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님이 자작하신 '덧셈스트레이트'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전 가시성과 좀더 빠른 숫자계산을위해 숫자로 만들었습니다.
6×6보드판에서 자신의 하나의 말을 최대 2칸까지이동시켜 가로나 세로 서로간 숫자합이 14가되면 상대말을 제거시키는 아주 간단한게임입니다.
상대의 숫자가 안보이게 뒷면으로 배치후 순서를 정하고 오픈합니다.
1~8의숫자로 서로간 14를 만들어 상대 6개의말을 잡아내면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헌데.... 간단한 룰치고 진심 머리가 터질것같더군요
6×6의 좁은 맵이라 한턴에 2~3개의말이 팍팍 나가떨어집니다.
저와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만에대국....
첨에 걱정한 8개의말중 6개를 잡으면 승리조건에서
서로간 게임말이 3~4개만 남으면 교착상태가 길어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과는달리 빠른 플탐으로 끝나더라고요.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현재까지 5회플을 해본상태에서 감히 평을 해보자면...
간단한 게임치고 진심 머리써야하는 빡겜이라는 겁니다.
그냥 한턴의실수로 2~3개가 훅훅 날아가더라고요
첨엔 머리속 쉐도우 대결 예상으론
숫자2는 ×2능력도 사용할수있다거나 숫자1은 마이너스 플러스중 원하는 능력사용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며
이런 특수능력있는 말도있음 더잼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실전 플레이해보니 그냥 1~8까지의 숫자에 덧셈만으로도 넘나 머리아픈 빡겜이 된다는 거네요.
간단한 룰이지만 진심 머리싸메야하는 게임이였습니다.
갠적으론 질질 끌림없이 이게 좋다는 생각도 있는반면 맵이 좁아서인지 너무 빠른 진행속도로인해
뭔가 한게임 해봤다...? 란 생각이 잘안드는것 같습니다.
뭔가의 수싸움전에 어떨결에 14가되는둥...
뭔가 해볼라치면 게임 끝나버리는 빡겜.....
갠적으론 아쉬운 생각이 살짝 드네요^^
보드판을 8×8격자에 각 9개의말을 가지고 그중 2개정도는 특수능력도있는 게임을 만들어 적어도 10분이상 정도에 즐길수있는 게임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물론 이것도 머리속 쉐도우 복싱일뿐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간단 룰방식으로 진심 빡쎈 전략게임이 된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잡담: 이거 모바일론 사진올리기 갑나 빡쎄네요
어느때는 잘올라가다 어느땐 사진이 지뭣대로 엉뚱한데 자꾸올라가 글쓰기 참 힘듭니다.
좀더 플레이 설명을 추가하려다 사진이 제멋대로올리가 간단후기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