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칼라 시스템에 막상해보면 간단한 룰로
출발 지점에 배의 수 만큼 자원을 생산하고
도착한 지점의 액션을 합니다.
6번째 칸이 하고싶은 액션을 할수있는데
융통성이 생겨서 엄청 빡빡하다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승점 요소가 다양한데 초플이라 다른 사람을 신경쓰기보다 본인 할일에 몰입하게 된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점수계산하는 요소가 여러가지라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았어요. 여러번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레이싱으로 선점 요소도 있고 종료 조건이 여러개라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 종료될 수 있어서 크진 않지만 본판도 인터렉션이 있습니다.
체험회에서 한 건 듀얼이 아니었지만 개인보드에 자원과 배를 다 같이 둬야해서 듀얼로 업그레이드 되면 확실히 좋을것 같습니다.
자원이 다 똑같은 목재큐브지만 교역활동으로 1대1 교환을 하게되면 그냥 가지고 있는 큐브를 칸만 옮기면 되서 간편해서 전 괜찮더라구요.
4인에 룰설명 포함해서 한 2시간 정도? 그렇게 긴플탐은 아니지만 만칼라다보니 장고의 여지는 있는거 같습니다. 4인이니 제 턴이 너무 늦게 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2인은 너무 심심할거 같았습니다. 해적확장을 넣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본판은 3인이 젤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