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었지만 짧았던 연휴였습니다
1. 에스노스(2판)
- 구매 후 두번째 플레이입니다.
딸래미들은 예쁜 동물로만 하려고 해서 다시 비슷한 시장풀이 형성된 에스노스
- 재미있게 하였으나 하고 나니 뭔가 시간(4인 / 1시간30분) 대비 만족도가 약한느낌 (노력보다 운의 비중이 높아서)
파티와 전략의 중간이라서 입문 게이머 손님이 오면 꺼내려나 ?
- 손님이 오면 파티나 마피아를 꺼내지 이걸 1시간30분이나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머리 아픈데 보드게임은 하고 싶다 / 열정있는 초보손님이 왔는데 인원이 5인정도다 / 하면 꺼낼듯
2. 벚꽃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연휴 내내 홀릭 / 30분밖에 안걸려 라고 꺼내면 3시간도 하게 되는 게임
- 딸래미 둘이 계속 복수전을 하느라 아빠 안 끼워줌.....
- 근접에서 써는 '유리나' 마스터가 된 둘째 딸한테 알고도 막타 당하면 .... 구구단도 맨날 틀리는 애한테 복수심 불탐...
3. 갤러리스트
- 갤러는 저는 4번째 / 나머지 가족은 2번째 플레이 였습니다.
- 첫플땐 이 난이도 가능할까? 안되면 첫째랑 둘이 해야지 뭐 했는데 나름 마지막까지 플레이 잘했습니다.
- 연휴 마지막날인데 뭐로 마무리할까?
와이프: 갤러리스트? 첫플때 아무것도 모르고 한것같아서 다시 해보고 싶어
둘째: 좋아! (첫플 때 다들 못해서 2위한 좋은기억이 있음)
나, 첫째: 헐 웬일로 어려운거 하자고 하나 고고씽!
- 4인이 2회차라 좀 적응을 하니 킥아웃이 계속 발생해서 플레이타임이 엄청 길어졌네요 (룰 재설명 포함 4시간)
- 최종 컬렉션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터질듯한데 / 막내는 꼴찌를 했지만 재밌었다고함
- 막내야 갤러리스트가 왜재밌어? 막내: 그냥 사오면 가격이 올라서 다시팔고 하는게 재밌어~!
- 아이들과 고난이도 게임할때는
장고할 때나 너무 비효율적 행동할 때는 협력게임 한다는 생각으로
이런 방향도 있어 라고 자주 말해 줍니다.
주관식문제를 객관식으로 바꿔주면 아이가 그중에 선택하게 해줍니다. 이 두 개가 제일 좋은 것 같은데 어때?
//어쨌든 정답은 아니니까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가 포인트//
더 어릴 때는 시작자원을 조금 더 주거나 일꾼을 한개 더주거나 했는데
이젠 두 아이 다 질 땐 지더라도 공평하게 해서 이기고 싶어합니다.
실제로도 이젠 많이 이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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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이젠 때가 된것같아
첫째 5살때부터 참아온 칸반, 버라지 입금했어.....
























웅이용
닭털 (ChickenFeather)
울버린
MK2
유쾌
레이지니
Gear71
제이제이제이
빛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