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의 테플에 이어 오늘 게임 종료까지 가봤습니다. 첫 번째 4점대 웨이트의 게임이자 첫 번째 비딸 라세르다의 게임이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자체에 정신이 팔려 사진은 게임 끝내고 1장 찍었네요. 게임은 거장 2명이 만들어지고 주머니에 고객이 모두 소진되어 종료되었습니다. 다들 작가 발굴하고 작품 구매하고 판매하는 데만 열심히 해서 조수도 하나도 못 빼고 세계 시장은 손도 안댔네요. 튜토리얼 완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게임을 하게 된 동기는 갤럭틱 크루즈였습니다. 국내외 리뷰어들 사이에서 갤러리스트의 향기가 난다는 글들을 자주 봐서 호기심을 갖게 되었죠. 유튜브에 규칙설명 기가 막힌 게 있어서 봤는데 설명만 듣기에는 갤럭틱 크루즈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일꾼 배치하고 2가지 액션 중 선택한다든지, 킥아웃이라든지, 아트딜러 카드와 큐레이터 카드 등.. 그러나 막상 게임을 해보니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뭐랄까... 자비가 없습니다. 액션 선택을 잘못하거나 해야 할 액션을 잘 고르더라도 약간이라도 삐끗하면 돌이키거나 복구하기가 상당히 버거웠습니다. 액션을 시기적으로나 방법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갤럭틱 크루즈는 다 괜찮은 액션인데 그중 더 적절한 것을 해야 한다면, 갤러리스트는 이거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아, 이게 아니었네.'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초플이라 그렇기도 하고 게임 실력이 형편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 모든 것들이 딱 맞아 떨어졌을 때의 그 쾌감이 이 게임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하면서 두 번 정도 경험했는데 '아, 이래서 비딸 게임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아들은 게임 끝나고 힘들다고 했고 아내는 갤럭틱 크루즈보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규칙 설명하면서 말을 하도 많이 했더니 힘들었고 갤럭틱 크루즈랑 갤러리스트를 번갈아 가며 몇 번 해보고 싶네요.






































제이제이제이
0doran
소보로
zooey
오동
려눅
메가마스터
하쿠바
위치스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