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사진 정리하면서 간단히 후기 정리하고 갈게욧
예전에 플레이트 세트로 구매했던 것 같은데, 완전 잊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자신의 순서가 되면 카드 한 장을 사용합니다. 카드 내용은 책 타일을 옆으로 몇 칸 움직이거나, 서로 위치를 바꾸거나, 상대와 마주 본 타일을 교체하거나, 중앙 책 카드의 순서를 바꾸는 것들 입니다.
그렇게 진행하다가 자신 앞의 책 타일들을 중앙의 책 카드 순서와 동일하게 먼저 만들면 이깁니다.
요건 오오오래전에 피닉스로 몇 번 해보고 진짜 오랜만에 해봤네요. 보드 게임 경험이 적은 아이와 놀아주기 좋은 것 같아요.
불릿
요즘 오후 시간은 낭만의 한화 야구를 응원하느라 바쁩니다만, 야구 보면서 좀 간단한 게임들 꺼내서 놀거든요. 킨파이어 델브나 마딱 덱짜기/플레이 등등 하기 좋죠.
좀 안 만지던 게임 머 없나 보다가 불릿을 간만에 꺼내봤습니다. 보스전 몇 번 하고 있었더니 (불릿 아직 안 해 본) 아내가 궁금해하더라고요. 오 개꿀 ㅋ 아내와 2인 대전도 좀 해봤습니다. 솔플 외에는 아내와의 대전이 첫 멀티플이었어요.
요게 다 좋은데 단점이 사진 찍을 시간이 없네요 -_-; 허허허허 카드 보는 방법만 확실히 이해했는지 잘 짚어주면 딱히 설명이 어렵지도 않고, 오래걸리지도 않고, 영업용으로 진짜 괜찮은 게임인 것 같네요. 맥이는 맛도 있는데 딱히 맵다는 느낌이 아니라 하하호호하는 느낌이라 좋고.
영업용 겜을 솔플만 하고 있었다니 허허허허허허 아이 이모나 친구 놀러올 때 3-4인플 좀 해봐야겠네요.
킨파이어 델브
이거 좀 생각지도 못한 에러플이 몇가지 있었네요. Q&A 정독 두 번 필수인 듯.
먼가 정리되서 그런지 베인글로리 너무 쉬워서 좀 어처구니 없었네요. 베인은 게임 익히기 용으로 좀 놀고 스콘이나 캘러스를 많이 가지고 놀 것 같네요.
요거 혹시 찍먹으로 하나만 건드리거나 하시는 분들은 스콘이나 캘러스 구매가 좋을 것 같아요.
한참 야구 보고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덱이 짜여져 있었다던 노바덱.
전용 헬멧을 쓰면 공중 태그가 생기고, 이 헬멧을 탭하면 만능 자원 하나를 생성합니다. 노바 전용 카드 중에 비용이 2 지만 만능 자원을 지불하면 비용 1을 깎아주는 시리즈가 있어요. 요거 때문에 영웅일 때 핸드가 여섯 장 이상인 감각이 있네요.
노바 능력치가 1/1 이라서 어쩔까 하다가 별 생각 없이 Cell phone 을 넣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슬롯이 부족할 때 우겨넣을 카드는 절대 아니지만, 남는 슬롯이 있고 영웅 베이스가 낮을 때 뇌 비우고 넣어보시면 밥값은 할지도.
잃어버린 픽셀을 찾아서 Quest for the lost pixel
주말에 이틀간 진행해서 10층 클리어했네요.
사진이 엄청 많은데 ㅋㅋㅋ 마지막 10층 사진만 올려봅니다. 10층 스타트!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펫에게 먹이로 줄 수 있어요. 먹이로 주면 물고기 카드로 펫 카드를 덮어 한 층 동안 능력치가 변화합니다.
층마다 보스 카드가 하나씩 있는데, 10층에서 보스 처음 만났습니다. 무려 이름이 "던전 보스!"
오른 쪽 카드는 치트 카드. 1층에서 받은 치트 카드였어요. 치트 상자는 아마 세 번? 만났는데 이후에는 모두 열지 못했네요. 아무튼 저 카드는 보스급들이랑 싸울 때 10면체 주사위 하나를 추가해줍니다.
이번 게임 마을 단계 동안 지은 건물들. 매 층 사이에 건물 행동 두 번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레벨업 하기 위해 영웅의 집 행동을 반드시 해야하고, 그 외에 체력 회복을 자주하기 때문에 여러 건물을 사용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점수를 얻기 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짓습니다. 그리고 레벨 업에 사용하고 남는 경험치가 많아서 하하하하
최종 전리품. 10레벨 템들이 좋은데, 써보질 못하고 끝나는 게 아쉽습니다. 이번 게임에선 무지개 동산을 못 갔는데, 10층에서 무지개 동산 나오면 참 좋겠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되네요. 그 전에는 무지개 동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무서워영.
아 이 사진이 있었네요. 이거 ㅋㅋㅋㅋ 딴얘기 엄청 많이하면서 진행했더니 다들 만든 이야기가 기억이 안 나서 엄청 헤맸네요.
디센트 세컨 + Heir to blood
헤어 투 블러드 캠페인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막간까지 진행했네요.
본판만을 활용해서 캠페인을 즐기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아무래도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몬가 변화무쌍한 맛이 약하네요.
그래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확장도 사서 어플로 진행해볼까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하는데, 본판의 몇 배 가격인 확장이 하나 있어서 -_-;;; 그냥 참아야겠 ㅋ
오늘 한화랑 기아 엄청 팽팽하네요. 자기 전에 게임이 빨리 끝나야 할텐데 -_-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들 Keep on ga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