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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단촐한 게임들 3인플후기

728 조회

2025.01.10 20:00

안녕하십니까~ 아날로그아재 백시입니다.

이번은 간단한 구성품 게임들 위주의 후기입니다.

대표격인 러브레터가 카드 21장이라 30장 이내의 구성품으로, 다음 40장내외의 구성품 게임들 후기입니다.

참조표, 점수토큰, 코인 토큰등에 부수적인 간단 기물들은 무시했습니다.

뭔가를 쌓거나 균형잡는 게임들은 패쑤했으며

2인플, 또는 3인플이 가능한 게임 후기이기에

마피아게임도 생략했습니다.

간단 구성품에 게임하면 떠오르는건 오잉크 게임들이

아닐까합니다. 허나 제가 경험한 게임들이 별로없어

몇개만 후기남깁니다.

적어도 검은별 ★★★ 3개를 받은 게임이 3인플로 좀 재미있게 즐긴 게임들입니다.

3인플기준에 평가라는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러브레터

평점 ★★★

총 21장의 카드로 즐기는 간단 구성품의 대표격인

명성도 자자한 러브레터입니다.

허나 처음 3회플때 까지는 사실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4회플쯤 플레이하니 테마에 집중해 주둥이도 좀 털면서플레이하니 나름 솔솔한 재미를 느끼긴 했으나 명성만큼에 재미는 3인플로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4인플 이상이라면 좀더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다만, 일러가 나쁜건 아니나 흑어공주 디즈니의 행태이후 PC주의를 좀 혐오하게 되었는데 일러에 PC주의가 반영된거같아 약간은 불호입니다.

러브레터 테마인데..공주가 좀 후지게 생긴것도..ㅡ..ㅡ;;

■인피니티 건틀렛(러브레터)

평점 ★☆

러브레터의 변주로나온 1대 다수의 협력게임입니다.

중간 탈락자가 없다는게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누군가를 탈락시키는 쫄깃함마져 사라져 러브레터 본연의 재미는물론 3인플로는 도저히 재미를 느끼긴 커녕 뭔가 할라하면 끝나는듯해 오히려 재미없다 인지된 게임입니다.

■덤불속

평점 ★★☆

다른플레이어를 낚는데 재미를 두고있는 게임이며

간단 구성품에 대표격인 게임중 하나입니다.

알만한분은 다아는 명성있는 게임이나 3인플로는 큰재미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5라운드를 돌리면 보통 3~4라운드는 누군가를 낚고 자시고 없이 그냥 허무이 끝나는 판이 많이 발생해 그닥 만족하지못한 게임이네요

구판을 가지고 있다가 7번타일 허리가 꺽이는 ㅠㅠ 불상사가 발생해 한동안 못했다가 카드에 아날로그로 직접 그려 다시 만들고 하우스룰을 첨과하긴 했지만...그럼에도 그닥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12침트릭

평점 ★★

간단히 12개의 칩만으로 게임을 만든것에 평점1점 가산점을준 점수가 별두개입니다.

3인플 최적이란 게임인데...비호감으로 자리잡혔습니다.

초플 초반엔 전략도 있는거같아 높은 점수를 주려했으나...

4라운드 때부터 뭔가 너무 뻔하디뻔한 반복적인 수싸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는칩이 7 이상이라면 21이 터질확률 50프로이고, 초반먹은 두개의 칩 합이 12이상이라면 21이 터질확률 80프로 이상입니다.

21에 가까운 조합을 만드는거 둘째치고 초반은 무조건 낮은 숫자의 칩을 먹지못하면 21이넘어 터지는 상황이 발생... 초반 낮은수 2개먹은 사람이 동네 바보형아랑 하는거 아닌이상 승리한다는 거이 뻔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너무나 반복적인 패턴의 먹고 먹이는 수싸움이라 판단되어 낮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스컬

평점 ★★

사실 3인플로는 말할 껀덕지는 없는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5인플로 돌릴기회가 있었는데... 5인플로도

큰 재미를 느끼긴 쪼매 힘들었습니다.

성공해도...실패해도... 좀 밋밋했네요

뭔가 내기를걸거나

텐션높은 분들과 하지않으면 쪼매 심심한게임.

■마헤

평점 ★★☆

마헤를 3인플이라... 당연 좋을리없습니다.

3인플 룰로 거북이 2마리씩 운영하는방법이 있는데

첫플은 처음이라 그런가 꽤 즐거웠으나 며칠뒤

2회플때는 텐션이 급떨어지고 지루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다른분 평에 "점수 카드가 너무많다!"란 말이 무슨뜻인지 느끼게 되어 큰점수는 못주었네요

다만 5인플 이상이라면 분명 더높은 점수를 줄수있다는 확신은 섭니다. 갠적으로 3인플로는 비추합니다.

마헤는 보드판이 있지만 점수 카드 24장 사용인 간단한 구성물이라 넣었습니다.

■코바야카와

평점 ★★

시드포커?가 뭔지는 모르나 원조격이라 합니다.

카드 꼴랑 15장으로 즐기는 포커느낌에 게임이며

모두 카드1장씩을 받고 마당패에 해당하는 코바야카와 카드를 한장 오픈해 깝니다.(편하게 마당패라 부르겠습니다)

플레이어는 각차례에 2가지행동중 하나를 합니다.

1. 더미에서 카드한장을 가져와 두장중 한장을선택후 한장은 앞면으로 버린다.

2.더미에서 한장을 오픈해 새로운 마당패로 놓는다.

그리고나서 배팅할지 죽을지 결정을 합니다.

배팅을 모두 마친후 가지고있는 자신의 카드한장을 비교해 젤높은 수의 카드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여기서 꿀각 포인트는 젤낮은 숫자를 낸 플레이어 한명은 마당패의 수와 합산한다는 반전이 있다는 겁니다.

설명만 들으면 간단하면서도 여러변수가 발생하고 눈치싸움도 재미있을법 합니다.

다른분들에 평가도 준수했고요

허나 막상 7라운드 1회플을 해보니...왠걸 너무 정직한 포커입니다.

문제는 마당패에 11만 떠있어도 젤높은 숫자인 15를 가지고도 이기기 힘들다는 겁니다.

만약 12이상이 마당패로떳다면 15를 가지고도 패배할 확률이 90%입니다.

젤 높은수의 변수는 없기에 억까를 너무 심하게 당하는 느낌입니다.

뭣보다 배팅을 "나 배팅 하나 할테니 너희도 하나만 해~"라는 규칙으로 라운드당 각자 1개씩밖에 배팅을못하니 x패를 가지고 허세 패기를 발산해 상대를 쫄게 만들어 다이시키는 재미따위 없었습니다. 이게 포커의 최고 꿀잼인데....

포커 본연에 재미를 빼버린 느낌입니다.

때문에 좀 할만하다싶음 모두 1개씩은 큰부담 아니여서 배팅하니 뻥카의 쫄깃한 맛이없는 심심한 게임이 됩니다.

정 아니다싶음 그냥 정직하게 뻥카없이 죽고마는..., 말그대로 블러핑없는 정직한 포커라 너무 심심해서 진심 놀랐을 정도입니다.(이게 뭐야!????)

4인플은 모르겠으나 3인플로는 차라리 블랙잭보다도 재미 없을듯한 느낌이 들어 낮은 점수를 줍니다.

저역시 구매할수없는 게임이기에 더마인드로 즐겨보았습니다.

현제는 두색상의 수트를 활용해 하우스룰을 넣었고 코인을 5개로 늘려 배팅을 2개까지 허용하니 좀 할만하긴 합니다.

■쿠

평점 ★★★★☆

저희집 최고에 게임중하나.

카드꼴랑 15장으로 즐기는 블러핑 게임입니다.

물론 거짓말을 해야하는 게임이기에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한글판 일러보단 영문판 레지스탕스쿠의

일러를 선호하기에 영문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테마몰입을 중요시 여기는데 한글판은 이쁘긴하나

몰입이 잘안되는 일러라 그닥 선호하지않는 아트입니다.

이제는 명예의 전당에 올려야할게임이지만 끝까지 우려먹습니다.

전에 라이어스바라고 자작으로 만든 게임을 쿠에 도입해

즐기고있습니다.(그 게임은 리플성에 한계가있어 폐기)

그냥 가만히있는 플레이어가 이긴다는 단점은 예전부터 하우스룰을 만들어 구라안치고는 승리하기힘든 구조로 이미 수정해 즐겼으며, 또다른 단점은 이미 카드한장을 잃은 플레이어는 너무 불리해 1대1로 남은경우 무조건 필패 할수밖에 없다는 단점을 라이어스게임으로 대처해 카드 반납대신 러시안룰렛 한번하고 다시 카드를 보충받는 방식으로 즐깁니다.

좀더 보태어 종교개혁 확장 살짝 비스므리한 추가룰까지 보태니 지금도 현역으로 제몫을하는 소중한 게임입니다.

(소장용으로 한개더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이데이

평점 ★★☆

25000원 가격= 게임컴포 만원 + 추리시트와 박스크기 만오천원같은 게임.

모르고 보면 롤앤라이트 게임인줄...

범인대 다수가 경쟁하는 게임으로 범인이 움직이며

흔적을 남기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를 바탕으로 추리를하는 게임입니다.

뭔가 다른 요소가있는 게임인가도 싶었고 다른분의댓글에 재미있는 게임이란 말을보고 구매해 플레이 해봤으나... 결국은 특이할것없는 13클루같은 방식의 게임입니다.

나쁜 게임은 아니나 굳이 지금에 와서 13클루 비슷한 게임을 하기위해 구매하기엔... 좀 후회가되는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더군다나 정안드는 일러스트는 정이 더 안가게 만드는 요소....

■다 죽었데이

평점 ★★☆

각자 카드 5장으로 즐기는 블러핑게임.

간단하면서도 블러핑게임을 좋아하기에 관심은 갔으나

5장만으로 리플성이 괘칞을까싶어 구매는 뒤로하고

다른 게임으로 돌려본 게임입니다.

3라운드까지는 꽤 재미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잘만든 게임은 맞습니다.

허나 예상대로 4라운드부턴 꼴랑 5장만으로 반복적으로 즐기다보니 좀 지루함이 찾아옵니다.

전 하우스룰로 카드 한장을 더 추가했습니다.

3인으로도 즐길만 하지만, 4인플이 조큼더 잼나는듯하네요. 5인플은 못해봤습니다.

(카드한장 더추가한 점수는 ★★★☆ 입니다)

이상이 카드30장 이내의 구성물로 이루어진 게임들 후기입니다.

거이가 좋은 평점은 아닙니다.

사실 간단한 구성에 간단한 룰인만큼 큰기대하는게 욕심이겠지만 그럼에도 좋은평가를 주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3인플로는...

《카드40장 내외의 구성품 게임들》

계속해서 이번엔 조큼더 구성품이 많은 간단한 게임들 후기입니다.

●나나

평점 ★★★☆

카드 3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나 3인시 33장으로 플레이합니다.

머리가나쁜 전 메모리게임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전에 그땜에 치킨차차도 금방 폐기시킨...ㅡ..ㅡ;;;

헌데 나나는 3인으로도 즐겁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재미만따짐

카보< 페이퍼사파리 <나나 순입니다.

헌데 전 이상하게 재미는 페이퍼사파리보다 나나가 약간더 재미있는듯은 한데... 더땡기는건 왠지모르나 페이퍼사파리가 좀더 땡기더라고요.

머리가 나빠서그런건지... 나나는 손이 잘 안가긴합니다.

■노땡스

평점 ★★★

카드 33장사용. 짜증나는 그쪽회사 게임이라 언급을 안하려다 머리수 채우기로 넣어봅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허나 4인일때 더 잼날듯한건 명백합니다.

카드 색감도 별로고 뒷면의 촌스런 리본디지인으로 정이안가 좀 천대받듯 막 관리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웰컴 빽투더 던젼

평점 ★★☆

게임 구조상 스컬과 비슷한게임입니다.

구성품이 꽤 들어있지만 몬스터카드19장 사용과

4개의캐릭터마다 7개씩의 토큰으로 이루어져있어

카드40장 이상의 구성품이라 할수있지만, 캐릭터 한두개만 사용해도 되기에 넣어보았습니다.

스컬과 마찮기지로 뭔가 커피,혹은 밥내기 또는 아이들과는 설겆이빵을 걸고하지 않으면 사실 스컬과 마찮가지로 성공해도,실패해도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각 캐릭터 구성의 토큰들이 개성있어 RPG게임같은 느낌도 살짝 들기에 재미와 상관없이 사랑스럽게 소장중인 게임입니다.

어느 캐릭터는 잡몹들에게 유용한가하면 어느캐릭터는 큰놈에게 한방있거나 부활하는등... 개성있는게 괜시리 정이 많이 가더라고요.

●레지사이드

평점 (본판) ★★★☆

레지사이드는 카드가 50장이 넘음에도 집어넣은 이유는 집에있는 아무 플레잉카드 한벌로도 가능하기에 넣어보았습니다.

첨엔 원피스 플레잉카드로 즐길땐 평점★★★★8점이상이였지만 원판으로 즐기니 테마에 몰입도가 떨어져서 1점 차감했습니다.

보스 카드가 거꾸로던 말던... 문양만 신경쓰고 보스 일러는 어쩌든가 말던가 신경을 안쓰게되네요

J,Q,K보스들이 비스므리 생긴게 원인입니다.

원피스로 즐길땐

" 자~ 우리 광대버기에게 지면 부끄러우니까 잘하자 잉!"...

"오! 검은수염.... 최강보스 등장이로군...끝장을 내주지!"... 등등 서로 입까지 털어가며 몰입이 되었으나..

본판 카드는 보스에대한 몰입성이 생각보다 떨어져 좀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갠적으로 요런 아트스러운 일러는 보기엔 이쁘지만

표정이 잘 안들어나 테마몰입이 현저히 떨어지는듯해 선호하지 않는 일러스트입니다.

그럼에도 3인플로는 정말 찐협력을 느낄수있는 사랑스런 게임입니다.

(1,2,4인플은 갠적으로 비추)

■아브라카왓

평점 ★★★☆

이것도 그쪽제품... 구성품이 단촐하냐! 하실수있으나 사실상 쓸떼없이 플라스틱 틀에 토큰을 끼워그렇지

알고보면 단촐한 구성품입니다.

리플성이 크게높진 않은듯하지만 하루에 3~4회플을 며칠간 연달아 즐길정도로 잼있었습니다.

3인플이라 그런지 한게임 소요시간도 좀짧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구매한건 아니고 원피스버전으로 리테마해서 토큰에 자작으로 그린걸로 즐겼습니다.

■알마도라

평점 ★★★★☆

저희집 또하나의 최애겜중하나

구성품이 꽤 되는듯하나 3인플로 각자 토큰11개와 지원군+특수능력 토큰해도 큰 구성품은 아니고 다른 나무나 골드자원도 복잡스런 기물은 아니라 판단되어 넣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룰이 간단하기에 어린 아이들과도 즐길수있는 게임입니다.

게임방식은 각자 플레이어 차례에

1. 자신에 군사타일 하나놓기

2.울타리타일 두개놓기

3.지원군타일 사용하기

3가지중 하나를 합니다. 거기에 자신의 특수능력을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게임방식이 너무 단순해서 재미있을까!? 싶지만, 전략게임러 분들이 아니라면 성인들도 꽤 재미나게 즐길만 합니다.

물론, 리플성을위해 너무많은 1짜리타일 몇개는 하우스룰로 능력을 부여해 고쳐써야 더좋습니다.

간단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영향력+블러핑+전략 게임입니다.

간단한 룰임에도 "이런 전략성이 있다고!!!"... 놀라게 될수있습니다.

■랩터

평점 ★★★☆

랩터역시 카드 서로 9장씩 가지고 즐기는 단촐한 게임입니다.

보드판 몇개를 연결해야해서 간단한 게임같지 않지만 사실상 구성품 따져보면 단촐합니다.

1대1 2인플 게임으로 제법 할만했습니다.

무엇보다 테마성이 잘 느껴지고 각자카드9장으로 즐길수있다는 아이디어에 후한 점수를 줍니다.

피규어 작은거 둘째치고 보드판이 자꾸 흔들려 좀 번거롭다는게 단점입니다.

박스크기는 너무 쓸떼없이 크게 만든듯 하단 생각도 드네요

■코요테(리테마)

평점 ★★★

기존 코요테를 자작으로 적은 인원으로 즐길수있게 리테마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카드는 3인플기준 11장만 사용해 간단게임으로 넣으려다 기본판은 30장 이상인걸로 알기에 이곳에 넣었습니다.

3인플시 마당패를 2장깔고 합니다.(그거까지 계산)

그닥 기대는 안했지만 3인플로 꽤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허나 단순한 룰인만큼 3명이 반복적으로 즐기기엔 리플성이 떨어져 4회플후엔 흥미를 잃게되어 지금은 잘 안찾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겨울 방학때 친구들 놀러오기로했는데 그때에나 한번 다인플로 즐겨봐야 할듯합니다.

글은 여기까지이고

역시나 그나마 카드 40장 정도되는 볼륨있는 게임이 확실히 더좋은 평점을 얻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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