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평가이니 서로 이견이 있을수도 있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Trouble brewing과 bad moon rising과의 격차가 좀 있다고 생각해서
중간다리를 할수 있는 스크립트가 없을까 많이 고민해봤습니다.
(★은 개인적인 재미 평가입니다~)
1. uncertain death 재미★★★★
trouble brewing 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학습하기 부담이 적습니다.
SV나 BMR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몇몇 등장하기도 하고
또 광기라는 개념도 도입되서 다른 시나리오의 중간역할이 참 좋았어요
마리오네트가 참 재미있습니다. 이거하나의 존재만으로도 굉장히
판의 경우의수가 다채로워집니다.
다만 악마중에 노다시에 비해서 푸카가 좀 약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10~12인 기준입니다. 사람이 조금 더 많아지면 밸런스가 맞을지 모르겠어요)
2. trouble with violet ★★
이거 좀 이상한 시나리오인데
마을주민, 이방인은 trouble brewing에 나오는 캐릭터들이고
하수인과 악마는 sects and violet 의 캐릭터들입니다.
기존에 TB를 하신분들이 부담없이 8개의 하수인 악마만 배우고 들어가면 되니까
덜어지럽죠?
진짜 연결고리로 만들어진 스크립트라...
밸런스는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3. the ballad of seat7 ★★★★★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빈의자 하나놓고 사회자가 해당 캐릭터의 역활도 겸하는데
캐릭터 입장에서 발언권은 제한 됩니다. (1회만)
조금 돌리기 애매한 7명의 플레이어에서도 꽤나 나쁘지 않고
사회자의 개입이 조금 더 들어가기에 덜 심심합니다(??)
인격을 분리해서 텔러의 입장과 7번 시트의 입장을 잘 조율해야 재밌어집니다.
또 굉장히 피곤해서 게임 돌리기 힘들때 붐댄디 넣어버리면
(붐댄디는 죽으면 뻥 터져서 3명만 남기고 다 사망처리)
꽤나 괜찮은 확률로 와장창 퇴근이 가능합니다.;;;;; (농담이에요)
4. chef deluxe ★★★★★
픽시, 뱀조련사, 저글러, 양귀비재배자, 무신론자,군단, 마리오네트
참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난무합니다.
다만 무신론자와 군단이 동시에 들어있기에
마을주민 입장에서 좀 어질어질하고
군단을 제외하고 악마편이 수세에 몰리면
반격할만한 무언가가 좀 애매한구석이 있긴했네요 .
하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재미있습니다.(사회자 입장)
5. boozling ★★★★★
조금 오래된 스크립트라서 충격적인 그런 직업들은 없지만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스크립트 같아요 재미있습니다.
헌츠맨과 아가씨의 존재가 참 재미있고
(헌츠맨은 아가씨를 밝혀내면 아가씨가 이방인에서 마을주민이 되는 슈퍼플레이가
되지만, 아가씨는 하수인이 공개적으로 맞춰버리면 악의편이 승리)
아가씨 걸렸을때 굉장히 스릴 넘친다고 하더군요
한참 더 많지만 나중에 teensyville이랑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래는 시계탑 덕질 이야기입니다...
한글판이 그렇게 확 반갑지는 않습니다... ㅠㅠ
한 두달만 일찍 소식을 들었다면 이짓을 안했을텐데요.....
(토큰만 100개 넘게 만들었습니다....시간이며 돈이며 얼마나 썼는데....)
사실 시계탑은 그리모어 박스만 쓰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진행판 업그레이드 한뒤에
중앙에 들어가서 지시봉으로 도는게 좀 귀찮고 해서....
이제 폰으로 투표 집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래밍도 못하는데 어째 어째 앱을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시계탑 덕질 근황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