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토요일
오랜만에 주말벙을 열었지만 늘 그렇듯 참석하는 분들만 참석하였습니다.
저 포함 3명이서 즐기게 되었네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4월5일 보겜페에서 구매한 게임들 위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모임 회원분께서 가들링을 구매 후 1+2(확장까지 포함하여) 얻은 인더스트리아를 초플 진행하였습니다.
좀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박스 이미지와는 다르게,
룰이 상당히 어렵지 않았고 호흡이 빨라 4라운드까지 금방 흘러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즐기기 전에 끝난 기분이라 뭔가가 뭔가.. 그런 아쉬운 느낌을 받았고
확장인 인터밸룸을 넣고 돌려보자! 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 이번 벙의 주 목적인 다음게임을 위해 넣어두기로 합니다.
벙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호흡이 긴 게임을 꺼낼 일이 각잡지 않는 이상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벙처럼 딱 진심인 분들만 나올 때만 꺼낼 수 있기에 플레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번 초플땐 룰 숙지하느라, 세팅해보느라.. 이래저래 맨땅헤딩 하다보니
1라운드도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다음날 출근이슈로 접었다 보니
아무래도 그때의 경험과, 다음날도 일요일이라는 심리적 여유를 갖고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 중간쯤 흘렀을까 상당한 오류플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개발도 안했는데, 위성을 2개 띄우기도 하고, 위성을 탐사선으로 내리는 등
말도 안되느 플레이들을 하고 있었기에 이건 도저히 이어갈 수 가 없다.. 라는 판단이 들고
결국 또 GG..
외계생명체는 뒤집지도 못한 채 다음을 기약 하며 접었습니다.
세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에, 말랑말랑 한 게임을 하자! 라고 꺼낸 스위트&스파이시
회원분께서 고양이를 얶떢계 참아! 라며 보겜페에서 집어왔던 게임입니다.
저는.. 도전을 외치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렸어요..
결국 딴 카드와 먹은 카드가 비슷하여 점수가 +- 차이가 별로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꼴찌는 면했단 후문이..
게임을 하던 도중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비오는 날엔 막걸리 아닐까요..?
그래서 같이 저녁을 먹고 방장집으로 2차 돌입
회원분 장바구니 리스트에 있었는데 보겜페에서 집어왔던 포셔 및 변두리 확장이에요.
전에 했던 게임선 룰 미숙으로 테크를 잘못타 점수를 못내다보니 거의 꼴찌를 했었지만
보라에서 사슴 늑대 좋망겜! 이라는 글을 보고 무지석 사슴 늑대 만 내려보니
1등과는 2점차이로 졌습니다. 근데 1등도 늑대사슴 위주 태크를 탔었더라구요.
확실히 늑사조합이 좀.. 쎄네요. 알프스... 사야겠지..?
4월20일 일요일
토요일날 포셔 끝나니 새벽 1시쯤 되었지만.. 속초는 아직 주말이야! 라는 생각으로
바로 점심부터 모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원랜 어두컴컴하지만 보드게임 하기 딱 좋은 카페서 모여 하려했지만..
비가 온 뒤여서 인지 날씨가 엄청 좋기에 이런 날씨를 포기할 순 없어
뷰가 좋은 카페를 골라 거기서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어제 맴바 그대로..
피나콜라다이스 구매하면서 얻은 미니빌2 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에 관해 효과가 발생하여 돈을 얻고 그걸로 덱을 꾸리는 아주 심플한 게임이죠.
일확천금을 누리려고 특정 눈금에 덱을 꾸렸지만 그런 잭팟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골고루 세팅한 회원분에게 처참히 발린 슬픈 이야기..
2연속 주사위 겜인데.. 주사위겜은 저랑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실력이 없으면 주사위 운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주사위 운도 드럽게 없어서
점수도 못내고 꼴찌로 마무리
-인더스트리아 + 인터밸룸 확장 포함
(사진을 미처 못찍었습니다.)
한분 더 합류하여 즐기게 된 인더스트리아 4인팟
새로오신분도 인더스트리아 기본은 해보셨다 하여 이번엔 확장을 넣고 진행해봤습니다.
확장을 넣으니 토요일날 했던 게임과는 다른게임인데? 라고 느껴질정도로 볼륨이 확 늘어났습니다.
선택마커가 4까지 밖에 없던게, 다이얼마커가 생기면서 견제할게 늘어나고
카드 외의 옵션들이 늘어나서 선택과 집중을 더 잘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연출되네요.
금방 끝나던 기존 게임과 달리 플레이시간이 더 길어져서 이제 좀 더 게임다워졌다! 싶어 좋았습니다.
토욜날 큰 오류플로 망했던 세티
새로운 사람을 껴서 4인팟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룰을 전부 뉴비에게 다시 인식시켜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맨땅에 헤딩했고 실패도 몇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럭저럭 숙지시킬 수 있었고
그렇게 4인플을 진행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5라까지 완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 짝짝짝
엑설티안이 첫 외계생명체로 오픈되고, 그 후 오우무아무무 까지 오픈되면서 게임이 다이나믹해지더라구요.
5라운드 가선 다들 배고프고 당떨어져서인지 생각도 잘 안하고 거의 본능적으로 하긴 했지만..
어째뜬 완플 해보고 나니 미친 게임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다 끝내고 점수 계산을 하는데..
어 왜 1-200 점 점수마커가 2개 밖에 없지...?
아.. 잃어버렸구나...
다 끝난 게임을 정리하면서도 머릿속에 하.. 내 점수마커.. 이걸 뭘로 대안해야하지...?
근심+1
하지만, 보라에서 조언해주신대로 유료 AS 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려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이렇게 세티까지 마무으리! 하니 주말이 후딱후딱 가네요...
보드게임으로 인해 굶주린 회원분들과 고기로 에너지 보충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빠빠이!





































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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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 (Chicken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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