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성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머니와 2인플 3판했습니다.
저랑 어머니의 최애 게임이 버건디, 윙스팬, 그오호인데 저번글에서 댓글로 백로성을 추천해주셔서 구매하여 플레이했습니다!! (du2 na님 감사합니다!)
9턴에 끝나는 깔끔한 게임이더군요..2판 연속해도 부담없는 플레이타임, 짧은턴에 자원관리 및 점수를 쥐어짜내는 매력이 신선하더라고요!
이게임의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1. 웨이트에 비해 짧은 플레이 타임, 박스 사이즈
2. 매번 바뀌는 보드판에 무궁무진한 리플레이성
3. 적은 공간차지
4. 짧은시간에도 적지않은 전략성
단점 1. 테트리스를 잘하지않으면 박스가 좀 뜬다 (유튜브에 reboxing 영상보고 하니 잘 들어갑니다..!)
2. 아직 초보지만..전략 고착화 가능성 (사무라이 x 가신 점수가 커보이는데 결국 이쪽 위주로? 전략을 짤것 같지만... 결국 주사위 눈에따라, 상황마다 다르기에 큰 문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일꾼을 보내야 개인액션 칸이 강화되기에 더 해보면 생각이 바뀔수도있을것 같네요)
3. 장고요소 - 9턴이기에 오히려 1턴을 소중히 쓰려고 장고를 할수도있을것 같은데 다행히 장고플레이어가 없어 2인 세팅시간 빼면 30분걸립니다..
3점대에 30분내외로 할수있는 게임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단시간에 브레인버닝을 하고 싶을때 꺼내게될 게임이 될것 같아요.
참고로 말차확장은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이게임의 포지션에 반대된다고 생각하여 구매는 안할 예정이긴하지만!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