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섭섭이
공유
블로그
쪽지

아내, 아들과 갤러리스트 3인플

1,250 조회
2025.11.08 20:52
15
20

지난주의 테플에 이어 오늘 게임 종료까지 가봤습니다. 첫 번째 4점대 웨이트의 게임이자 첫 번째 비딸 라세르다의 게임이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자체에 정신이 팔려 사진은 게임 끝내고 1장 찍었네요. 게임은 거장 2명이 만들어지고 주머니에 고객이 모두 소진되어 종료되었습니다. 다들 작가 발굴하고 작품 구매하고 판매하는 데만 열심히 해서 조수도 하나도 못 빼고 세계 시장은 손도 안댔네요. 튜토리얼 완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게 된 동기는 갤럭틱 크루즈였습니다. 국내외 리뷰어들 사이에서 갤러리스트의 향기가 난다는 글들을 자주 봐서 호기심을 갖게 되었죠. 유튜브에 규칙설명 기가 막힌 게 있어서 봤는데 설명만 듣기에는 갤럭틱 크루즈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일꾼 배치하고 2가지 액션 중 선택한다든지, 킥아웃이라든지, 아트딜러 카드와 큐레이터 카드 등.. 그러나 막상 게임을 해보니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뭐랄까... 자비가 없습니다. 액션 선택을 잘못하거나 해야 할 액션을 잘 고르더라도 약간이라도 삐끗하면 돌이키거나 복구하기가 상당히 버거웠습니다. 액션을 시기적으로나 방법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갤럭틱 크루즈는 다 괜찮은 액션인데 그중 더 적절한 것을 해야 한다면, 갤러리스트는 이거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아, 이게 아니었네.'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초플이라 그렇기도 하고 게임 실력이 형편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모든 것들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의 그 쾌감이 이 게임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하면서 두 번 정도 경험했는데 '아, 이래서 비딸 게임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아들은 게임 끝나고 힘들다고 했고 아내는 갤럭틱 크루즈보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규칙 설명하면서 말을 하도 많이 했더니 힘들었고 갤럭틱 크루즈랑 갤러리스트를 번갈아 가며 몇 번 해보고 싶네요. 

팔로우
피드
저장
신고
섭섭이
섭섭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간단
패밀리게임, 푸시유어럭을 찾는다면 [뒤집어줘! 캡틴] 간단후기입니다.
[9]
제이제이제이
3시간 전
모임
송도 보드게임 모임 20251101(리콜)
[4]
0doran
5시간 전
3
AD
신작가운데땅에서 펼쳐질 모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트릭테이킹 게임>
아스모디코리아
20722일 남음
간단
최근에 했던 게임들 후기
[1]
소보로
5시간 전
11
모임
[2025.12.13] 유시아, 썬더 로드 벤데타 후기
[2]
gm90
6시간 전
3
리뷰
세종 안필드 모임후기 - 리미트
[1]
zooey
9시간 전
간단
지인 보겜 입문기+아들 첫 뒤집기
[8]
오동
11시간 전
4
간단
미스트본, 플립타운 간단후기
[5]
려눅
17시간 전
2
모임
251213 모임후기 2 리미트
[4]
휴프노스
19시간 전
모임
251213 모임후기 3. 지평선 너머로.
[3]
휴프노스
20시간 전
모임
부평 B1 보드카페 모임후기 EP.24
[2]
쉘링포드
21시간 전
간단
아스모데이 간단 후기!
[5]
NullPi
21시간 전
4
모임
논산 슬보생 정기모임 후기
[1]
밍즈
21시간 전
7
리뷰
드래곤 이클립스(Dragon Eclipse)는 어떤 게임일까? - 2편 전투 파트
JJUN2
21시간 전
리뷰
드래곤 이클립스(Dragon Eclipse)는 어떤 게임일까? - 1편 스토리 파트
JJUN2
21시간 전
모임
251213 친목지인모임 후기. 1. 프로마쥬
[1]
휴프노스
22시간 전
리뷰
18코리아 - 철마는 달리고 싶다
[3]
1일 전
간단
아들이랑 간만에 체스 한판
[4]
Zhang8samo
1일 전
간단
마피아 빌런의 후기
[3]
cosmos
1일 전
2
간단
테이크타임 재밌는 눈치 게임
[10]
메가마스터
1일 전
간단
히트 터널 비전 간단 후기 (with 업그레이드 컴포)
[23]
하쿠바
1일 전
2
간단
세티 오거나이저
[1]
라벤스부르거마니아
1일 전
간단
원주민 vs. 도박사 뇌를 어디두고 게임한 결과...
[4]
메가마스터
1일 전
모임
당진 수청동가 #9 251211
일다
1일 전
리뷰
6: 시즈 - FPS의 긴장감을 테이블 위로
[2]
1일 전
간단
정령섬 1인 간단 후기 겸 푸념?
[4]
조성현
1일 전
리뷰
2025 솔로 보드게임 TOP 20: 10 ~ 6위
[15]
Dicek
2일 전
5
모임
2025.11.20(목) 평일 모임(459) 후기 in 위치스브루
위치스브루
2일 전
5
리뷰
보드게임 십여년차. 작가별 게임 감상평 (27)_Hjalmar Hach
[4]
noired
2일 전
6
간단
정령섬 가지와 발톱 후기
피코
2일 전
모임
[은평논알콜] 12월 1주 플레이 리스트
[1]
유느님
2일 전
14
리뷰
2025 솔로 보드게임 TOP 20: 15 ~ 11위
[15]
Dicek
2일 전
5
리뷰
피크팀 간략 후기
[5]
Kay____
3일 전
모임
[은평논알콜] 11월 3-4주 플레이 리스트
[1]
유느님
3일 전
12
리뷰
고모크로크 개봉기
[7]
체념
3일 전
모임
드림 바운드 체험회 참여 후기
[1]
0525as
3일 전
간단
2인 전용 카드 게임 자이푸르와 로스트시티, 다른 매력의 두 게임
[2]
용팔이의 간식셔틀
3일 전
2
간단
10월 11월 간단후기
[4]
hanj
3일 전
14
간단
2025 하반기에 돌린 괜찮았던 게임들 간단 후기 및 리뷰
[22]
더치coffee
3일 전
16
간단
10년차 보드게이머의 첫 테라포밍 마스 후기
[9]
하쿠바
3일 전
3
리뷰
리미트 후기 -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
[5]
renual
3일 전
회사명: 보드라이프
경기도 구리시 벌말로 147번길 34-6
등록번호: 893-07-00060
대표자명: 곽재영
고객지원 : boardlifeTeam@gmail.com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보드라이프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boardlif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