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이도 나오고 할 예정에다가 본업도 바빠지고 하니,
확실히 플레이하는 시간이 줄어들기는 하네요 ㅋㅋ
그래도 시간 나는대로 둘이서 열심히 플레이중입니다!
이번에는 진짜 오랜만에 열어본 게임들을 해봤어요!
이걸로 저희 부부가 보드게임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게임으로 친구 부부도 영업했고 부모님들까지 영업을 성공시켰던 그런 역사를 가진 게임입니다 ㅋㅋ 처음에 너무 재밌으니까 영상도 찍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하고 했는데, 다른 게임들 하고 하다보니 구석에 박혀있게 되더라구요. 와이프가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고 해서 풀확정으로 두판 진행시켰습니다 ㅎㅎ 1승 1패의 대결이었고.. 와 너무 재밌어요 오랜만에 하니까 ㅋㅋ 처음에 세팅할 때 마치 처음해보는 것처럼 어색하기까지 했는데, 한라운드 주머니에서 약재를 꺼내는 순간부터 아 맞아 이 재미였지 하고 도파민이..! 연금술사의 진액 이벤트와 마녀 메달을 통한 전략이 훨씬 더 게임을 재밌게 해주는 것 같아서 역시 풀확이 답이구나 싶었습니다!!
역시나 입문 단계에서 참 즐겁게 했던 "원더풀 월드" 이 게임도 영업용으로 아주 쏠쏠하게 써먹었던 게임입니다! 가끔 솔플로 "진보와 부패" 확장 껴서 했는데 둘이서는 처음 확장껴서 해봤습니다! 진보와 부패를 통해서 얻는 더블콤보가 게임의 재미를 더블로 만들어 줍니다 ㅎㅎ
그냥 자기 아쉽다는 와이프가 게임 하나만 더 하자고 해서 "간단"하게 해볼까 하고 꺼낸 포레스트 셔플. 아 근데 제가 확장 두개를 사뒀다는 사실을 깜빡했네요 ㅋㅋㅋ 그래서 빡세긴 했지만 훨씬 더 게임의 깊이가 생겼습니다! 역시나 콤보 맞추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어느덧 날이 무거워집니다!! 비도 많이 올거같고!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보드게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