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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플만 하는 부부게임단 늦은 9월, 10월 후기

2,112 조회
2025.11.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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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인플만 하는 부부게임단입니다.

9월 후기는 너무 늦장을 부려서 10월 후기와 함께 가져왔습니다.





1. 임페리얼 새틀러: 북방의 제국들(7점)

요즘 공간 압박으로 보드게임을 정리해야 할 타이밍인데

어디서 후기를 보고 온 신랑이 구매 뽐을 받아 중고로 업어와서 확장판까지 사고싶다고 11마존을 들락거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신랑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리고오자마자 플레이했는데 

어디서 본것 같은 룰이라 금방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원정도 해서 정복 약탈하여 점수도 얻어야하고

행동판의 말을 움직여 해당 행동을 하는데 배치 운에 따라 콤보가 터지는 맛도 있고

뭘 하고 싶어도 자원부터 확보해야하니 빌드업을 해야하기도 하는 준비도 필요하더라구요.

어디선가 해본 느낌에다 2인이서도 즐겁게 할 수 있었지만 저희 부부는 뭔가 이 게임의 상위호환의 게임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족들이 난이도가 있고 각각의 특성이 있다고 하여바꿔가며 플레이 해보았는데

어느 부족을 하느냐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 맛은 있었습니다. 

아마 카드들이 초면이라 그렇게 느낀 것 같은데 여러번 플레이하면 아마 고착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러스트들이 귀여워 아이들이나 초심자들은 쉽게 접근해서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 서부탐험대(10점)

펀딩기간 때 협력하는 고오급 지뢰찾기라는 신랑의 홍보로 재미있겠는데? 해서 기다렸던 게임이었어요.

디덕션이면서 생존도 해야하는 터라 팔레오 생각도 나더라구요.

컴포가 아기자기 하고 여러 확장이 있어서 질리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쉽지않아서 클리어했을 때의 쾌감이 엄청 컸어요.

뭔가 팔레오 같은 협력에서 아쉬움을 느꼈을 분들이 하신다면 더 재미있게 하지 않으실까 싶어요.

 

3. 콩코르디아(9점)

요즘 방출리스트를 작성하는 중인데 제가 항상 1순위로 언급하는 게임이거든요? 그런데 할 때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ㅠㅠ

이게 무슨소리냐구요?ㅋㅋ

정말 룰은 간단한데 할때마다 전략성이 달라진다랄까요?

분명 이런 게임이 있는 것 같은데 어렵지 않으면서 게임성도 좋고 2인이서 해도 아쉽지가 않은 게임이더라구요.

내가 구매한 카드로 인해서 끝날 때 까지 점수를 모르는 점도 쫄깃한 맛이 있었어요.

괜히 고전명작?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또 방출리스트에서 제외해 봅니다.

 

4. 키스톤: 북아메리카(8.5점)

자연자연 테마는 제가 좋아하다보니 신랑이 꼭 구매하게 되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쉬운 카드배치, 카드능력 사용하는 게임이다보니 익숙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어요.

이런 게임은 항상 배치의 딜레마에서 재미가 온다랄까요?

여기에 배치했는데 점수가 안되기도 하고 셋콜렉션 느낌도 있다보니 카드 운도 따라줘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아이들하고 같이 동물그림 보며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5. 스타워즈 덱빌딩게임-클론전쟁(10점)

역시 2인 전용 덱빌딩 게임 이만한게 없죠 ㅋㅋ 

이번에는 시장에 저와 신랑의 진영 카드가 골고루 나와준 덕분에

서로 뿌시고 버리고 재미나게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본판과 다르게 중립진영을 좀더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카드들의 효과가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면서 상대의 기지를 깨부수는 맛이 아주 좋았어요.

기지를 좀더 지키려고 주력함 신나게 깔았는데 신랑이 와랄라 부셔버리면 그 허탈감이란ㅋㅋㅋ

플레이시간도 길지 않아서 두분이서 경쾌하게 치고박고 하실거라면 추천합니다.

 

6. 포레스트 셔플(10점)

언제쯤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까요?

저는 나무 위와 아래에 놓는 것을 집착하는 편인 것 같은데

이제는 좀 좌우를 공략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토끼트리를 준비했는데요 카드가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확장을 2개 넣어서 하다보니 제외된 카드가 많아서 그런가?했는데

저런... 신랑과 겹친데다가 신랑손에도 한가득 들어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손에 나무카드만 들어온다고 계속 투덜댔던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게 '쉬운 게임이지만 결코 이기기 쉽지 않은 게임이다'에요.

또 확장이 나왔던데 이제 원박은 안되겠네요 ㅠㅠ

 

7. 에버델 듀오(9점)

에버델 완전판 들이고나서 몇번 돌리지 않은 것 같은데 듀오라니!!

기존 에버델은 카드순환도 안되는 것 같고 2인으로 하다보니 카드 중복도 자주 있어서 카드를 빼고 플레이한 적도 있었는데요

카드 능력도 더 개선된 것 같고 계절을 공유하고 해와 달 마커 위치에 따른 액션 제한으로 인해서

2인으로 하니 기존판과는 다른 느낌으로 더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어요.

뭔가 으리으리하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완전판으로

둘이서 해도 재미있게 가볍지만 서로 약간 견제되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듀오로 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트슬리브는 아직 끼우지 않았는데 씌우신 분들 보니 빤딱빤딱 이쁘네요.

 

8. 종이와 바다(10점)

언제나 칭찬이 끊이지 않는 게임입니다.

저희가 카드로만 된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는 편인데 가히 탑급 위치에 있어서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 아닌가 싶어요.

요즘에는 둘다 점수 욕심이 많아져서 열심히 카드를 모아가는 플레이를 하는데요

그렇게 인어를 바라고 꿈꾸지만 내손에 들어오지 않고

어쩌다 들어와도 제가 포커페이스를 못하는지 신랑이 쏙 뽑아가버리곤 해서 점수를 내기가 너무 힘든 요즘입니다.

 

9. 스펙타큘러(9점)

저희 부부가 또 타일배치도 좋아하잖아요?ㅋㅋ 정말 못생기지만 않았어도 훠얼씬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 아쉬움의 게임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쉬운룰인데 생각할게 많아서 더 재미있는 게임이거든요.

어디에 배치했냐에 따라 이게 득이되기도 하고

다른 타일 기다리다가 똥이되기도 하고 

선택하는 타일과 주사위가 있는 판을 교환하며 사용하다보니

탐났던 타일을 뺏기기도 하고

점수를 늘리기 위해 낮은 주사위도 사용해야하고 배치도 신경써야 하는 맛에 여러 재미요소들이 정말 많아요.

 

10. 바우어(7.5점)

저는 너무 투명한 사람이라 바우어가 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

영향력 싸움인에 눈치싸움 이기도 하고 상대의 정보를 추리해서 조금이라도 앞서서 내가 점수를 얻어야하는데

타일 몇개 놓다보면 신랑이 제 정보를 다 간파해버리는 거 있죠?ㅋㅋ

뭔가 서로 거짓말도 하면서 정보를 역으로 이용한다던지 하는 심리전이 더 가미되어야 재미있을 것 같은데

타일배치에만 집중하다보니 고 재미가 살짝 아쉬웠습니다 

 

11. 캐슬콤보(10점)

2인도 좋으면서 운빨도 가미되고 전략적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을 추천하라면 꼭 넣을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3*3 배치 때문에 어떤 카드가 나오느냐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더라구요. 운빨과 전략의 기가막힌 조화랄까요?

 

12. 픽시스(10점)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배치도 잘해야 하고

신랑이 얻을 점수를 방해하기 위해 나는 필요없지만 카드를 가져오기도 하고

숫자점수를 얻을 것이냐 ×를 무더기로 얻을것이냐 색깔점수를 노릴것이냐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기도 합니다.

달랑 카드들만 있고 1부터 9까지 배치하는 건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카드 그림들이 너무너무 귀요미들이에요.

 

13. 스플랜더(9점)

저희집 첫번째 보드게임 스플렌더입니다.

스플랜더를 시작으로 신랑의 보드게임 수집욕이 폭발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네요.

이녀석을 사지 않았더라면 아마 신랑과 저는 보드게임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살았을꺼에요.

스플랜더 대결도 있지만 2인플도 아쉽지 않은 게임이에요.

야금야금 보석을 모아가며 큰 점수 카드를 낼름 가져오는 맛 하며

신랑이 눈치채지 못하게 귀족카드 획득을 위해 카드를 모으는 맛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보드게임을 시작하는 누구에게라도 가장 처음 권하게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한때는 기즈모가 스플랜더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아니죠! 스플렌더는 그냥 독보적입니다 ㅋㅋㅋ

 

14. 마인드매니지먼트(10점)







이 게임이 한쪽을 정해놓고 패배하면 보정을 받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길래 누가 로그요원을 할지 리쿠르터를 할지 결정하느라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느라 몇일 새 5번을 플레이 했는데요 아니 그냥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처음에 트레이닝 모드로 했는데 바로 풀게임 모드로 해서 게임을 더 빠르게 익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히든무브먼트 재질은 테러스케이프만 해봤지만

이건 뭔가 더 디덕션 같고 제약사항도 있으면서

장난치면서 놀리기도 하고 떠보기도 하면서 하는 맛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리쿠르터는 도망치기만 하는게 아니라 불멸자를 움직이면서 행동하는게 또 다른 고민거리를 주는 맛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리쿠르터가 마음적으로 더 편하게 게임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로그요원일 때 신랑의 접선지역을 찾아내서 차단하는게 얼마나 꿀잼이던지 그 맛을 또 못잊어서 아직 둘다 뭐로 진행할지 결정을 못했어요 ㅠㅠ

여러명이 해도 재미있겠지만 로그요원을 각각 플레이할 테니 협력해야하고 해서 저는 그냥 혼자 다 움직이는 2인플이 제일 베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월달은 보드게임 입문한 이래로 가장 최저 플레이였어요.

신랑이 에이펙 경주 준비 때문에 장기출장으로 집을 한동안 비웠고

저도 컨디션 난조로 인해 9월 후기까지 이제서야 들고왔어요 ㅠㅠ

어느 덧 11월!!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딱 2년째 되었네요.

보린이라고 삐약삐약 시작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른건지ㅋㅋ 

그동안 저희 부부에게 큰 변화가 생겼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오래오래 같이 보드게임을 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개봉노플을 열심히 클리어하고 11월에는 더 많은 플레이를 기대하며 다음 후기 때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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