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 로렌초
주사위를 굴려서 그 눈금이 모두가 가진 공통된 일꾼의 능력치를 나타내는 로렌초. 그래서 주사위 낮게 굴리는 사람이랑 게임하면 진짜 모두 다같이 가난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 ㅋㅋㅋㅋ정말 재밌는 게임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게임이다보니 괜히 너무 흔해지는 느낌? 그런걸 주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재미있다는건 인정!
39. 듄 봉기
영화도 안봐서 안중에도 없던 게임인데
파주에 갔더니 자연스럽게 듄 봉기 구입 줄을 서게 되고
줄을 섰으니 왠지 사야할거 같고
한사람에 하나만 살 수 있다니 안사면 손해같고
그래서 얼결에 샀는데
해보니 재밌네요!!!!!!! 상호작용 심한것도 싫어하고 전쟁도 싫어하는 편인데 요건 재밌어요.
38. 롤포더갤럭시
롤포겔을 처음 했을 때
한글화를 정말 완벽하게 해두신 실명의 남자님껄로 했거든요. 그래서 전 그당시 이미 한글판이 나와있는건지 알고 바로 구입하려고 찾아봤더랬어요. 허허허허.
그런데 영문판 뿐이라. 레포겔 영문판도 지겨운데 롤포겔 영문판? 에잉~ 했다가 한글판 나와서 신나서 구입했답니다. 아무개 포 갤러시 시리즈는 무슨 보증수표처럼 재미 장담!
37. 플란타누보
우베게임인지 알았는데 우베 지분은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그래서 디자이너가 누구냐구요? 그런걸 제가 기억할 리가....라그랑아, 솔라리우스 미션 디자이너가 메인 디자이너 같다고....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오염된 대지. 거대한 세계수같은걸 키워서 정화한다는 환상동화같은 줄거리에요.
흙을 준비하고 꽃씨같은걸 심구요 나중엔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느낌~
이베큐에이션, 언더워터시티즈(으앗 그러고보니 이번 탑백에 왜 언더워터시티즈가 빠졌지! 이상하다! 분명 게임도 했는데! 해서 찾아보니... 역시 수기 기록의 한계. 수기로 공책에 적은 후에 엑셀에 입력하는데... 누락.... -.-;; 속상하네요.), 테라포밍마스 등등 이런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몰입이 잘 됩니다.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방사능 오염수 기타 등등 이런 말을 일상적으로 접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겠죠.....
환상동화같은 게임이지만 그래서 몰입도 적당히 되고 재미도 있답니다.
언더워터 시티즈가 빠졌다는걸 알게 된 이 시점에서 언더워터 시티즈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왜냐하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거든요.
구 지구에서 신 지구로,
지구에서 화성으로,
오염된 대지를 정화된 숲으로,
언더워터 시티즈에서는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수중 도시를 표현하기 위해서 돔 모양의 플라스틱 컴포가 들어 있어요. 이게 전 이 게임의 화룡점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베큐에이션도, 테포마도 플란타누보도 거대한 지구, 화성, 나무 그림으로 테마를 각인시키는데 언더워터시티즈는 그런게 없거든요.
그래서 자칫 평범해질 수 있었던 유로게임에 생명을 불어넣어준 것이 이 돔 아닌가 생각합니다.
36. 멘네페르
"이거 왜 끝이 금색이죠?"
"원래 피라미드 끝에 금이 있었는데 유럽놈들이 훔쳐간거잖아요."
"응? 진짜요?"
"응! 스페인놈들이 중미에 처음 들어갔을 때 그 사람들이 신이 온지 알고 금을 갖다 바쳤다는 이야기 본거 같은데. 금을 엄청 약탈해갔데요. "
"이건 이집트 피라미든데요."
"......!"
아무튼 제 기억에 피라미드 꼭대기가 금이었다는걸 진짜 어디선가 본거 같은거죠. 그런데 그 기억과 저 기억이 마구 뒤엉켜서.... 저렇게 엉뚱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는. 허허
아무튼 그 후 검색해보니 이집트 피라미드 완공 후 금으로 끝부분을 도금한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중미에서 금을 약탈해한건 맞으나 그쪽의 피라미드와 이쪽의 피라미드는 만든 목적이 달라 생김새도 다르고... 아무튼 그러합니다.
멘네페르는 자칫 매우 복잡해질 수 있었던 게임을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꾼을 가져다 놓으면서 타일에 그려진 액션, 일꾼을 옆으로 옮기면서 해당 트랙 액션, 타일을 가지고 오면서 그 옆 라인에 보이는 혜택 받고 무늬가 맞으면 또 다른 트랙 올리기.
이 세가지를 세번씩 하면 되서 9액션 하면 한 라운드가 끝나거든요.
어쩌면 이렇게 영리하게 잘 만들었을까~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은 미라 묻는게 좀... 좋은거 같아요 ^_^ 저만의 필승공략법! ㅋㅋ(그러나 그런 저의 승률은..... -.-;; )
35. 반지전쟁
게임이 먼저 오고 나~중에 운명의 산이 따로 택배로 와서
뭐지... 택배비 아깝게. 그냥 게임을 나중에 천천히 보내주면 될 것을... 쯧- 불필요한 비용이 그저 다 아까운 저 -.-;;
게임 컴포 업글에 인색한 제가 운명의 산을 추가로 구입한건 그냥 단순히 반지전쟁, 톨킨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어요. 게임할 때 쓰지 않더라도 그냥 내 집 어딘가에 멋지게 장식해두고 싶었거든요.
이런 조형물을 돋보이게 장식할 공간이 없어서 그냥 거실 구석에 자리하고 있게 되었지만 게임할 때면 꼭 보드 위에 올려놓고 하는 운명의 산입니다.
호빗들이 운명의 산을 오를 때 걸음걸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몰입하기에 이 운명의 산 컴포는 그만이랍니다.
전 이미 반지전쟁을 읽어서 안읽고 게임 하면 어떨지 잘 모르겠으나
책을 읽고 게임을 한다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는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34. 상코레
팀북투?에 있는 상코레 대학교.
만사무사는 아프리카에 세계최초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부자 왕이었다~~~ 는 정도만 어디서 주워들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재양성에도 진심이었나봅니다. 허허
제가 자랑은 아닙니다만(왜냐하면 이렇게 오래 게임한 사람이 이렇게 게임을 못해요? 란 말을 면전에선 못해도 속으로는 하실거 같아서.....)20년 넘게 게임하면서 통밥이 생겼거든요.
그러니까 눈치가 생긴거죠. 그래서 왠만한 게임은 맵 세팅을 따로 보지 않아도 대충~ 어느정도는.
룰을 듣기 전에 어떻게 진행되겠구나 짐작이 된단 말이죠.
그런데 상코레는......
처음 맵을 보는데
그야말로 현기증이 나더라구요.
이게 뭐야. 어디서 어디까지가 한 구역이야? 뭐가 이렇게 현란해. 모두가 화려하니까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란 말이죠.
그런데 정말 마법처럼 설명을 들으니까 어두웠던 도시에 불이 켜지듯 설명하는 분의 손길이 지나가는 곳마다 불이 반짝 반짝 켜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 느낌은 정말 처음(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기억나는건 처음이니까 처음인걸로)이라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온 맵에 불이 다 들어오자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게임을 해야겠다~ 길이 촤라락 펼쳐지는거에요.
뭐.... 그렇지만 그건 그저 저의 청사진이었을뿐.
상코레 잘하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배우고 싶습니다!!!!!
33. 아르보레아
너무나 구하고 싶었던 아르보레아.
결국 like new라는 모호한 상태 메시지를 보고 긱마켓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보내신 분이 미국 usps로 보내셨는데 배대지로 입고가 안되는거에요. 그러니까 뭐였지. 암튼 배송메시지가 미심쩍어 확인했더니..... 인터넷에 떠도는 괴담에 의하면 이것은 배달하는 집배원이 물건을 아무데나 버리고 간거라 영원히 못찾는다는.... -.-;;
어쩐지 배송비 6달러라고 할 때부터... 너무 저렴한데? 생각했는데.....
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란 미국 변호사가 쓴 책을 읽은 후로 캐빈은 열두살에서 본 미국은 그저 환상이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는 했습니다만.
미국우정공사의 그러니까 usps의 배송서비스로 제가 직접타격을 받아보니
이건.... 정말 지구가 하나더라는. 좁다. 지구촌.
돈을 날린게 문제가 아니라 구하고 싶던 아르보레아에 대한 열망으로 저의 짝꿍이 메이져한 배대지에 모조리 이메일을 보내서 찾긴 찾았습니다. 어후.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이젠 게임 상태가 어떤지가 문제가 아니라 그저 그냥 제 눈앞에 나타나기만을 바라게 되었던 것이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만난 아르보레아니 이쁘지 않겠어요.
게임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뭔가 맵을 보면 주렁주렁 혈관이 보이는 생명체를 같지 않나요. 딱 그런 느낌의 게임이랍니다. ㅎㅎ
32. 카베르나
여러번 전술했듯이 타일에 텍스트가 많은 게임은 한글판의 의미가 남다르죠. 영문판 카베르나, 영문판 확장을 염가에 정리하고 한글판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그리콜라 하면서
난 양이 수십마린데 겨우 4점이라구요!!!! 했던 분들에게 희소식!
카베르나는 동물이 모두 각 1점입니다! ㅎㅎㅎㅎ
다양한 종족과 그에 맞게 건물까지 바뀌기 때문에 매번 다른 게임이 되는
게다가 옛날사람 우베님이 카베르나는 7인플까지가능하게 설계했답니다. 뭐.. 카베르나를 7명이 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7명이 가능한 전략 게임이라는게 얼마나 독보적입니까.
최고죠!
31. 사비카
사비카는 멘네페르의 3부작 시리즈 중 첫번째 친구입니다.
멘네페르도 재미있지만.... 역시 사비카가 더.... 뭐랄까 상품팔고 건설하고
특히 아름다운 시를 새기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새기고 기록하고 남기는 것.
제겐 너무 중요한 일이거든요. ^_______^
사비카에서 거슬리는게 하나 있기는 합니다. 보드의 테두리가 너무... 하양이에요.
뭔가.... 프로토타입 보는 기분. -.-;;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자꾸 진전이 더딘 이유는..... 아이가 방학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사진보기는
https://blog.naver.com/tolkien1973/22372056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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