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위로 하는 푸쉬유어럭 게임 중에 마헤가 최고인 것 같아요. 촥촥 업히는 것도 귀엽고, 도전욕구를 자극해요 ㅎㅎ 플레이트판은 다른 데서 나온 마헤(정사각형박스)랑 다르게 자기 색 표시 카드도 있고, 거북이 눈이랑 무늬가 인쇄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플레이트에서 나오는 게임들은 컴팩트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룰북이 너무 어지러워서 게임 이해하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아컴 호러도 40분 안 걸렸는데 블랙 소나타 룰북 읽는 데 40분 넘게 걸림 ㅠㅠ;) 막상 해보니 쉬웠고.. 블랙 레이디를 추적하고 검거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셋이서 하긴 했지만 1인이 해도 될만큼 각자 의견을 종합해서 하나의 선택을 하는 방식이구요 ㅎㅎ 구멍이 나 있는 카드가 신기했어요.
나이가 많아서 정직하게 외우는 게임 해도 힘든데 섞이니까 정말 어지럽더라구요. 적당히 눈치 보다가 누군가 미끼를 물면 끝나는 게임인듯 ㅎㅎㅎ 간단하고 재밌었어요. 낙서한 것 같은 그림도 마음에 들고요.
쿠키요미만 사려다가 그냥 함께 구매했는데 친한 친구끼리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서로 잘 모르는 사이끼리 하면 너무 찍기일 것 같아서 ㅋㅋㅋ 아이디어는 신박하고 귀여웠네요. 아이스브레이킹 용으로 괜찮은 듯 해요.


5. 시티즈
수채화풍의 아트웍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집에 타일게임이 많아 보류했었던 시티즈인데요, 동료 선생님께서 갖고 계셔서 플레이 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다운 타임이 거의 없다시피한 게 너무 마음에 들었고, 벽게임이지만 각자 선점을 한다는 점에서 가벼운 견제도 되는게 좋았어요. 한 줄에 한 명씩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자원을 독점할 수 없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앞으로 자주 돌릴듯 ㅎㅎㅎ
와디즈에서 펀딩했던 만월화투죠~ 웨일스트리트와 스시홀릭을 만든 올린 스튜디오에서 만든 화투인데 확실히 디자인 퀄리티가 다르더라구요. 세로로 길어서 손에 착 감기고, 텀블벅이나 와디즈에 올라오는 다른 커스텀 화투들과 다르게 진짜 화투패처럼 얇아서 짝짝 붙는 맛도 있고요. ㅎㅎㅎ 화투 그림 읽을 줄 모르는 친구들도 이해할 수 있게 위에 한자로 몇월인지 표시 돼 있는 것도 좋았네요 ㅎㅎㅎ

7. 신귀여고
한 명씩 돌아가며 탐정을 해서 여고에 숨어든 귀신과 귀신들린 여고생들 사이에서 진짜 여고생을 구출해 데리고 나가는 일종의 마피아 게임인데, 컨셉이 너무 유쾌했고 스튜디오 줄라이 특유의 실사와 카툰의 중간 쯤 되는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각자 정체카드를 두개씩 받는데 귀신 2장이면 귀신, 여고생 2장이면 여고생이지만 각각 1장씩 받으면 귀신들린 여고생이라는 게 골때리는 지점이고 ㅋㅋ
귀신은 특정음식에 퇴마되어 버리고,
여고생은 특정음식에 알러지가 있어서.. 귀신 퇴마하려다 여고생 죽이게 되는 것도 너무 웃겨요 ㅋㅋ 강추드립니다
명불허전 명작이죠 ㅎㅎ 알록달록한 색색깔의 카드를 3종을 모으면 득점이지만, 4장부터는 적은 장수의 카드들이 전부 벌점이 되는 무시무시한 셋콜렉션이죠. 게임 규칙도 너무 간단하고, 점수계산도 어렵지 않고요 ㅎㅎㅎ 심플의 미학이라 생각해요! 게다가 15주년 판은 아트도 알록달록한 카멜레온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채화에 색연필로 묘사한 듯한 그림이 정말 취향 저격 ㅠㅠ



9. 히트
F1 덕후인 저의 가슴을 울리는 게임 히트... 뱅상 듀트레 작가님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정말로 엔진과 기어를 동작시키는 것 같은 개인 보드판과 카드 사용.. 현장에서 일어나는 장면들을 재현한 것 같은 세세한 룰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게임이에요 ㅠㅠ 6인 모이면 무조건 돌리고 싶어지는 ㅠㅠㅠ 끝나고 포디움에 오른 제 자동차와 레이서를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ㅠㅠㅠ 하.. 정말 항상 쫄깃한 맛이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10. 도블
순발력 게임 중에 제일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도블.. 게임 한개를 사면 안에 룰이 한 5개 있는데 저는 그 중에 모두가 손에 카드를 1장씩 올려놓고 남의 손바닥에 내 카드를 넘겨주면서 최후의 1인이 모든 카드를 벌점으로 먹는 규칙 버전을 좋아해요 ㅋㅋㅋ 언제 해도 사람 쫄깃하게 만드는 도블.. 정말 브릿지 게임으로 제 격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11. 쿠키요미
4가지 주제의 카드 중 하나를 펼쳐 술래(?)라면 두개의 선택지 중에 뭘 고를지 공기(분위기)를 읽는 게임 쿠키요미 ㅋㅋ 간단한데 빵 터지고.. 제 친구들은 하다가 인정할 수 없다며 sns에 투표도 올리더라구요 ㅋㅋ 뭔가 회사 사람들하고 해도 재밌을 것 같은 일반인도 잼나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당 ㅎㅎㅎ
모임은 많이 가졌는데 최근에 너무 바빠서 후기 못올리다 우다다 올려버리고 있지만 다 재밌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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