용할 수 있는 덱빌딩 게임입니다.
한 턴에 한번씩 영웅 카드를 감옥에 보낼 수 있는데, 혹시라도 마법사가 나오면 모두 탈옥해서 지옥이 시작됩니다.
31. 미드가르드의 챔피언 컴플리트 에디션
- 발할라에서 만나!!

바이킹 테마가 의외로 전투 시스템이 적은 거 같습니다.
미드가르드의 챔피언은 다양한 병종이 있고 병종에 따라 다른 주사위를 사용하면서 몬스터를 죽여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몬스터 사냥이 점수가 가장 커서 테마에 어울립니다.
발할라 확장에는 죽은 병사의 영혼을 보관해서 더 좋은 장비를 얻거나 큰 점수를 주는 에픽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어 테마가 강화됩니다.
32. 시계탑에 흐는 피
- 사회자도 함께 즐기는 마피아 게임

레지스탕스 아발론이나 늑대인간처럼 사회자를 없애는 시도는 많이 겪었지만, 사회자가 게임에 관여하면서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시도는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구성을 보면 작가님이 만들어보고 싶은 캐릭터를 다 만든 느낌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밸런스가 맞아요.
사회자에게 밸런스 패치를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꽤 주어지거든요.
훌륭한 사회자님 덕분에 매번 재밌게 즐겼습니다.
33. 엘 그란데: 빅박스
- 클래식이 긱 탑 100안에 있는 이유

엘 그란데는 아주 오래된 게임이지만 아직도 긱 순위 탑 100에 있습니다.
취향에 맞아서인지 할 때마다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카스티요 감옥에 있는 수 많은 그란데를 공수부대라고 지칭하며 눈치싸움하고, 진짜 어이없는 효과의 카드들을 사용하고, 옛날 게임스러운 황당한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내 계획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며 다른 사람이 할 때 최대한 남에게 피해가가도록 조언해야 합니다.
물론 숙련자들은 말해도 이미 다 알고 있어서, 통하지 않지만요.
34. 메이지 나이트
- 처음으로 플레이한 RPG

메이지 나이트는 TRPG라고 할 수 없지만, RPG류의 보드게임은 거의 처음이라 재밌었습니다.
모험 타일을 열면서 새로운 기능의 지형이 공개되고 선행을 쌓든 악행을 쌓든 결국 이득이 되는 향동을 하며 성장하고 점수 경쟁을 합니다.
시나리오가 여러개있다는 데, 기회가되면 다른 시나리오들도 플레이하고 싶네요.
35. 두 배로 영리한 여우
- 주사위야 잘 좀 나와봐

심플하게 주사위를 굴리면서 다양하게 점수를 내는게 신기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주사위 굴릴 때는 제가 바라는 걸 나오고, 정작 제 차례에는 내 이득은 적당히하고 다른 플레이어에기 필요없는 쥬사위를 주려고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그런 것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나오든 최적화를 하는 게 더 중요하지만요.
규칙도 단순하고 가벼운데 깊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36. 상인들의 계곡
- 게임 외적인 상황으로 유명해진 게임
저는 정령섬 지연도 꽤 힘들었는데, 상인들의 계곡을 기다렸던 분들은... 자의는 아니시겠지만 존경합니다.
동물마다 플레이 컨셉이 있고, 플레이어마다 동물이 정해진 게 아니라 무작위로 나오는 카드를 구매합니다.
독특하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구매한 카드들을 전시하면서 제거해야합니다.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는 덱컷팅이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37. 히트
- 달려라 달려!

레디 셋 벳이 달리는 말을 응원했다면, 히트는 제가 직접 레이싱을 합니다.
직선 도로에서는 기어를 최대한 올려서 속도를 내야하지만, 코너에서는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회전하면서 완전히 망해버립니다.
추가 장비를 사용하면 더 재밌지만, 기본판으로도 충분히 레이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덱빌딩으로 레이싱을 이렇게 구현한 게 신기하더군요.
38. Q.E(양적완화)
- 책임없는 쾌락
각 플레이어는 국가별 은행이 되어 산업을 경매해서 구해와야 합니다.
경매는 주어진 돈이 아닌 마구 뽑아내면 됩니다.
이 규칙의 핵심.
초반에 사는 산업이 무조건 가장 싸다!
경매가는 점차 무제한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돈을 가장 많이 뽑아낸 플레이어는 경제를 망친 대가로 탈락하게됩니다.
돈이 제한이 없어 호불호가 갈리던데, 어느정도 조절하면 꽤 재밌는 게임입니다.
39. 플립 7
- 져도 상관 없어. 플립 7으로 간다!

승패가 중요한가요?
아니요 플립 7이 중요합니다.
그냥 카드를 무작정 받습니다.
이미 있는 카드를 받으면 그 라운드는 탈락입니다.
스톱하면 가지고 있는 숫자의 합만큼 점수를 얻습니다.
그런데 7종류의 카드를 모으면 플립7이라고 15점을 추가로 받고 해당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플립 7을 못하고 승리한 게임과
플립 7을 성공하고 패배한 게임
뭐가 더 즐거울까요?
이제 뇌를 녹이고 플립 7만을 노려봅시다.
40. 에이지 오브 스팀: 러스트 벨트
- 믿고 보는 철도 게임

에이지 오브 스팀 만큼 픽 앤 딜리버리가 깔끔한 게임이 있을까요?
최애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여태 여러번해왔지만 첫 라운드에 엘리가 있던 판이었어요.
5명이나 모여서 하는데 계속 기다리라고할 순 없어서 롤백해줬던 게임입니다.
러스트 벨트 맵은 호수 비중이 높아서 땅이 더 좁습니다.
좁아진 만큼 꿀 땅을 빨리 찾아서 선점하지 않으면 옆에서봐도 좀 안쓰러운 맵이었습니다.
41. 테라포밍 마스 풀확장
- 믿고보는 테포마

이제 테포마도 연식이 좀 된 게임이긴 히지만, 저는 확장을 끼면 아직까지도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진으로 올린 격동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데, 매 라운드 목표를 정해주고, 당대표 및 의장 싸움도 추가되서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격동 보단 풀확장으로 플레이타임이 많이 늘어나긴 하는데, 그럼에도 개척되가는 화성을 보면 재밌는건 매한가지입니다.
42. 티칼
- 피라미드 쌓는게 재밌어

게임을 소개해주실 때, 유물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피라미드 컴포... 예쁜 걸요...
입구 근처에허 열심히 피라미드를 쌓았지만 꼭대기를 빼았겼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피라미드를 쌓고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더니 할만 하더라구요.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유물을 모으고 피라미드를 발굴하는 시스템이 잘되어있습니다.
43. 더 네트워크: 시청률 전쟁
- 지역 방송국들 모여라

예전에 네트워크 출시 당시 괜찮게했던 경험이 있어 오랜만에 확장을 껴서 플레이했습니다.
카드를 겹쳐서 조합해가며 시청자를 모으는 시스템이 참신했던 기억으로 했지만, 슴슴하긴 하더라구요.
결국 자기할 거 선착순으로 하는 게 다라 인터랙션이 너무 약했던 거 같습니다.
긱 순위를 무시하면 안된다가 부정적인 의미로 적중했던 게임입니다.
44. 파러웨이
- 심플하고 깊이있는 게임

일러스트며 게임 규칙에 웨이트까지 완전 취향 저격 게임입니다.
카드를 내려놓는데 제한이 없는 대신, 뒤에서부터 점수 계산을 한다 이 한 줄로 게임을 완전 새롭게 바꿔버립니다.
여전히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확장이 카드풀만 늘린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랜덤성을 조금만 줄여준다면 좋을 거 같아요...
시작할 때 점수 큰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너무 유리합니다.
45. 캐슬 콤보
- 어쩌면 가장 많이한 게임

초심자와 하기에도 좋고, 숙련자끼리 필러 게임으로 하기에도 좋아요.
심지어 플레이타임도 짧고 생각할 거리도 있는데 너무 깊지도 않습니자.
게임 포지션을 정말 잘 잡은 게임입니다.
지금도 시간이 애매하거나, 필러거나, 저웨이트 게임을 생각하면 1순위로 떠로으는 게임입니다.
오늘 여행에서 보드게임을 하지 않은 부모님에게도 영업해보려는데 과연 성공할까요?
46. 스팀
- 에이지 오브 스팀 개정판

에이지 오브 스팀과 거의 유사하지만 경매가 없는 기임 스팀입니다.
라이센스 이슈로 갈라져서 재출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익과 승점이 하나였던 부분이 해결되었고, 주사위 요소도 사라졌습니다.
게임은 개선된 느낌이지만 에이지 오브 스팀에 대한 좋은 기억이 강해서, 스팀에 대한 인상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별개로 아크릴 타일 컴포넌트가 예쁩니다.
47. 임페리얼 2030
- 전쟁하는데 국가의 소유가 계속 바뀌는 게임

8년 전 근대를 배경으로하는 임페리얼을 했었습니다.
임페리얼을 구할 수 없어서 임페리얼 2030 룰북을 읽어보고 플레이 했었네요.
근미래가 배경이라 지구가 둥글게 되었고, 이 외에는 임페리얼과 거의 동일합니다.
처음에는 국가 주도권을 나눠서 시작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제 국가 주도권을 뺏기고 남의 국가 주도권을 뺏고 소유가 바뀌게 됩니다.
워게임과 아임 더 보스가 합쳐졌다랄까요?
내가 열심히 키운 국가의 주도권을 뺏길 땐 씁슬하기도 합니다.
48.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믿고 보는 순위권 게임
확장 미포함/포함 총 6번 정도 플레이한 거 같은데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손님을 식당에 대려오고, 음식을 충족하면서, 호텔 방을 준비하고, 방이나 댄스장으로 모시는 정신 없는 호텔 지배인이 됩니다.
이 모든 플로우가 깔끔해서 테마에 몰입하면서 게임할 수 있습니다.
확장이 한글로 나온다면 구매하겠는데... 그럴 날이 올까요?
49. 에스노스
- 카드 컬렉과 영향력 게임

2판이 출시되었을 때 구매할까 고민하면서 1판을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제 취향과 매우 맞고 재밌기도 합니다.
그런데 컴포나 게임 포지션에 비해 2판은 비싸요...
게임 자체는 자밌게 했지만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처럼 카드를 모아서 한번에 내면 큰 점수를 얻습니다.
차이점은 카드를 내고 그 색깔 지역에 건물을 쌓을 수 있습니다.
최초에는 1층 이후에는 +1층입니다.
더 높은 층을 쌓기 위해서는 그 수만큼 카드를 내야합니다.
50. 고양이와 탑
- 최종 엔딩은 볼 수 없겠지...

저는 평소에 수전증이 없다 생각하는데 이런 종류의 게임만하면 발병하는 느낌일까요?
탑 쌓는 게임은 어쩌면 흔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초반 스토리 도입을 너무 흥미롭게 했습니다.
검은 고양이 토토를 하늘에 있는 엄마와 꼭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하늘에 있는 엄마와 만난다는 관용적 표현으로는... 어쩌면 이미 여러번 성공했네요.
미리 스토리를 확인하지 않는 성격상 진엔딩은 영원히 못볼 거 같습니다 ㅠ
51. 시볼루션
- 주사위와 문명
버건디의 주사위 사용 매커니즘을 문명에 적용했습니다.
탐험하면서 식량도 구하고 능력도 발전해갑니다.
어떤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켰냐에 따라 점점 대칭성이 강해지고 효율적인 액션이 바뀝니다.
슈테판 펠트 + 보드피아 퍼펙트한 조합이지만 당시에 알지 못해서 저렴하게 구매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조만간 할인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 시스템을 즐기기에 버거워서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더 해보고 싶습니다.
52. 스위트 랜드
- 다양한 게임의 조합인데 미니 게임 파티는 아님.

숙련된 룰마스터님의 활약으로 거의 동시 턴 느낌으로 플레이해서 4인 플임에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게임을 하기 전에 여러 게임 요소를 짬뽕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레일로드 시리즈를 좋아해서 상단의 마차를 하려고 했지만, 좌측의 카탄 위주로 했었네요.
게임 시스템을 쫓으면서 그런건지, 자원이 풍족한 캐릭터를 해서 그런지, 여러 게임이라기 보다는 스위트 랜드라고 느꼈습니다.
더 플레이해보고 다른 캐릭터도 체험하면서 제대로 맛보고 싶습니다.
53. 푸에블로
- 공간지각력을 뽐내보자!

독특한 모양의 돌로 피라미드를 쌓을 건데, 감시관이 계속 돌아다닙니다.
감시관이 보는 방향에서 자신의 색깔이 보이면 층에 따른 벌점을 받고, 벌점을 피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진미는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고 플레이하면서 자존심을 지키면서 플레이하는 겁니다.
게임하다 보면 저 기괴한 돌을 부시고 싶어집니다.
언제든지 다시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54. 윙스팬
- 세상은 조류가 참 많다.

제가 조류에 관심이 없다지만 어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새가 있을까요?
게임을 하면서 일러스트와 새에 대한 설명과 이름을 보면 상식이 참 넓어질텐데 카드 효과만 봤습니다.
주사위를 통해 자원을 잘 모으고, 엔진 빌딩을 하고 콤보를 누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확장으로 다른 대륙의 조류가 추가되는데, 이 때 새로운 매커니즘도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55.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
- 더 넓어진 맵과 예뻐진 컴포넌트

지도는 넓어져서 웅장해지고, 색깔마다 기차 컴포넌트도 다양해져서 너무 예쁩니다.
15주년 기념 전용 조그만 룰이 있던데, 그 부분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는 보드게임 입문 당시 즐겁게했던 경험만으로 언제든 다시할 의사가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카드 핸드에 어느정도 제한을 둔다던지해서 루즈할 수 있는 타이밍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56. 헤게모니
- 부제는 너무 길어서 빼버린...

플레이어가 정부, 기업가, 중산층, 노동자로 나뉘어져서 각자의 목표를 위해 게임을 한다니, 문구만 봐도 갓겜 아닙니까?
큰 기대를 가지고 했지만 저에겐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기업가였는데 처음부터 입법에 져서 임금은 최대로 올라가니 뭐 어떻기 플레이해야할 지 전혀 감을 못잡았습니다...
자유주의 국가가 아닌 복지 국가는 역시 기업가를 힘들게 하더군요.
긱 순위로나 테마로나 다시 하면서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57. 아그리콜라 15

많은 분들에게 불후의 명장이라고 불리는 아그리콜라의 15주년 버전입니다.
아그리콜라 15에만 있는 덱이 일부 있는데, 새로운 게임들이 워낙 재밌다보니 생각보다 집에서 많이 안하게 되서, 해보지도 못하고 판매했네요.
아그리콜라가 일꾼 놓기 타이밍 싸움으로 슴슴하진 않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슴슴하다고 느껴지네요.
결코 재미없진 않은데 저랑은 잘 안맞는 거 같습니다.
58. 에메랄드 스컬

처음 했을 때 광기 그 자체였습니다.
다 같이 테이블을 주먹으로 쾅쾅치면서 에메랄드 스컬!! 외쳤었죠.
에메랄드 스컬 성공해서 신나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같이 하는 사람들 텐션에 따라 다르다는데, 저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한글 정발될 때 고민도 없이 선주문 했었습니다.
분명 실패한 적은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게임을 쉽기 꺼내지 못하겠어요.
같이 하는 사람들 텐션 영향이 크다는 걸 인정하니까요.
59. 다섯 부족 풀확장
- 만칼라를 참 잘 녹인 게임
다섯 부족은 만칼라 시스템으로 최고의 점수를 찾고 경매에서 손익을 따지는 게임입니다.
정석은 그런데 확장 전후로 게임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확장이 없으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확장이 있으면 고려할 요소가 많아져서 전략성이 강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풀확장으로 전략이 강해지는게 좋더라고요.
60. 마르크폴로2: 위대란 칸의 이름으로

마르코폴로에 대한 호평이 있어서 마르코폴로2를 구매 했었습니다.
주사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건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이랑 유사한데, 개인 주사위냐 공용 주사위내 차이가 있죠.
캐릭터 능력 비대치성이 강하고, 돌아다니면서 계약 완료하고 바빴던 게임입니다.
마르코폴로2도 아쉽게도 깔끔하고 재밌는 새 게임들에 밀려 방출하고 말았네요 ㅠ
6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
- 덱빌딩, 동선짜기 등등 재밌는 시스템 조합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은 1판도 2판도 긱 순위 100 이내에 들어있는 게임이죠.
소 무역상으로서 훌륭한 소들로 좋은 거래를 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특히 2판은 거래할 수록 성장하는 주황색 소가 있어서 키우는 맛이 있었습니다.
북부행 철도를 하면 본판의 아쉬운 부분이 개선된다고 들었는데 과연 한글판이 나올까요?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62. 도미니언: 위대한 제국
- 정통 덱빌딩의 시작

어쩌면 도미니언이 덱빌딩의 시작은 아닐 수 있지만 저에게는 덱빌딩이하는 매커니즘을 알려준 게임입니다.
특히 위대한 제국 확장팩은 기존 도미니언에 많은 변주를 줬다고 생각해요.
카드 비용이 돈이 아닌 빚으로, 신용카드마냥 선불을 땡길 수 있고, 이벤트 카드로 최종 추가 점수나 특수 효과가 생겼습니다.
덱빌딩의 반복에서 벗어나려는 좋은 시도였습니다.
63.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 쉬운 매커니즘과 몰입도 높은 테마

아르낙이 보드게임에 관심가지기 시작한 사람에게 전략을 입문시키기에 좋은 게임 같습니다.
믿고 보는 덱빌딩 매커니즘에 탐험과 유물을 찾기 위한 발굴 등 재밌는 요소를 깔끔한 플로우에 담겨 있습니다.
굳이 복잡한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전부 필요한 행동이라 점진적으로 학습하기이 좋았습니다.
특히 확장으로 생기는 비대칭이 게임의 깊이를 크게 만들어줘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64. 기도하고 일하라
- 자원 생산 실셈이 룰렛으로 편해요

저는 시스템이 깔끔해서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웨이트가 높은 게임입니다.
내 영지의 나무를 개간하면서 나무와 점토를 캐고, 재료를 통해 건물을 만들어서, 가공하고 점수를 법니다.
건물마다 기능이 다채롭고 크게는 프랑스와 아일랜드 맵이 있어서 리플레이성도 높다고 생각합니자.
플레이하는 동안은 즐거운데, 끝나고 나서 오는 피로감도 게임의 요소라고 할 수 있죠.
65. 쓰루 디 에이지스
- 고대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대서사시

점차 생산력을 늘려가며 내정 경쟁을 하면 얼마나 즐겁기만한 게임일가요?
처음 플레이할 때 전투력이 엄청 높은 플레이어에게 전쟁 선포를 맞거 50점 가까이 빼았길 때 그 슬픔.
하지만 그 슬픔이 저에게도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내정과 전투력을 잘 관리하면서 한 게임을 끝까지 생존하기만 해도 첫 플레이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갓겜만 일주일 내내도 플레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66. 카탄의 개척자
- 확장팰을 껴보신 적이 있나요?

카탄은 우리나라 최초 보드게임 붐일때 활약을 했던 오래된 게임이죠.
우연히 확장팩 도시와 기사를 껴서 했었는데, 이 확장도 오래되었음에도 꽤 재밌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본판은 도둑의 견제만 짜증나는 요소였지만, 이제 약탈자도 나오고 기사가 승급도 합니다.
마을도 2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요즘 게임에도 밀리지 않게 콘텐츠가 다양해집니다.
본판만 해보신 분들은 꼭 확장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67. 오딘을 위하여
- 넓은 테이블의 필요성을 느끼게해 준 게임.

제가 10점을 준 게임이자, 넓은 테이블의 필요성을 느끼게해 준 게임입니다.
좌식으로 탁자에 꽉꽉채워서 하다가 답답하고, 끝나고 허리의 통증도 장난 아니었거든요.
우베 선생님의 밥먹이기, 자원 생산하기, 테트리스 등 모든 메커니즘의 집합체입니다.
약탈을 통한 유물 획득 매커니즘도 운적 요소지만 도파민 뿜뿜합니다.
아 그리고 처음으로 오거나이저의 필요성을 느껴서 포맥스를 열심히 잘랐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68. 배런파크
- 테트리스를 열심히 합시다.
심지어 모노레일 확장을 껴서 입체감도 있고 너무 예쁘지 않나요?
한정된 타일 중 필요한 타일을 찾아내서 빠르고 완성도 높게 동물원을 확장해보다보면 점수와 쾌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오딘이 종합 게임이었다면 베런 파크는 테트리스 전문 게임이었다고 할 수 있네요.
69. 네이션스: 주사위 게임
- 본판과 비견할 수 있는 주사위 버전

쓰루나 문명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게임인 네이션스의 주사위 버전 게임입니다.
네이션스나 주사위 버전이나 충분히 재밌고 깊이 있는 게임인데 왜 한글판이 안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주사위를 통해 자원을 얻고, 자원을 통해 타일을 얻으면서 각자 전문화가 달라집니다.
주사위의 운적 요소는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봐야하는 게임의 빡빡함을 완화해준다고 생각해요.
플레이 타임도 짧아지고 스타일도 재밌게 바꾼 기임이었습니다.
70. 엔데버: 대항해시대
- 심해가 순한 맛이면 대항해시대는 엽기 떡볶이죠.
게임을 해보면 유럽에서도 전쟁을 하는데, 식민지를 찾기 위한 탐험과 식민지에서 일어나는 전쟁도 재밌죠.
대포로 너 한방 나 한방 하다보면 남아나는 디스크가 없게 됩니다.
사진은 확장 없이 했는데, 확장을 끼면 새로운 기능이 꽤 생깁니다.
괜히 복잡해진다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게임의 목표를 뚜렷하게 해줘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71. 클랭크!: 카타콤
- 클랭크!의 고정된 맵을 개선한 버전

클랭크!도 분명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지만 클랭크! 카타콤의 맵 타일 랜덤 요소능 리플레이성을 극대화해줍니다.
특히 포탈과 자물쇠는 탐험하는 재미를 늘려주고요.
운 좋게 좋은 맵 타일을 발견해서 제 바로 앞에 깔 때의 기쁨.
클랭크!: 카타콤을 하면 기존 클랭크는 아쉬워서지게 되더라구요.
클랭크도 시리즈가 많던데 카타콤을 해보고 다른 시리즈도 해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72. 넘버 9
- 숫자 테트리스 높을수록 높은 점수
아래층 기반 공사를 확실히 해놔야 윗 층에 쌓을 수 있습니다.
윗 층에 놓는 숫자는 점수가 훨씬 커져서 높은 숫자의 타일을 위에만 쌓는다면 순위권 경쟁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쌓을 수 없는 상황일 때 마다 나는 왜 기반 공사를 대충했을까 후회하게 되죠.
푸에블로와 함께 언제든지 환영하는 게임입니다.
73: 카베르나: 동굴 속 농부들
- 이제는 드워프가 되서 농사에 모험까지 해요.

게임 보다 피부가 많이 찍힌 사진이네요.
당시 5인으로 플레이했다가 새벽 늦게 끝났었습니다.
도대체 7인은 얼마나 걸릴까요?
아그리콜라가 카드로 비대칭성을 뒀다면, 카베르나는 건물로 비대칭성을 뒀습니다.
특히 확장판을 사용할 때 종족이 추가되면서 비대칭성이 극대화됩니다.
종족마다 아예 다른 플레이를 해야할 수준이니 취향에 따라 플레이하면 됩니다.
농사 뿐만 아니라 전투렬틀 쌓으며 모험에서 정리품을 가져오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74: 문명: 새로운 새벽
- 문명을 2000시간 넘게한 유저로 만족스러움

저는 문명3부터 문명6까지 2000시간 넘게한 유저입니다.
물론 pc 문명과 완전히 다른 게임이지만, 꽤 잘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스키타이 문명을 하게되어서, 옆 문명 플레이어님을 지독하게 괴롭혔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전쟁은... 참... 약탈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상인을 통한 교역, 발전, 전쟁 등 다양한 요소가 들어간 대전략 게임입니다.
75. 버건디의 성
- 주사위 액션의 정수

버건디도 보드게임 초심자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믿음직한 포인트 샐러드 게임이죠.
어떤 행동을 해도 점수가 나옵니다.
6 종류의 타일에 선착순 점수도 있고, 주사위를 조정하는 일꾼도 있어서 초심자들이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업이 실패한 적이 없는 게임이자, 언제 플레이해도 즐길 수 있는 국밥 같은 게임입니다.
SE의 포도밭 모듈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평이 좋아서 해보고 싶습니다.
FIN.
아니... 버스에서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까 중간에 저장 누르는 타이밍에 자꾸 버스가 덜컹 거려서 등록이 눌려요.... ㅠㅠㅠ ..
처음부터 저장하면서 다 작성하랴고 했지만, 강제로 작성을 누르고 수정하면서 내용 추가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여행 저녁 일정까지 작성했네요.
최대한 깊은 내용으로 리뷰를 써오다가, 가볍게 후기를 쓰니까 왜 가볍게 쓰는지 이해가 되긴 하네요.
원초적으로 쓰고 작성에도 전혀 부담이 안됩니다.
아 그리고 그 유튜버나 가수들이 영상에서 무한 콘텐츠를 하는것처럼 끊임없이 작성을 도전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저 스스로도 글을 쓰면서 똑같은 말이 반복되는게 느껴져서 아쉽네요.
이번 기회에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봤지만 다시 리뷰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대오
쥬
우당당탕 보드인생
불광불급
라마나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