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검색창에는 한글 또는 영문 단어 전체를 치셔야 검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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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는 일반적인 게임 소개와 소감만을 담고 있습니다
플레이 사진, 게임 규칙, 결과 등 자세한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takong/223923343577
인스타그램계정 :
https://www.instagram.com/boardgame_okdongja/
[Æterna]
*평점: 8.03 (누적 평점: 8.03)
*긱 랭킹: 6,066위 (현재 최고 랭킹)
*소요시간: 1시간 14분 (누적 평균: 1시간 14분)
3인플: 옥동자, 혜선, ☆Felix☆
<일반>
랭킹 1위 게임인 브라스:버밍엄을 비롯하여 에이지 오브 스팀이나 런던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작가 마틴 월리스의 신작인 '에테르나'입니다
게임 제목은 라틴어로 '영원한' 이라는 뜻이며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감>
일단 게임 자체는 외관과는 달리 무척 쉽습니다
어찌보면 카드를 플레이해서 다음 카드를 깔기 위한 자원을 확보하는 과정의 연속이고
그 사이에 중간중간 일꾼 놓기와 영향력의 요소도 첨가된 정도입니다
요즘처럼 복잡한 규칙의 게임이 범람하고 각광받는 가운데에서 이 작품을 접하다보니
2000~2010년대의 정통 유로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명성에 비한다면 그리 특별할 것은 없지만
고전 게임에서 맛보던 깔끔함이 좋았던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Aurum]
*평점: 7.87 (누적 평점: 7.87)
*긱 랭킹: 3,799위 (현재 최고 랭킹)
*소요시간: 24분 (누적 평균: 24분)
3인플: 옥동자, 혜선, ☆Felix☆
<일반>
클라이밍이나 트릭테이킹 게임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인도계 작가인 슈리시 바트의
2023년도 게임인 '아우룸'입니다
라틴어로 금을 뜻하는 게임 제목에 걸맞게 금속을 금으로 연성하는 테마를 담고 있습니다
<소감>
트릭테이킹 변주들을 정말 많이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단순한 시스템에서 이런 많은 게임들이 파생될 수 있군요
트릭을 따지 않더라도 점수를 낼 수 있다는 부분이 독특한 밸런스를 만들어 주며
기존 트릭테이킹의 틀을 깨버리기 때문에 신선함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만 트릭테이킹에 익숙하지 않다면 진입 장벽이 무척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참 재미를 느끼기 힘들 듯 합니다
4인플이라면 팀전으로 진행한다는데 궁금해지기는 하네요
[Shakespeare] ★이 날의 Best!★
*평점: 8.07 (누적 평점: 8.07)
*긱 랭킹: 784위 (최고 랭킹: 402위 - 2017. 1. 3.)
*소요시간: 1시간 19분 (누적 평균: 1시간 46분)
3인플: 옥동자, 혜선, ☆Felix☆
<일반>
에르베 리갈이라는 프랑스 작가의 '셰익스피어'라는 작품입니다
2015년 당시 에센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었는데 이후에는 다소 묻힌 감이 있습니다
마침 이 날 보드게임 긱 메인에 갑자기 이 게임의 플레이쓰루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것을 보신 혜선님의 픽으로 저도 오랜만에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소감>
창의적인 테마를 잘 구현해 내었고 시스템도 매우 정갈하고 새롭습니다
여기에 필수 확장인 백스테이지까지 들어가면 완벽해지는 느낌입니다
이 게임이 나온지도 10년이 되었는데 긱에서도 다시 소개할 정도라면
역시나 유로 게임을 좀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직 숨은 명작 취급을 받는 것 같습니다
[Gambler × Gamble!]
*평점: 7.6 (누적 평점: 7.78)
*긱 랭킹: 10,694위 (최고 랭킹: 8,585위 - 2018. 6. 27.)
*소요시간: 14분 (누적 평균: 17분)
3인플: 옥동자, 혜선, ☆Felix☆
<일반>
나나, 나츠메모 등의 작가인 미야노 카야의 2016년 게임인 '갬블러×갬블!'입니다
일본 제작사인 그룹 SNE 주최의 게임 공모전 수상작이기도 하며
언어 요소는 거의 없지만 한글판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소감>
손가락으로 하는 '제로!'를 카드 게임화한 느낌으로
1등을 달리고 있을 때 펌블을 최대한 피하고 반대로 상대에게는 펌블을 먹이는
치열한 눈치 싸움의 과정이 스릴 넘칩니다
예상대로 카드가 플레이되었을 때는 도박장에 온 것 같은 희열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