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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6.(월).
추석 당일에도 우리는 보드게임을 놓치 않았습니다.
2pm.
플레이 인원 : 인절미떡(나), 절편(친구1), 가래떡(친구2)
던전을 탐험하여 아이템을 맞추고
중간보스를 물리치고 열쇠를 얻어 최종적으로는 보스를 물리치는
던전 크롤링 게임.
타이니 에픽 던전은 항상 플레이 할 때 마다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콤팩트하게 잘 나온 게임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보드게임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서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타이니 에픽 던전은 그에 가장 부합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필통만한 정말 타이니한 사이즈인 게임임에도
그 깊이와 규모는 전혀 타이니 하지 않은 게임.
언제든지 쉽게 꺼내서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두 번째 게임, 크툴루 죽음마저 죽으리니
높은 퀄리티의 피규어 게임.
저의 첫 도색을 책임진 보드게임입니다.
할리갈리, 젠가, 라스베가스와 같은
입문 게임만 해 본 친구들에게 항상 영업용으로
소개해주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시나리오 5장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시원시원하게 한 번에 시나리오를 잘 깨왔던 것과는 달리
유독 정신력을 잘 조절하지 못해
시나리오 실패를 겪었습니다..
매 시나리오마다 전혀 다른 컨셉으로 변주를 주니
지겹지 않게 잘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마지막 게임, 스페이스 크루
맡은 임무를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트릭테이킹류 게임.
정말 오랜만에 꺼낸 스페이스 크루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하기로 시작해서 12 스테이지까지 밀었습니다.
맨 처음 보드게임을 입문시켜 준 게임으로
저에게 매커니즘적으로 되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준 게임입니다.
그 때 당시는 처음 접하기도 하고 신선한 충격으로 게임에 집중하지 못해
스테이지를 하나 미는데도 오래 걸렸지만
이제 각종 보드게임으로 단련한 저희는
다시 한 번 스페이스 크루를 플레이 해 봄으로써
보드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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