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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P 공모전] 드로잉 시티 후기입니다.

357 조회
2025.04.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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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참가 게시물 살펴보기 ]
 
 
 
김건국 작가님의 드로잉 시티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롤 앤 라이트 형식에 게임이라서 PPT 에디션으로 즐겨 보았습니다.
 
 


 
 
저는 게임을 두명 이상으로 즐기는 것을 선호해서 오른손 대 왼손으로 진행했습니다.
 
 
게임의 디자인은 히드라누스의 방벽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채우면 뭐가 나오는 방식으로 도시 발전이 구성되어 있어 이 부분은 잘 가져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방벽을 좋아해서 이 게임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실제 게임은 테트리스가 메인인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은 매 라운드 주사위 3개를 건물 모양, 건물 종류, 기술로 나누어 소비하는 것을 12번 반복하면 됩니다.
 
 
라운드별로 이벤트가 있지만 이 부분은 디자인 적으로 수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라운드 초반에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고, '종료시' 이벤트와 생산 이벤트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운드가 시작할 때, 해당 라운드에 체크를 하는데 중반쯤 가니 현재 턴이 여러번 헷갈렸습니다.
차라리 2번 라운드에 이벤트가 없는 것으로 하고 3번 라운드 시작때 생산, 4번라운드 시작때 소비 + 보물상자 액션 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시작할때 다 같이 해야 까먹지도 않고 일관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인플이상일 때에는 주사위를 드래프팅을 합니다.
조커주사위인 6주사위를 가져갈 때에는 상대에게 돈을 주거나 1원을 소비해야합니다.
하지만 1원의 가치가 최대 3점이고 게임 중에 이걸 여러번 주고 받는다면 돈이 빠르게 쌓여 1원을 소비해가면서 가져가는 가치가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디자인 적으로 식량은 밥먹이기로 소비되고, 돈을 주사위 수정 액션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적은 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모았을 때의 큰 보상 (5원으로 상자 액션 등)을 추가하면 어땠을지 생각해봅니다.
버건디의 일꾼처럼 사용하는 방식은 어떤가 고민해보았습니다.
 
2인이서 드래프팅할 때에는
남한테 무엇을 줄지를 후턴 플레이어가 고민해야하기 때문에 인터렉션이 다른 롤앤라이트 장르의 게임보다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테크를 보고 (제 경우에는 다 알고 있었지만) 견제하기 위한 고민을 해야하는 부분이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또 점수가 곱연산으로 터지다보니
크게 점수가 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주사위의 눈금도 건물의 종류와 연결된 도시발전의 숫자가 달라서 한번에 테크를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재미 요소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디자인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프린트해서 즐겨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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