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연휴에 몇개의 게임을 즐기긴 했는데, 그 중 더 갱이라는 게임이 인상깊어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폐보게 아웃! 한글 자료도 잘되어 있으니 해구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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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로, 저는 텍사스 홀덤을 해본적이 없고, 들어본 적만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른 게임들 덕분에 족보(페어, 풀하우스 등)만 조금 알고 있을 뿐(이것도 요약표를 봐야할 정도), 우리나라에서 흔히들 아는 포커?도 거의 해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박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기피에 가까웠습니다.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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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더 갱이라는 게임의 후기가 좋고 관심이 있던 차에 룰북을 보고,
기본 룰은 플레잉 카드와 성공, 실패, 1~6번이 적힌 토큰 몇개만 있으면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시도해봤습니다.
: 처음 남자 3인플.
....이래서 도박에 빠져드는 건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재밌었어요. 기본판도 깨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홀덤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순위 토큰을 가져가는게 약간 선착순 개념처럼 되버렸습니다. 다들 내가 너무 낮은 것 같아! 하면서 낮은 걸 가져갔지만 까보니 ?!?!? 이걸로 1번을 가져간다고? 이걸로 3번을 가져간다고? 하는 상황들이 많았네요 ㅋㅋ
그럼에도 다들 재밌어서 계속 도전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성공하게 되니 하이파이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순간 새벽까지 텍사스 홀덤 규칙을 뒤져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그리고 보다보니 어라? 이게 용어도 완전 똑같고, 벳과 숫자 토큰을 가져가는게 연관이 있어보이더라구요.
: 저 포함 세 커플 6인플.
연휴 동안 와이프 친구들(다들 결혼해서) 부부동반 모임을 집에서 가졌습니다. 보드게임도 해보자! 해서 집에서 모였죠 ㅎㅎㅎ 간단한거 몇 개를 하고, 역시 플레잉 카드로 더 갱을 도전해봅니다.
일단 와이프 포함 텍사스 홀덤을 1명만 해보고, 다른 분들은, 특히 여성분들은 족보 자체도 잘 몰라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을 했습니다.
이때, 1~6번칩을 가져가는 것을 벳과 연결지어,
자기가 낮은 족보를 가지고 있으면 돈을 적게 걸겠지? 그럼 이 낮은 숫자를 가져가면 되,
그런데 높은 족보가 될 것 같거나 가지고 있으면? 그럼 최대한 높은 숫자를 가져가야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더 높을 수 있으니 잘 이야기해야 한다.
처음엔 낮았지만 턴(Turn)이나 리버(River)때 갑자기 높은 숫자 토큰을 가져가려는 사람은? 뭔가 족보가 이후에 완성된 것일 수 있으니 높은 족보가 완성된 것일 수 있다.
등, 약간 홀덤에서 벳할 때의 그 심리 싸움을 간단하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고를 턴다는 테마와 도박의 느낌(원래는 스포츠입니다)이 잘 어울려서 그런지 빠르게 몰입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잘 몰라서 할 수 있는 거야? 라고 걱정들 하더니 한 두번만에 요약표를 열심히 보면서 성공시키기 위한 불꽃튀는(?) 토론을 하며 세번 중에 한번이라도 성공해보자!! 는 목표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네요. 역시 6인플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후에 음식을 주문하고, 오기 전까지 더 갱이 아닌 텍사스 홀덤을 했습니다. 한 판밖에 못해봤지만, 더 갱으로 재미를 느끼고 족보에 익숙해지면서 바로 해볼 수 있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아직 심도 깊은 심리 싸움 같은건 어려웠지만, 족보를 맞춰보고 콜, 레이즈를 부르며 베팅을 하고, 쇼다운 때 승리하는 짜릿함이 텍사스 홀덤이 왜 인기가 좋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너무 재밌게 했네요.
: 조카를 포함한 가족들과 6인플.
초등학교 4학년과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조카 2명을 포함 6명이서 즐겨봤습니다. 족보라는 개념을 차근 차근 설명하며, 테스트 플레이를 두어번 하니 초등학교 4학년 조카도 충분히 따라 올 수 있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플레이(의견 교환 등)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개념을 이해하고 게임을 같이 할 수 있기만 해도 충분히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물론 하나도 성공하진 못했지만, 다들 한번 더! 를 외치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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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텍사스 홀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 사람들과 플레이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물론 도박이 아닌 스포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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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한국어판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바로 11마존에서 해외구매!
이상 간단하게 글로만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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