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게 게임 아니구요. "상대방 먹이는 재미가 쏠쏠한 트릭테이킹 게임 "천사와 악마" 후기입니다!
우선 게임 카드들 넘 귀엽구요. 으뜸패 정하는거 좀 신선했어요. 플레이 시간도 길지 않아서 부담 없이 하기 좋을 것 같아요.
게임은 4월에 나오자마자 질렀는데, 계속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이랑 3인으로 드디어 첫플을 했어요ㅜㅜ
다들 스컬킹이랑 크루 시리즈를 해봐서 트릭테이킹 룰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하더라구요?
크루 시리즈들은 미션이 주어지지만, 이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첫라운드에는 다들 감을 못잡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하다보니 다들 적응해서 나름대로 잘 플레이 했습니다.
어쨌든 전 너무 재밌었는데... 제 친구들은 게임 시스템상 점수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깎이는거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재밌었으니까 다음에 4명으로 다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