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개인적으로 한줄평만 기록하다가 첫 후기를 적어보네요
글재주는 없어서 대충 느낀점을 적는 한줄평 정도만 적을듯합니다
지인이 영문판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 하게 되었는데, 화제의 신작이였던 세티 작가의 게임 치곤 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액션은 론델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칭찬하기 앞서 문제점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일단 이단심문관 이라는 친구들이 감점을 주는 느낌이 별로 안들어요...
테마 맛이 없는거? 그래 좋아 그럼 별을 관측하는 저 점수내는 방식... 단순하게 점수 10점이 그 어떤 행동보다 이득이 되는 게임이에요
보이는 점수가 최고인 게임... 빌드업이 아니라 그냥 자원을 아끼다 큰 비용의 카드를 사는게 제일 큰 이득 같은데다, 종료 조건이 카드를 획득해야 하는것이다보니 모두가 같은 마음이면 게임이 루즈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여기까지 단점만 말했으니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게임이 이쁩니다
저는 오를레앙이라는 게임을 이날 처음 했는데요, 제가 만들려고 구상했던 모든것이 이 게임에 있었습니다.
백빌딩 게임인데 운 요소로 인한 불쾌감이 지극히 적은게임, 이런 게임을 원했어요
일단 이 게임의 장점, 서론에서 이야기 했듯 백빌딩 게임인데 운 요소로 인한 불쾌감이 굉장히 적습니다.
특히 흑사병 확장에서 생긴 역병의사말이 너무 맘에 들어요.
일단 일반판을 안해봐서 변화한 점은 모르겠지만, 룰마님께서 이야기 하시기론 시장칸에 시체토큰이 쌓이며 행동을 제한하는것과 면죄부 라는 카드로 그 시체토큰을 제거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겻다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장점은 충분히 이야기 했으니 단점
일단 세팅시간 토큰이 많다보니 세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점수가 눈에 보이는 트랙이나 별도의 마커가 있지 않아 끝날때까지 누가 앞서고 있는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끝으로 가들링
이 친구는 부담없이 꺼낼 수 있는 파티게임 포지션
백빌딩 게임인데 패널티가 처음 넣은 노움 이외엔 없어 점점 확률상 더 많은 타일을 꺼내도 안전하게 설계된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설명할 부분이 크게 없는 매우 간단한 룰과 매 라운드 점점 좋은 타일들이 내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는게 큰 장점인듯 합니다.
단점은 4인이 최대라는 인원 수용의 한계 였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은 파티게임으로 하하호호 하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커버 인원수가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게임을 2개 사면 해결되는 문제!
ps. 다음 후기에는 게임 매커니즘이나, 진행방식을 적어볼까 하는데 느낀점만 or 매커니즘+분석 어느쪽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