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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에센 신작] 15종 플레이 후 각각에 대해 적어보는 간단 리뷰

1,495 조회

2024.12.08 20:31

* 개인 블로그에 1차 포스팅 후 그대로 옮긴 글입니다. 블로그 원문 에서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음

* 목록에서 절취선 그은 것 - 아직 플레이 안해봐서 작성자 후기/리뷰가 없는 게임

[2024 에센 페어 차트 Connoisseur and Expert Games (minimum 13 ratings) 최종 랭킹 및 (작성자 플레이 횟수)

Endeavor: Deep Sea – 4.4 (1회 플레이)
Black Forest – 4.2 (1회 플레이)
Windmill Valley / 윈드밀 밸리 – 4.2 (2회 플레이)
SETI – 4.2 (1회 플레이)
~~LotR: Duel for Middle-Earth~~ / 반지전쟁 : 가운데 땅의 대결 – 4.2 (구매O / 0회플)
~~Civolution – 4.1~~
Apiary – 4.0 (1회 플레이)
~~Beyond the Horizon – 4.0~~
Nova Roma – 4.0 (2회 플레이)
~~Kathmandu – 3.8~~

------페어 차트 10위 밖 인 에센 신작 게임 1회 이상 플레이 해 본 것들 -

Unconsious Mind (1회 플레이)
Stephens (1회 플레이 & 평가 보류)
Beer Pioniere / 23년 독일어 출시, 영문판 신작 (1회 플레이)
Men-nefer / 멤피스 (1회 플레이)
Phoenix New Horizon (1회 플레이)
Cities / 시티즈 (1회 플레이)
The White Castle: Matcha / 백로성 : 말차 (1회 플레이)
Daitoshi (1회 플레이)
Reef Proejct (1회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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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avor: Deep Sea – 4.4

한글판 발매 미정, 한글판 발매시 구매 강력 추천
한때 구판/재판 엔더버는 꽤 재밌게 했었는데, 이번 버젼은 기대 이상으로 더욱 잘 뽑혀서 나왔다.
테크트리 업그레이드 + 액션 -> 보상 -> 발전 선순환의 콤비네이션 과정에서 재미 포인트인데 아래쪽의 윈드밀 밸리 대비해서 ‘훨씬 납득가능하고 합리적인’ 구성의 테크트리 엔진 빌딩과 액션 보상 구조
초플 만족도 : 8+ 점 (몇 번 더 해보고 9점 여부 판단)

Black Forest / 블랙 포레스트 – 4.2

MTS 한글판 발매 예정 / '우베 작가'의 팬이라면 & 글래스 로드, 기도-일 하라를 좋아했다면 구매 추천
액션 공간들이 어떻게 배치 되는지 & 건물 36종 중 10개의 a/b 조합이 어떻게 구성 되는지에 따라 찾아낸 최적의 엔진을 잘 구축해해서 - 자원 구성을 적절히 만들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재미 포인트
'1차 자원들을 모았을때 - 2차 자원 기어가 자동으로 전진하는 요소'가 이 게임의 핵심이자 호불호 포인트일 것 같음. ~~필요한 자원이 있어서 먹었는데, 이로 인해 2차 자원이 생기면서 먹었던 자원이 증발하더라는~~
엔진 빌딩도 하고, 패시브 활용도 해 가면서 열심히 건물을 짓고 달렸으나.... 나는 아직 충분히 포텐을 뽑지 못했던 것 같은데 종료 트리거가 켜지면서 끝나버렸음 - 이게 요즘 트렌드이면서도 약간 아쉬웠달까
초플 만족도 : 7+점 (시스템 상의 제약으로 인해 포텐을 터트리려면 ** 행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Windmill Valley / 윈드밀 밸리 (2회 플레이, 당분간은 안 해도 될 것 같음)

히트 게임즈 한글판 발매 예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이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재미 포인트를 1~2판이면 모두 느껴볼 수 있음
액션 업그레이드 + 패시브 기반 액션 체인 콤비네이션 과정에서 재미 포인트
전반적인 액션 체인 간의 밸런싱 조절이 좀 아쉽고 ~~(플레이 밸런스 테스트가 부족해 보임)~~
패시브 / 비대칭 능력 기반의 액션 체인 콤비네이션 측면에서는 '그오호'도 생각나게 함.
초플 & 2회플 : 만족도 7점 -> 6점 (기회되면 한번 쯤은 해보라고 하겠지만, 그 이상은 잘...)

SETI / 세티 (1회 플레이)

보드피아 한글화 25년 상반기 발매 확정, 구매를 추천할 만 한 게임.
우주를 탐사할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탐사 하고 - 외계인를 발견해서 어쩌고...를 하는 SF 테마 게임.
총 5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는데, 동일한 '턴'을 가지는게 아닌 자원량에 따라 더 많은 턴을 가질 수 있음 (수입을 빨리 늘리는 테크가 후반으로 넘어가면 유효할 수 있다)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서 - 다양한 방법으로 체인 액션을 하는 것은 동일 한데, 자원을 소비해서 다른 자원을 얻는 형태로 - 자원을 치환해 줘서 - 다른 액션으로 이어가게 하는 형태를 띈 주요 액션이 있고, 이를 보조하는 역할인 프리 액션 + 각자 다른 횟수의 턴을 가지되 턴오더를 바꾸면서 모두가 수입을 얻고
카드 플레이를 통해서 - 주요 액션을 더 효율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카드 드래프팅 기반의 '테포마', '에버델' 같은 게임들의 메커니즘과 시스템을 약간 다듬어서 발전시켰다는 느낌이 있음.
초플 만족도 8점 (최소 한두번 이상은 더 해보고 싶은 게임)

~~LotR: Duel for Middle-Earth~~ / 반지전쟁 : 가운데 땅의 대결 (한국어판 구매 / 0회플)

코보게 한글판 발매 / ~~2인겜 짝궁이 배워서 1회플 해본 것 같아서 전파 받을 기회를 노리는 중~~
'7원더스 듀얼'을 계승하는 LoTR 테마의 2인용 시리즈인데, 리플레이성이나 재미/테마 몰입도가 괜찮아 보였음.

~~Civolution – 4.1~~

보드피아 한글화 25년 상반기 발매 예정
문명 게임인데, 영문 참조표 언압이 좀 있다고 함. ~~플레이 후기가 1개 올라왔는데 평이 좋진 않은 듯.~~

Apiary (1회 플레이, 1판 정도는 더 할만했는데 안돌아갔음.)

한글판 발매 미정
'용스팬' 작가가 스톤마이어에서 데뷔한 첫 작품이고, 후속작 용스팬은 한글판으로 코보게 발매 예정.
23년 에센 신작 & 24년에는 확장이 에센 발매되었음에도, 확장이 아닌 본판으로 2024 페어 차트에 최종 입성 했음, 아마 웜스팬으로 인해 생긴 인지도 덕분이 아닐까? ~~(이것이 말로만 듣던 중고 신입이다!)~~
'꿀벌'의 성장 테마로, 4단계로 진화 하면서 액션 능력이 강화 되는 시스템이고 - 강화된 4단계 능력을 쓰고 나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는 점이 흥미로웠던 포인트. 약한 구간을 잘 넘기는 운영 능력이 필요한 게임이었음
초플 만족도 : 7점 (한번 더 해 보고서 평가를 내리고 싶은 게임인데, 확장을 끼고서 다시 하게 될 듯)

~~Beyond the Horizon / 지평선 너머로~~

'아스모디 코리아' 한글판 발매 예정
긱 랭크 90위 게임인 '태양 너머로/BTS'의 후속작 느낌으로 출시되는 전략 게임.
~~예쁘진 않지만(?)~~ 빡빡한 테크 트리 빌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BTS를 더 다듬었다 - 카더라(...)

Nova Roma (2회 플레이, 당분간은 안 해도 될 것 같음)

한글판 발매 미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4라운드에 걸쳐서 '가로'-'세로'의 교차점을 선택해서 각각의 메인 액션을 진행하고, 액션 간의 콤비네이션으로 엔진 빌딩 / 스노 볼링을 하는 게임
초플 직후에는 양상이 꽤 재밌는데? 싶어서 - 몇 일 뒤에 한 판을 더 했더니, 그 다음판의 게임 흐름이 비슷해서 약간 리플레이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초플 만족도 7+, 2회째 : 7점으로 최종 확정 (사유 : 리플레이성 부족)

~~Kathmandu (* 구매 안함)~~

한글판 발매 미정 / 하게된다면 아마 앞선 시리즈를 출판한 MTS?
스테판 펠트의 도시 시리즈이니 아마 언어 요소가 없을꺼라 - 스테판 펠트 작가의 팬들은 구매 하겠지만,
작성자인 나의 경우 출판사인 Queen Games에 대해서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어서, 출판사 불매중이라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게임 구매로 이어지진 않을 듯.

Unconsious Mind : ID Lite (1회플)

게임이 참 멋지게 생겼다. 테마/컨셉도 훌륭하다.
룰 설명이 끝날 때까진 갓겜일 수도 있겠다 생각 했었다.
초플 만족도 4점 (누군가 이 게임을 하자고 할때 - 함께 플레이를 요청 받아도 '거절', 게임 처분 권유)

Beer Pioniere (1회플)

'독일어판'만 존재하는 게임이라, '영문화' 후에 플레이 했음.
석탄 3부작 등으로 유명한 토마스 모... 작가의 신작인데, 이번엔 맥주 제작을 테마로 했음
맥주 제작 공정 - 맥아제조(Malting), 담금(Steeping), 발효(fermentation), 숙성(maturation) - 4단계를 통해 생산한 맥주를 주문서를 통해 납품해서 점수를 얻는 게임이고, 라운드 시스템이 아닌 - 특정 점수를 도달하면 게임이 종료되는 조건이다. ~~근데 이걸 포도->와인으로만 치환하면 - 사기 카드만 없어진 변형 비티컬처임~~
일꾼놓기 시스템을 근간으로, 일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 업그레이드 된 메인 일꾼은 액션 자체의 파워를 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 - 일꾼 배치시에 특정 조건을 토대로 보너스 액션을 더 강력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거나, 혹은 보조 일꾼을 자동화 액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변주가 있었던 점은 좀 신선했음.
점수 엔진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더니 - 빠르게 단타로 점수를 내는 빌드가 빠르게 게임 종료 조건을 달성해서 약간은 허무하게 게임이 끝나버렸는데, 끝나고 보니 맥주가 6통이나 남아버렸다...
다시 해도 아마 빠르게 점수를 내는 빌드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시스템 구조가 예상되는 부분이 약점
초플 만족도 7점 (기회 되면 다시 하는데, 빠른 맥주 생산 - 납품 - 빠른 종료 테크를 무조건 갈 듯?)

Stephans (1회플)

한글판 발매 미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은자', '카페 에스프레소', '라타' 등의 작가팀인 룰라 & 코스타 게임
이 작가의 게임은 호불호도 강하고, 같이 플레이하는 그룹의 성향에 따라 게임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느낌 (전혀 관계 없는 게임이지만 - 호불호가 갈린다는 측면에선 '그레이트 짐바브웨' 초플때의 느낌이 있었다)
만족도 : 평가 보류 (게임이 좋고 나쁜걸 떠나서, 이 게임을 어떻게 즐겨야하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한 듯)

Men-nefer / 멤피스 (1회플)

'멤피스'로 보드피아 한글화 25년 상반기 발매 예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Bitoku, Sabika를 만들었던 작가의 신작
고대 이집트 시대를 테마로 한, 미라 제작/피라미드 건설/스핑크스 건설 /공물 조공/나일강에 배를 미는 액션들로 이루어진 약간의 포인트 샐러드식 테크트리 빌딩 게임.
총 5 종류로 구성 되어 있는 액션 종류/진행 방식이 깔끔했고, 3-3-3 방식으로 액션 프로그래밍을 하면서도 상대방과 선후 관계를 따져가면서 플레이 하는 부분과 셋 컬렉션 하는 요소들이 있음
작가의 전작인 '사비카'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 내 기준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단점 (텍스트 기반 패시브 능력이 직관적이 않은 것들, 종료 스코어가 잘 안보임)들이 많이 보강되어서 더 잘 만든 정신적 후속 작품.
초플 만족도 8점 (최소 한두번 이상은 더 해보고 싶은 게임)

Phoenix New Horizon (1회플 / 구매)

한글판 발매 미정 / 영문판으로 (스페인) 직구 했음.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신인 작가의 데뷔 작에 가까운데, 작가 인지도만 높았어도 페어 차트 TOP 순위에 들 수 있지 않았을까?
간단한 규칙, 늘어지지 않는 시스템의 액션 구조, 일꾼 배치 - 업그레이드 방식의 창의적인 변주
'선점, 일꾼 늘리기'라는 일꾼 놓기류 게임의 대명제를 깨트렸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할 만하다.
초플 만족도 8점 (최소 한두번 이상은 더 해보고 싶은 게임)

Cities / 시티즈 (1회플)

아스모디 코리아에서 한글판 발매 예정
간단한 유로 보드 게임을 꽤 잘 만드는 스티브 핀과 필-워커 하딩의 합작품 (작가들의 대표작 예시 : 비블리오스 & 베런 파크)
이번 작품 - 시티즈도, 간단한 규칙 - 짧은 플레이 타임에 - 나쁘지 않은 리플레이성으로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
초플 만족도 7점 (기회 될 때 한두번쯤 더 할 만 함)

백로성 : 말차 확장 (1회플)

라운드 별 3/3/3 액션, 총 9 액션의 미학이었던 백로성 본판을 - 확장 트랙(녹색)을 추가하면서 총 12액션 게임으로 늘린 형태의 확장 모듈.
플레이어 간에 점수 엔진이가 겹치는 것을 살짝 피하면서 - 새로 생긴 말차 보너스를 이용해서 점수 엔진을 만들어낼 여지가 생겼는데, 반대 급부로 - 기본 자원 획득에 있어서 - 새로운 자원 선택지가 추가됨가 동시에 자원 획득의 선택과 집중이 잘 안되면서 (새로운 자원을 주는 액션 칸/보너스 칸이 생기고 - 여차저차), 기존의 쉬운 점수엔진 테크트리를 더 구성하기 어렵고, 효과를 약하게 만들어버린 측면도 있음.
본판 Only : 부담없이 즐기기 적당한 중급 전략 입문 포지션이었는데, 확장 Add-on시 중급 전략 게임 볼륨이 되어버림. 이로 인해서 백로성만의 고유의 강점은 좀 지워진 느낌이다.
초플 만족도 7점 (기회 될 때 한두번쯤 더 할 만 함, 근데 '백로성'은 본판의 고유함을 즐기는게 나을 수도)

Daitoshi / 다이토시 (1회플)

한글판 발매 여부 미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요즘 괜찮은 스몰 박스 전략 게임을 잘 내는 데비어 퍼블리셔의 신작, 작가는 바르셀로나, 아르보레아의 작가인 대니 그라시아 (게임은 재밌지만 / 플레이 성향상? 글 작성자와는 잘 안맞는 작가이긴 하다 orz)
4가지 종류의 자연 환경을 개발해서 점수를 만들지만 - 그로 인한 패널티를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최초의 엔진 동력 (Flywheel)을 구성하기 위한 방식이 딱 한가지 패턴으로 귀결되는 단점이 보였다.
다량의 자원을 모아서, 한방에 소비 하고 득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조를 만들어놔서, 중 후반에 폭팔적인 득점이 가능해질 때쯤에 게임이 딱 종료된다. (이 작가의 고유 아이덴티티)
결국 '어떻게 하면 필요한 자원들을 종류별로 적절하게 잘 모아서 필요한 곳에 잘 쓸 것인가'에 대한 공식을 비틀지 못하면, 더 빨리 '자원 엔진을 만든 사람이 높은 확률로 이길꺼같다'는 원-패턴 플레이로 남게 될 느낌.
초플 만족도 7점 (한번 더 해 보고서 평가를 내리고 싶은 게임, 시스템상 정답지가 있는 느낌이 든다.)

Reef Project / 리프 프로젝트 (1회플)

한글판 발매 여부 미정 / * 게임 내 언어요소 없음
'환경 보호' - 산호초 테마의 게임으로서, 심플한 규칙 대비(긱 웨이트 3 미만, '영향력'과 '엔진 빌딩'의 요소를 고루 갖춘 유로 게임
작가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 한명과, 트리메기투스의 작가의 합작 게임
뉴클리움에서 볼 수 있었던 '점수 기반' 게임 종료 트리거를 채택했는데, 중간 미션 트리거 단계 (22점)에서 가장 점수가 뒤쳐진 유저에게 약간의 메리트를 제공하는 요소가 적절히 들어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고인물 파티 답게 아무도 먼저 선을 넘지 않아서, 강제로 밀려서 트리거가 되면서 딱 1점 앞선 차이로 결과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고 말았다. ~~(덕분에 딱 그렇게 생긴 손해만큼의 점수 차이로 꼴지했다)~~
짧은 시간 동안에 - 엔진 빌딩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퍼트리고 콤비네이션을 터트리는 재미가 있는데, 엔진이 대충 잘 만들어졌다 싶을 때쯤이 되니 종료 트리거가 발동 되어버림.. (아래 9점 엔진을 만들었으나, 1.5회 썼더니 게임 종료 트리거가 발동되면서 좀 아쉽다 싶게 게임 끝!)
초플 만족도 7점 (기회 될 때 한두번쯤 더 할 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