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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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한 보드게임 후기

1,390 조회

2025.03.18 07:25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번 글은 2월에 즐긴 게임 후기입니다!

2월은 게임을 한 날이 며칠 안돼서 좀 적은 거 같긴하네요...ㅎㅎ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실컷 울어라

오랜만에 모임에 가져간 [실컷 울어라!] 일명 양파 게임입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카드를 하나 내려놓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다만 내려놓을 때 최대한 상대방에게 안 주게 혹은 뒤집어서 내려놓지 않도록 양옆 사람을 잘 봐야 하죠! 하다가 보면 정말 게임 이름처럼 울고 싶어지는 게임입니다 ㅎㅎ

이 게임을 마음에 들어 하는 분이 계셔서 이날만 두 판 정도 했네요 ㅎㅎ 가져가기 잘한 거 같습니다 ㅎㅎ

피츠

오랜만에 한 [피츠]입니다. 4인플로 했네요 ㅎㅎ

예전에 페스타에서 짝꿍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로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 이번에도 재밌었네요!! ㅎㅎ 이번에는 신판에서 추가된 다른 판을 해볼 수 있었는데 역시 크니지아 선생님.... 사람 빡치게 하는 법을 너무 잘 아시는 거 같아요 ㅎㅎ 재밌었습니다.

원래 4라운드지만 다른 분이 더 오시는 관계로 3라운드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스파이폴 2

사람이 좀 더 많아지니 또 마피아 게임을 하나 했는데 이 게임도 정말 정말 오랜만에 하는 게임이네요...!

[스파이폴2]입니다.

사실 엄청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하니 색다른 기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1, 한국 정서랑은 잘 맞지 않은 주제 구성, 2, 역할이 있어 실제 현실과 혼동? 하는 경우가 많아짐 3, 가운데 장소를 쳐다보고 있어야 됨 등등 예전부터 생각했던 단점이 그대로라(사실 당연한 건데 말이죠...ㅎㅎ) 그냥 오랜만에 해봤으니 됐다...! 싶은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가문의 왕관

아스모디에서 나온 신작이죠! [가문의 왕관]입니다. 저는 4인플로 했습니다!

이 게임은 체험단 후기로 먼저 작성을 한 게임입니다.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직접적으로 있는 편이라 친한 분들끼리 서로 루비를 빼앗으면서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건 제가 쓴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https://m.blog.naver.com/tjdwp8923/223773795435

웰컴 투 더 문

또 돌리는 [웰컴투더문]입니다. 이번에는 5번 맵으로 했습니다. 이 모임에 [웰컴투더문]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생겨서 자주 돌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이번 판에서 저는 돔을 빨리 닫으려고 했는데 그 와중에 식물, 물까지 챙기려다 보니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ㅎㅎ 점수가 아예 낮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쉬웠네요 ㅎㅎㅎ

올해에는 웰컴투더문 시나리오 팟을 하나 더 만들어서 해보고 싶네요 ㅎㅎ

태양신 라

[태양신 라]도 오랜만에 했습니다. 5인플로 했네요 ㅎㅎ

전부터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점점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여기는 이안오툴 버전 라로 좀 더 색감 있게 할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물론 피아 버전 라도 정말 좋습니다) ㅎㅎ

이번 판에서 저는 무난하게 진행을 했던 것 같아요! 게임 중에 제 옆에 분이 저보다 1 낮은 수랑 아주 높은 수만 가지고 계셔서 고통받으셨어요 ㅎㅎ 그래도 1등을 하시더라고요 ㅎㅎ 저도 저번 판에서는 라를 엄청 뽑아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아쉽게 중간 등수로 마무리 했네요 ㅎㅎ

배틀스타 갤럭티카

이 게임도 정말 오랜만에 해볼 수 있었네요...ㅎㅎㅎ [배틀스타 갤럭티카]입니다. 예전에 인천에 있을 때 한번 해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확장까지 넣고 좀 더 제대로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지만 인간과 사일런(쉽게 말하면 ai) 과의 대전이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인간이지만 게임을 하면서 사일런이 되거나(사실 내가 사일런이었다니~~) 할 수도 있어서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가 되는 게임입니다. 저는 예전에 인천에서 했을 때랑 똑같이 이번에도 중간에 사일런이 돼버렸어요...!! ㅎㅎ

하지만 저번과 다르게 이번 판은 인원도 적고 해서 스스로 사일런임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확장을 넣으면서 사일런만 가능한 액션 구역이 따로 생겼더라고요. 그 덕에 악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결국 마지막에 어찌저찌하다 보니 마지막에 결국 인간의 승리로 끝이 났네요 ㅎㅎ

이번에는 3인(중간에 4인으로 하다가 다시 3인이 되긴했지만요,,,ㅎㅎ)으로 해서 인원이 좀 적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인원수 더 많게 해보고 싶어요 ㅎㅎ

점박이

다른 날 퇴근 후 가볍게 한 게임들입니다. 먼저 한 [점박이]입니다.

이번 판은 강아지를 하나도 만들지 못한 채로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ㅎㅎ 4인이서 했는데 뭔가 액션의 선택ㅇ권도 그렇고 2인이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

주사위를 잘(?) 굴려서 내 강아지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인데.... 뭔가 운에 너무 좌지우지되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가 잘 안 느껴지네요...ㅎㅎ 제 짝꿍은 할 때는 재밌게 하긴 했지만,,,, 그 이후에 하지는 않았고 저 역시 뭔가 재미가 살짝 아쉬워서 방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로보 트릭

게임 중 사진이 없네요...ㅎㅎㅎ [로보 트릭]입니다. 3인플만 되는 게임이에요. 이번에 mts에서 한글판이 예정이 된 게임이죠!

이날은 애러플이 조금은 있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게임이었어요! 3인 전용 트릭 테이킹이라고 하면 [보틀 임프]가 생각이 나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로봇이 하나 추가되는데 자꾸 그 로봇의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3월에 제대로 해볼 수 있어서 다음 후기에 좀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아티초크

그다음 마지막 게임으로 한 [아티초크]입니다.

한국에서 생소한 채소지만 유럽 쪽에서는 많이 먹는 식재료인가 봐요 ㅎㅎ 일명 '덱 파괴' 게임인데 내 차례가 끝나고 카드를 뽑았을 때 내 손에 아티초크가 하나도 없다면 즉시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가벼운 게임인데 꽤 신선한 게임이라 아레나로 종종 돌렸던 게임이어요. 그런데 이번에 모임 장소에 있길래 돌려봤습니다.

저는 브로콜리랑 양파를 위주로 가져가서 플레이 있는데 한 턴만 더 있었으면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전 이 덱 파괴 메커니즘이 마음에 드는데 이 게임 말고는 딱히 그런 게임이 없더라고요...ㅎㅎ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전 다음글로 찾아올게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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