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 플레이했던 기록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이번 연휴 때는 긴 시간에 비해 보드게임을 별로 못해서 아쉽네요ㅠ 보라분들 모두 충분히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랍니다:D
1. 엘드리치 호러(2회 + @)
< 아자토스(4인) >

오랜만에 아자토스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3명이서 4인플로 진행했는데 오랜만이다 보니 소소한 에러플은 무시하면서 진행했네요. 덕분에 가볍게 이겼는데 역시 시간 순삭!
< 휘프노스(6인) >

4인플이 너무 쉽다는 누군가의 주장으로 인해 캐릭터를 2개씩 잡고 6인플을 진행했습니다...... 플탐이 더 오래 걸리기는 했는데 휘프노스가 쉬운건지, 아니면 캐릭이 많아서 그런건지 훨씬 쉬웠습니다. 꿈관문이 곳곳에 퍼져있다보니 확장맵에 금방 모여서 미스터리 해결을 했네요ㅋㅋ 다음부터 6인플은 안하는걸로!
< 대정렬(4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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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개인플레이하다가 시원하게 터졌습니다. 이래서 서막을 잘 뽑아야 합니다. 전투피플에게 소문처리를 맡겨놨지만 이날은 다들 주사위가 영 좋지 않더라고요ㅎㅎㅎ;; 찰리 할아버지 찬스에 실패해서 조이가 물몸으로 버티다 세계가 멸망했습니다.
2. 업세션(3인)


오랜만에 새 게임을 먹였습니다. 새로운 게임만 들이대면 귀찮아하는 통에 아주 가끔 하나씩만 하고 있는데요. 저도 마지막 플레이가 까마득한지라 룰북을 열심히 들여다봤네요. 진짜 룰북 불친절해요ㅡㅡ. 장고 플레이어가 한 명 계셔서 엄청 오래걸렸고ㅎㅎ 그 분이 이기셨습니다!
3. 아줄; 마스터 쇼콜라티에(4인)
사진 찍는 걸 깜박했지만 친척들이 모두 모였던 날 사촌동생들과 가볍게 플레이했습니다. 1년에 몇 번 안보고 동생들이 재밌었음 싶어서 뇌 빼고 가볍게 플레이했더니 막판에 폭탄을 왕창 먹어서 목표했던 대로(?) 꼴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에 비하면 비축 중인 게임수는 얼마 안되지만 있는 게임이라도 충분히 즐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지난번엔 엘드리치 호러를 좋아하고 매 번 찾길래 "협력이 답인가 보다"하고 로빈슨 크루소를 먹였더니 이건 또 재미없다고 하고. 경쟁게임을 싫어하나 싶다가도 어떤건 또 재밌게 하고ㅜㅜ 다음엔 어떤걸 먹여야 성공할지...
P.S. 펀딩들어가 둔 1899대한, 월드오더 완전 기대중입니다. 타임머신타고 미래로 날아가서 게임 가져 오고 싶은 기분!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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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플
베로니까
YUA
게임하기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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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비
7S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