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테크
80년대부터 이어진 유명한 미니어쳐 게임으로
배틀메크라는 2족보행 로봇(4족도 있다고합니다)등으로 대표되는 유닛을 조합해서 싸우는 게임입니다.
매크워리어, 맥워리어라는 pc게임으로도 유명했죠(pc로도 배틀테크 게임이 있는 걸로 압니다).
오늘 배워볼기회가 생겨서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미니어쳐가 없어서 조나탄님께서 가져와주신 배틀메크를 조합해서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1:1 교육플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3대3 배틀매크 대결을 벌였습니다.
저는 매드캣, 발키리, 그리고 무슨 미사일전용 로봇 1기
조나탄님은 레이저+근접이 조화된 사지테어, 전자전전용 로봇1기, 빅터(?) 라는 로봇
이렇게 총 3:3으로 붙었습니다.
초반 저는 장거리에 장점이 많은 기기라서 발키리로 멀리서 관측 하면서
미사일등으로 멀리서 요격하려고 했으나,
생각외로 명중률이 좋지 못했고 빅터와 사지테어가
제 중요 메크인 매드캣에 빠르게 붙어서 공세를 가하는 바람에
결국 장거리용 로봇을 몸빵을 세우려다가 헤드샷 한방에 골로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어떻게 매드캣의 미친 화력으로 빅터는 처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만
발키리가 계속 아래쪽의 작은 로봇과의 전투에서 큰 이득을 거두지 못하고
사지테어가 여전히 매드캣에게 화력을 퍼붙고 있는 상황...

저는 이대로는 매드캣이 죽어 게임이 끝날것이라고 생각해서
빠른 기동력을 가진 발키리를 재빨리 사지테어 뒤에 붙여서 근접전으로 뚝배기를 깨버리는
작전을 수립했습니다만...
킥 두방다 쓰잘데기없는 어깨나 다리에 맞는 바람에 큰 데미지를 주지 못했습니다.
발키리는 최후의 킥을 날리려다가 헤드샷 맞고 죽고
조나탄님의 완승으로 게임이 끝났습니다.
본격적인 미니어쳐게임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만
(어릴때 위즈키즈에서 나온 매크워리어를 잠깐 하긴했었습니다)
뭔가 기존에 가지고있던 미니어쳐게임의 고정관념을 탁 하고 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맵이 헥스맵이라 계산이 매우 쉽고.
매크들도 도색이 안되어있어도 충분히 멋진 모습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반면에 룰은 매우 세부적인 부분까지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기의 능력따라서 파괴되는 부위가 달라질 수 있다던가, 부위파괴시스템, 무기를쏘면 그에따라 열이 올라서 식혀줘야하는 시스템,
이동치에따라 명중률이 달라지는점, 파일럿의 피해상황 등 괭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전투를 구현했어서 놀랐습니다.
소리가 나지않는데도 마치 삐걱삐걱거리는 로봇의 움직임과
슈슈슝하고 날아가는 미사일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박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또 여러 잔룰이 있는 반면에
앱으로 구현된 피해시트를 쓰기 때문에
귀찮은 부분은 거의 반자동으로 처리해줍니다.
저는 보드게임과 앱의 결합에 부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이 전자동 앱은 괭장히 편리하면서 보드게임의 몰입 느낌을 하나도 깨지않는 부분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괭장히 멋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건 역시 정발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뿐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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