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던 나그네입니다
작년 이맘때 사두었던
팬데믹 레거시 시즌2를 연휴간
달렸습니다
4월을 마쳤으니
1/3정도 완료 되었네요
약한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일단 느낀점은
시즌1 대비 클리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딸아이와 합의한게
전략을 속전속결로 깨고있습니다
보급품 빠지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고
전염카드도 시즌1 대비 많아져서
관리가 안 되기도하네요
항상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시즌1 에서는
시킨것만 잘하면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게임에만 집중하며 나아갔는데
시즌2는 그렇지 못합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중요한 해금요소를 건너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워지지 않네요
이벤트를 잘 선택해서 해금해야하는데
게임 터지기 전에 여유있게 해금시킬 짬따위는 없습니다
ㅜㅜ
숨막히게 막고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면서
목표 달성하고
...해도 게임은 터지고...ㅜㅜ
클리어가 어렵다는 악명은 익히 들었지만
클리어에 대한 압박보다
이벤트 해금을 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맘대로 해금하기도 힘든데
해금해야할 것들은 점점 쌓여만가고
이런 기분이네요...
요약하면
할일은 쌓여가는데
맘대로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게임은 어려워서 맨날 터지는...
그와중에 재미는 있어!
정도입니다
팬데믹 레거시를 시작하면 단점이
다른 게임할 짬이 안 나는 것입니다
빨리 달리고싶네요
ㅋㅋ
그정도로 몰입감과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포가 안 되었기를 바라며
행복한 보드게임 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