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지인들과 6인플 즐겼습니다. 2~3시간 밖에 못해서 보겜 갈증해소가 잘안되서 아쉽 ㅠ
1. 투카나 여행길 ★오늘의 BEST★
뉴비 팟이었는데 롤앤라이트 입문시켜주려고 한번돌려봤더니
오늘했던 게임 중에 이게 제일 재밌었따고 하네요 ㅎㅎ
한판 더 하자고하는걸 간신히 말렸습니다..
선점요소 레이싱하는 맛이 있고, 한번에 연결되면서 콤보터지는 쾌감도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이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다운타임도 없는 롤앤라이트(플립앤라이트)라는 점에서
굉장히 준수한 필러겜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의외로 파티원 전원 대만족한 게임!
2. 두리안
코요테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오잉크 게임 '두리안'입니다.
다른 사람 종쳐라고 입터는 재미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내 패를 추론하는 재미도 있으나,,
그냥 soso했습니다. 재미의 고점이 그리 높지는 않은 느낌..?
가끔씩하지 눈에보이면 하지
굳이 소장해서 할 게임은 아닌거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리플성이 떨어짐)
3. 픽처스
중간에 1명 이탈해서 5인플로 돌린 픽처스
처음해봤는데 이 게임 아주 재미있네요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추론해도 재밌고, 엉뚱하게 맞춰도 재밌고,
틀려도 재밌고 그냥 재미의 저점이 아주 높은 게임입니다
표현도구들이 정말 개성있고, 플레이어가 어디에 포인트를 줫는지 파악하면 빵터지는 요소도 많고
출제도 재밌고 추론도 재밌고..참 기가막힌 게임입니다
서로 물고 뜯는 협잡에 지쳤다면,
단어파티게임들의 출제의 부담감이 힘들다면,
창의력있는 게임을 원한다면!
픽처스 강추드립니다(재미없을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투카나여행길, 픽처스
2게임은 구매를 강력히 고려해봐야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