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존에서 할인할때 구입한 티투레입니다.
이걸 구입한 시점부터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고
같이 뜻이 맞는 사람이 모여서 4인플을 하기로 했어요
문제는 이게 영어잖아요?
캡쳐를 떠서 번역하면서 하자! 각자 노트에 적으면서 하자!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다크나이트 한분이
"내가 한글화를 해오겠다" 선언!!!!!!!
그뒤로 두달뒤 한글화를 마치셨고 드디어! 플레이를 해볼수 있었습니다.
모든 카드에 영어부분을 한글화자료로 덧붙이셨어요
이 모든이라는 부분은 게임 진행되면서 붙여야 할 스티커까지입니다.
진짜 어마어마한 분량이었는데 이걸 해오셨어요...
그냥 한글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작업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티투알 다들 아시죠?
노선 색과 칸에 맞게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자신의 열차를 두고
지역과 지역을 이어서 승점을 얻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죠
티투레는 퍼즐을 연상케하는 맵으로 첫 시작을 합니다.
누가봐도 다른 공간은 스토리를 진행하면 풀릴꺼 같이 생겼지요?
기존게임과 룰은 완전히 같은데 돈 개념이 있어서 게임이 끝나고
연결한 노선에 따라 점수를 받는게 아니라 돈을 받습니다.
돈이 곧 점수가 되는 느낌인거예요.
이 돈으로 뭔가를 하는거 같아요
티투레도 펜데믹 레거시처럼 12번 하면 끝납니다.
저희는 4챕터까지 마무리를 했는데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미칠듯한 몰입도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게임이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이거 진짜 역대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게임성이구요
티켓투라이드의 게임성을 완벽하게 진화시킨 느낌입니다.
레거시게임이라서 스토리가 물론 있는데
이게 막 엄청난건 아니지만 게임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줍니다.
이 흐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정보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해요
나만 보는 스토리라인이 생기기때문에
각자가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나만 알고있는 정보!
내가 해야할 미션!
소소한 이득이지만 이게 게임을 몰입하는데에 정말 큰 역활을 하더라구요
지금 이 스토리를 계속 언급해주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상기시켜주니까요
챕터가 끝나면 당연히 지역이 열리는데
지역이 열리면 지역에 따른 기믹이 생깁니다.
이게 진짜...
진짜 미쳤어요....
이게 지금 게임의 1/3만 했을뿐인데 이정도의 충격이예요
티투알 특유의 빠른템포도 한 몫하는데 턴이 빠르고
게임내에서 처리해야할 분량이 적어서 더욱더 좋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무언가 룰이 덕지덕지 붙어도 지저분해지는게 아니고
오히려 룰이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빨리 끝내버릴까봐 지금 아껴먹고 싶을 정도의 게임입니다.
마무리한뒤에는 아마 아주 높은 확률로 인생게임이자 최고의 레거시 게임이 될꺼 같아요
멤버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중이고 초 흥분상태입니다.
즐길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를 파티에 넣어주시고 한글화를 담당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강력 스포입니다.
댓글에도 언급자제 부탁드려요
게임내에서 초반 챕터에 등장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사진들 보시면 초반이 어떤 느낌으로 굴러가는지 아실수 있고
꽤나 흥미로운 요소가 있어요.
이런걸봐도 무방하신 분만 클릭해주세요.
개인 물품입니다. 왼쪽에 덱박스같은것이 두칸으로 되어있는데 한칸에는 개인 구성품이고 다른쪽은 나중에 열라는 지시가 있을때 여는건데 저금통마냥 구멍이 있어서 뭔가를 집어 넣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런식으로 게임이 끝나면 자신의 열차갯수 , 돈 , 노선연결한 카드 승점을 적은뒤에 개인 덱박스안에 집어 넣습니다. 이게 나중에 무언가를 하는걸수도 있는거 같아요
아주 충격적인 물품입니다. 펀칭기인데 이게 들어있어요 1챕터 끝나니까 이걸 꺼내게 되어있어요
그럼 이걸로 뭘 하느냐??
연결 완성한 카드를 펀칭합니다 이거 펀칭하는 맛이 장난아닙니다!!!! 열차표에 펀칭하듯이 말이죠!!! 저걸 다 펀칭하면 무언가 일이 일어나는 카드도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에 도움을 주는 직원들도 고용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능력들이 보시면 진짜 아주 좋아요. 티투알 룰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단박에 알아볼수가 있죠.
한글화작업하신분께서 이런식으로 일일히 다 붙여주셨어요. 스캔을 떠서 작업하는게 아니라 거의 수작업느낌으로요
이런식으로 놓고 보는거죠 피기백은 게임중 1번만 쓸수 있는 능력으로 이미 놓여진 노선에도 놓을수 있는 아주 강력한 효과가 있는 카드입니다.
맵이 열리면 나오는 기믹중 한가지..
놓은 열차가 3개 이상이면 붙일수 있는 스티커입니다. 열차스티커를 가져와서 개인 카드에 붙이는데 이게 셋콜렉션이라서 다른 색으로 모으면 점수를 줍니다.
초반에 이런것들이 나오는데 진짜 미쳐버릴꺼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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