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즐긴 여러 게임들 후기~ (새로 산 게임의 리뷰 및 아쉬운 방출 리스트)
부모님과 게임을 즐기는 유저입니다~
각 게임들 후기 남기려고합니다!
1. 오를레앙: 이번에 새로 구입한 게임. 왜 유명한게임인지 알겠더라고요. 영어판으로 구매를했는데 독일어로 지역 이름이 적혀있는데 올해 가족끼리 독일 여행갔다와서 오히려 친숙했네요 ㅋㅋ(아포테케는 약국!) 상대방이 뽑을때 운이안좋을시 환호해주는 인터액션도 있어서 즐거었어요. 라운드마다 뽑힌 추종자 타일을 어떻게 배치하할까 고민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저희 가족의 갓겜 게임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에버델: 어머니와 저의 2번째 최애게임 윙스팬과 비슷한 점이 많아 구매한 게임입니다.(1번째는 갓건디입니다) 윙스팬보다 조금 어려운 난이도지만 카드 엔진빌딩 메커니즘이 비슷하여 어머니는 첫판부터 잘하시더라고요! 제가 좀 알려드리긴했지만 바로 절 이겼습니다 ㅋㅋ...윙스팬과의 차이점은 에버델은 액션수가 뒤로 갈수록 오히려 많아진다는점, 각 계절(라운드 개념)이 서로 다를수있다는 점, 목표가 저절로 달성되지않고 일꾼을 놓아야 점수 획득이 가능하여 상대 카드를 좀 더 보게된다!는 정도인것 같아요~ 이게임도 윙스팬 만큼의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윙스팬은 풀확으로 50판 넘는것 같아요 ㅎㅎ)
(저 나무컴포는 해체 안하고 쓰고있습니다)
3. 뉴턴: 저의 올타임 5에 드는 뉴턴!
부모님과 3이서 즐겼습니다. 언제나 또하고싶은..요새 이런저런 전략을 하고있는데 그것도 재밌어요. 책장 + a 혹은 a,b테크를 할때마다 다르게해보는데 매판이 흥미진진하네요!!
4. 아르낙: 아쉽게도 아르낙은 방출 리스트입니다ㅠㅠ 본판만 진행했고 저는 솔로로 2판? 부모님과 3이서 5판가량 했어요. 부모님끼리 저없을때 4판정도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이게임의 재미는 알겠으나, 저와 어머니는 엔진 빌딩 게임을 제일 좋아하는데 덱빌딩 요소가 약하고 아버님은 카드 효과를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어렵다고 느끼시는것 같아요. 저희 가족보단 더 많이 게임을 할수있는 분에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가족의 책장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