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침부터 게임 후기들이 줄기차게 올라왔지요.
± 말 안해도 다들 연휴를 알차게 보내셨구나ㅋㅋㅋㅋㅋㅋㅋ 싶더라구요. 코쓱-
± 여튼 연휴 끝나자마자 거물급 펀딩 소식들이 쏟아집니다요.
± 그런 대작 소식에 묻힐까봐 미리 글 쓰고 빠지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해마다 늘 써오던 기획을 또 꺼내 왔습니다.
±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뭐하는 글인가 설명을 드리자면, 묻히기엔 아까운 게임들을 발굴해서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 진흙 속에 진주.... 아니 진주까지는 아니고, 그 뭐 대충 유리구슬 정도는 되는......ㅋㅋㅋ
± 아니, 유리구슬보다는 좀 더 가치있고 묻히기는 아까운 그런 게임들입니다.ㅋㅋㅋ
± 당연히 이미 유명한 게임들이나, 이미 많이 플레이되서 잘 알려진 게임은 없습니다.
± 유명한거, 핫한거, 많이 팔린 그런거.... 이미 여러분들이 다 해보셨거나 찾아보셨을거잖아요?!?!?
± 그리고 다들 사시고 배송만 기다리시는거 아닙니까?
± 해마다 말씀드리는 건데 이게 우리네 자화상 아니겠습니까????
± 또 서론이 기네요~ 묻히기 아까워서 발굴한 게임들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트렌디 전략 게임 부분 선정작입니다.
± 사실 이 게임을 뽑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 최근에 해본 다른 트렌디한 전략 게임이 뭐가 있을까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이거보다 나은게 없더라구요.
± 쇼츠와 릴스가 난무하는 최근 숏폼 트렌드에 최적화된 전략 게임입니다.
± 깊게 생각하되, 길게 생각하지 않게 해주는 잘 빠진 게임입니다.
± 카드게임 부분 선정작은 이겁니다!
± 이미 2025년 프랑스 보드게임 대상을 받은 수상작이죠.
+++ 한국 작가님들의 작품인지라 국뽕 선정 부분으로도 선정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 게임 난이도, 전략성, 카운팅, 부피, 가격, 범용성, 룰 설명 난이도, 리플레이성까지 다 별 5개를 줄 수 있는 게임입니다.
± 이미 아는 분들은 아는 많이 알려진 게임이고, 진짜 어디에서 들이밀어도 다 통하는 게임입니다.
± 개인 취향 카드 게임 하나 끼워서 비벼볼려고 했는데....
± 양심적으로 오딘한테는 밀립니다.
± 그런데 저는 약간 이런 개그 카드 게임도 취향이라서ㅋㅋㅋㅋ
± 이것도 괜찮으니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2인 대전 카드 게임 분야 선정작입니다.
± 최근 유독 2인 대전 카드게임이 많았습니다. 다 괜찮은게 많아서 꽤 치열했던 분야입니다.
± 최근 트렌드는 전략 게임이 약세고, 카드 게임분야가 강세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제가 이 게임 꽤 많이 했거든요?
± 마치 체스 오프닝 전술 외우듯, 대략 서너 턴 안에 승패 가늠이 될 정도로 많이 해봤습니다.
± 그래서 좀 질렸다 싶어서 뒤로 미뤄뒀었는데, 며칠 전에 장소 카드를 넣고 해봤더니 완전 새롭더라구요.
± 예상치 못했던 변수들이 끼어드니 다시 또 재밌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시리즈 부분 선정작은 이겁니다.
± 한국어판은 "언락 7"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아시다시피 언락 한 편은 3개의 시나리오로 되어 있습니다.
± 3개의 시나리오 구성은 보통 "평타 + 혁신 + 뇌절" 조합으로 되는데...(제 생각임)
± 최근 나온 시리즈 중에 가장 밸런스가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 다음 편은 혁신이 빠지고 뇌절만 2번....아니 언락의 상징적인 혁신은 어디로 가고!!!!?!!?!
± 하지만 이 시리즈는 또 이래놓고 혁신으로 보답하긴 하죠.ㅋㅋㅋㅋㅋㅋㅋ
± 손 맛 부분 선정작입니다.
± 아날로그함의 결정체입다.
± 다 필요없고, 주머니에서 잘그락잘그락 하는 맛은, 최근 1년 사이 이걸 넘어서는 게임 없었습니다.
± 주사위 게임 부분 선정작입니다.
± <마이 셀피>의 주사위 버전 게임입니다. 롤 앤 라이트라고 해야하나...
± 마이 셀피는 사실 커넥트4와 크게 다를바 없는 심심하기 짝이 없는 게임이였는데....
± 주사위 버전은 시모네 루치아니가 손 한 번 쓱싹 대니까 야찌+빡 견제 게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 시모네 감 살아있네~~~ 싶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굉장히 굉장히 좋습니다. 2인도 특히 훌륭하고 다인플로 가면 미친 눈치싸움 게임이 되어 긴장감 넘칩니다.
± 이 게임도 유리구슬급보다는 높은듯ㅋㅋㅋㅋㅋㅋ
± 해외여행 필참 부분 선정작입니다.
± 이건 뭐 사실 예전에도 해본 게임이고 좀 오래된 게임이긴 합니다만...
± 제가 올해 해외에서 한달살이를 했었는데, 제일 많이 하면서 그 위력을 실감한 게임이라서 그렇습니다.
± 레지사이드 말고도 보드게임 4개를 더 가져가고, 심지어 현지에서도 1개를 샀는데도 이 게임을 제일 많이 했습니다.ㅋㅋㅋㅋ
± 난 왜 무겁게 들고갔던가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기념삼아 수상작에 넣었습니다.
± 해외여행을 갈때 무슨 게임 가져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냥 이것만 가져가셔도 됩니다.
± 3인 최고 게임 선정작입니다.
± 사실 이번 글에서 이 게임 언급하려고 썼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 처음에 규칙만 쓱 훑고나서 라스베가스 변종 게임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 점수 계산 단계를 실제로 플레이해보고 나서 이걸 왜 안 샀을까 하고 크게 후회한 게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굉장히 적게 찍은거 같은데, 금방 품절나서...못 구한게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렇다고 프리미엄 붙여서 살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죠? 진흙 속 진주 까지는 아니고 유리구슬ㅋㅋㅋㅋ
± 그래도 이 게임은 진주 레벨은 되는.....여튼 재판 나오면 제가 먼저 살거니까 비켜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누군가 이 게임 들고 왔다면 꼭 같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 3인이 특히 훌륭하며, 4인은 평타는 될 것 같고, 2인은 좀 비추천이긴 할것 같습니다.
± 오를레앙 부분 선정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 오를레앙 부분.....ㅋㅋㅋㅋㅋ이라니까 좀 웃긴데ㅋㅋㅋㅋ
± 오를레앙은 잊을만~~~하면 돌아가는 게임이죠.ㅋㅋㅋㅋㅋ
± 백빌딩 전략 부분은 사실 오를레앙을 넘어서는 게임이 잘 없어서 그렇습니다.
± 저는 본판만 즐기는 본판충이라서, 이것저것 붙은 오를레앙보다는 이쪽을 선정했습니다. (개인 취향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 오를레앙 드로우 라이트라서, 오를레앙이랑 똑같은데 백빌딩을 조금 빼고 테크 트리를 강조한 느낌이 딱 좋았습니다.
--- 연휴 중에 사기꾼들에게 당하신 분들의 글들이 또 많이 올라오더라구요...ㅠㅠㅠㅠ
--- 사기꾼들은 연휴로 인한 경찰 업무처리 느림 + 연휴로 인해 택배를 바로 보낼 수 없음을 악용하니까
--- 사기 당하지 마시고 꼭 두번 세번 크로스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또 글 쓸 거리 생기면 오겠습니다.
± 다음에 만나요~
























웅이용
Taemin
닭털 (ChickenFeather)
MK2
유쾌
레이지니
Gear71
제이제이제이
빛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