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한 차례 페스타라는 큰 웨이브가 지나간후 잠잠해진 요즘입니다. 은행냄새나는 추운? 가을날씨에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니 모두들 조심하시면서...이런날씨에는 간단하게 연인과 친구와 즐길 2인용 게임이 필요합니다.

그런와중에 소개드리게된 파우스트vs 메피스토! 소개드립니다.
게임은 소설 파우스트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2인용 트릭테이킹 전략게임입니다. 테마는 이렇습니다. 학문에 매진중인 파우스트에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줄여서 메피스토)가 접근해 모든 지식을 알려주겠다고 하고 파우스트는 동의해 둘이 계약을 합니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를 잠식하려고 하고 파우스트는 모든 요소의 밸런스, 즉 중도를 지켜 원하는 학문을 얻으면서 메피스트에게 잠식당하지 않는 그런 테마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작가님인 건일작가님은 이미 한국에서는 명망이 꽤 높은 보드게임 작가님입니다. 지킬 대 하이드로 이미 한차례 대박을 쳤으며, 꾸준히 작가활동을 계속하고있는 작가님입니다.
얼마전에는 큰 볼륨의 게임, 1899 대한이 출시되었고 지킬대 하이드의 2인 트릭테이킹 게임 대박의 후속으로 지킬앤 하이드vs 스코틀랜드 야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2인 트릭테이킹을 계속 만드시고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앞서 말씀드린 2인 트릭테이킹 게임 모두 정말 재밌게 해보았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해보시는걸 강추드립니다.

그 계보를 이은 파우스트는 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트릭테이킹을 기반으로 간단하지만 신박한 기믹을 추가한 게임입니다. 이번 파우스트의 핵심은 모든 색깔을 먹거나 먹이거나의 기믹입니다.

게임은 정말 간단합니다. 트릭테이킹만 이해하고 있다면 정말 어려울게 없는 게임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색깔을 내려놓으면 그 색깔이 공용보드판의 가장 아래에 등록이 되면서 나중에 내는 색깔일 수 록 점점 쎄지는 색깔이 됩니다.

그렇게 트릭테이킹으로 힘싸움을 하면서 한 라운드가 끝날때 한 색깔의 모든 카르를 파우스트나 메피스토 둘중한명이 모두 가지고 있다면 토큰이 뒤집히고 두개의 토큰을 뒤집으면 메피스토가 이기고, 2라운드동안 잘 버티면 파우스트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결정적인 킥이 있는데, 바로 코인입니다. 코인은 라운드당 두번씩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코인을 사용하게되면 상대방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메피스토 가장 강한 권력카드(노란카드)를 내도록 해" 라고 말이죠. 물론 규칙안에서 이루어져야하고 이 토큰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승패를 좌지우지 합니다.
게임은 간단하고 즐겁습니다.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익숙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테마는 여전히 완벽합니다. 구성물중 특히 코인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저는 트릭테이킹이 운3기7이라고 생각해 보드게임 시스템중에 가장 완벽한 시스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심리전도 있으면서 실력까지 겸비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끝차이의 운도 따라줘야하니까요. 이런 시스템으로 이렇게 또 저렇게 변형시켜 늘 새로운 맛을 선사해주는 건일작가님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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