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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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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크로키놀 레벨 성장기 (+구매 관련 팁)

1,933 조회
2024.12.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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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교실에 크로키놀 보드를 두고 있으며,

매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학생들과, 이따금씩은 친구들과도 합니다 

 

이 게임을 만난지 1년 2개월 정도 지났고 이 게임과 관련하여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어떤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 떠올려보았고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편의상 레벨로 표현하였으나 레벨은 생각의 단계일뿐 실력과는 무관합니다

재미로만 보십시오~ 반말체입니다

 


1레벨 : 가끔 덱스터리티 보드게임 중 최강자라는 크로키놀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는것을 보게되었다.

한국에서 출시된것. 보급형 크로키놀을 13만원 정도를 들여 호기심에 사보았다.

호기심에 샀기 때문에 언젠가 해보겠지 생각하고 귀차니즘에 교실에 방치해놓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지난다.

 

------------(6개월 후)----------------

 

2레벨 : 위치스브루 보드게임까페에 갔는데 할 게임이 생각이 안났다.

여기도 크로키놀이 있어서 교실에 있는걸 여기서 배워볼까 해서 플레이해본다

완전 초보들이 모여 왁자지껄 떠든다. (보드판이 크네, 이걸 맞춰볼까, 구멍에 넣을 수 있겠냐 등)

바둑알, 장기알로 하던 손가락의 움직임대로 디스크를 튕기며 크로키놀을 플레이한다.

생각보다 재밌었기 때문에 또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돌아온다.


3레벨 : 이제는 교실에서 반년전 구입한 크로키놀을 꺼냈다

주변의 사람들을 불러서 플레이한다.

어? 단순한 알까기가 아니네??? 한판 더하자!!! 재밌긴한데 정확도가 떨어져 자꾸지게된다.

기존대로해서는 안된다. 나의 손가락을 어떻게 움직여야 최선일지 탐색한다.


4레벨 : 친구에게 지면 약이 매우 오른다. 정말 이기고 싶다. 내 자세, 손가락의 움직임을 교정하여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이 게임에서 선공보다는 후공이 더 좋음을 깨닫는다. 

해머라는 명칭(개인전이나 팀전에서 최후의 턴을 가진 사람)과 그 이유를 알게된다.


5레벨 : 이제는 크로키놀의 재미를 깨달아버렸다. 말도 안되는 리플레이성이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매번 다음판을 외치며 승부한다. 


6레벨 : 20홀의 성공률로 인해 승패가 결정남을 절실히 깨닫는다. 그러나 20홀의 정확도는 아직이다.

20홀만 연습한다.


7레벨 : 연습할때는 20홀이 잘들어간다. 이제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자만한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성공률이 낮아짐을 경험하고 다시 겸손해진다.


8레벨 : 크로키놀과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졌다. 한국은 크로키놀 책이 번역/출판된적이 없다.

외국 서점으로 들어간다. Crokinole: the Illustrated Guide라는 책이 가장 자세히 나온것 같다. 구입해서 열심히 읽어본다.

 

9레벨 : 호건의 골목 샷이 필요한 순간이 꽤 자주 찾아온다. 이 샷을 연습해야함을 깨닫는다.

* 호건의 골목 샷(좁은 두 길을 통과하는 샷) : 주변 디스크들의 위치로 인해 반드시 저 샷으로 처리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10레벨 : 이때쯤부터 Tracey 및 CrokinoleCentre 유튜브채널을 통해 대회를 보기 시작한다. 

아직은 내 지식이 많지않아서 대회 영상을 봐도 그 선수가 어떤 생각을 하고 디스크를 슈팅했는지 의도에 관하여

100% 이해하지는 못한다. -'아는만큼 보인다'

그리고 대회에서의 디스크들의 움직임을 보며 내가 가진 코보게 크로키놀은 게임의 정수를 느끼기에 부족함을 깨닫고

Tracey 보드를 구입한다. (이때의 여파로 수개월간 매우 절약하는 생활을....)


11레벨 : 각도를 연구한다. 상대방의 디스크를 약간 옆으로 쳐서 각도를 이용한 샷을 좀 더 자유롭게 쓰게 된다.


12레벨 : 단순히 디스크를 치는 슈팅 게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머리를 점점 더 많이 쓰게 된다.

승리를 굳히는 전략, 역전을 위한 전략을 사용한다. 


13레벨 : 이 게임을 잘하려면 멘탈이 생각보다 많이 중요함을 알게된다. 승부욕을 오히려 버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한채로 편안하게 하면 좋은 결과가 보통 있는듯하다.

반면에 너무 긴장을 하면 20홀을 많이 놓치고 실수가 많다. 크로키놀은 나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된다.


14레벨 : 기둥을 이용하면 문제상황에서 좀 더 다양한 해결책들이 생김을 더더욱 절실히 깨닫는다.


15레벨 : 이때쯤 열린 친구들과의 미니의 미니 챔피언십 대회에서 1위를 하였다.

주변에서는 내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 패배하던 순간도 많았는데 성장했다. 흐뭇해진다.


16레벨 : Tracey 보드는 대단히 만족스럽다. 미끄러워서 너무 좋다. 그렇기때문에 아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자세히 알아본다. 처음부터 이것을 샀어야했는데 그러지못한게 아쉽다.


17레벨 : 하면 할수록 크로키놀은 1:1보다는 2:2 팀전이 더 재밌는것 같다. 가급적 팀전 위주로 하려고 한다.

교실에서 학생들과 팀전을 할때는 가장 못하는(혹은 못한다고 주장하는) 학생과 나는 한팀이 된다.

 상대팀이 이기면 "어려운 샷을 결국 성공했구나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상승시킨다. 우리팀이 이기면

박수를 치며 "너 덕분에 이겼다. 방금 그 샷 너무 좋았어"라고 칭찬해준다.

이긴 팀은 간식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된다. 가위바위보를 나와 해서 여기서도 이기면 간식을 증정한다.


18레벨 : 상대방 디스크를 치고난 뒤에 내 디스크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놓아야하는지를 생각한다.

내 디스크가 숨는 위치에 따라 다음턴 상대방의 슈팅 난이도가 증가한다. 이때 상대의 실수라도 나오면 큰 기회를 잡을수 있다


19레벨 : 크로키놀은 서로 어느정도 숙련되고나면 (실수가 많지않다는 가정하에) 20홀의 성공률과 선공/후공에서

승리가 대부분 결정됨을 알게 되었다.


20레벨 : 스프레이 왁싱 작업에 중독되었다. 3분 정도 걸리는듯하다

예전에는 정말 귀찮았었는데. 이럴수가!!! 은근히 재밌는데? 매끄럽게 보드판이 빛나게 되면 뿌듯하다

2일에 한번씩 하는 중이다. 매일 왁싱하라고해도 할수 있을 것 같다. 디스크가 아주 부드럽게 도랑으로 향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디스크도 1~2주에 한번은 왁싱한다.


21레벨 : 크로키놀이 내 인생 안에 있음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크로키놀이 없는 보드게임 취미는 상상할 수 없다.

가급적 매일매일 플레이한다.


22레벨 : 샷은 보통 정확하지만 황당한 실수는 언제나 발생한다. 자만하다가도 풀이 죽는다.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하며 결국은 겸손해진다.


23레벨 : 우리반 교실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이 크로키놀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한다. 특히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 2명이 크로키놀을 좋아하여 자주 플레이한다. 딴건 잘못하지만 크로키놀은 많이 플레이하며 꽤 숙련되었다.

이 학생들에게는 교실의 크로키놀이 너무나 큰 선물인것 같다. 크로키놀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24레벨 : 팔로우쓰루 샷(상대 디스크를 정면으로 친 뒤에 내 디스크가 앞으로 그대로 전진하는 샷)

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공부한다. 이 샷은 너무 어렵지만 숙달되어야만 고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계속 시도해본다.


25레벨 : 대회를 보는 것은 일상이다. Tracey 보드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많은 대회 영상을 시청한다.


26레벨 : 진정한 크로키놀 고수가 되려면 기본 샷의 정확도를 100%에 가깝게 해야하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문제상황에서 성공해야만 하는 샷들의 정확도를 훨씬 높여야함을 이해하였다.


27레벨 : 너무 승부심을 가지지 말고 즐기면서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김한다.

되새김(야)하는 이유는 아직도 극복하지못했기 때문이다 ㅋ

 

28레벨 :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길인것을 인지한다. 하지만

이따금씩 긴장되는 순간이 오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심리가 흔들린다. 

반드시 20홀을 넣어야만 승리하는 상황, 해머(최후의 턴)로 성공해야만 하는 샷,

승부차기로 진행되는 5세트는 아직 마인드 컨트롤이 어렵다.

 

29레벨 : 그간 사용했던 각도샷보다도 약간 더 미세한 각으로 치면 상대방 디스크를 빼내는게 불가능해보였던 상황도 

빼낼 수 있음을 인지한다. 이것까지 자유롭게 다루면 동네 대회 정도는 나가서 광탈하지않을것같다

 

30레벨 : 보드판 끝 벽에 디스크가 닿으면서 나오는 경쾌한 '딱' 소리는 듣기 좋다. 

당구장의 그 소리와도 비슷하다. 나무가 부딪치면서 이 소리에 이따금씩 감상에 젖을 때가 있다.

 

31레벨 : 오늘도 뻔한 곳에서 실수가 나온다 이게 게임이지

다행인건 대회에서도 잘한다는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걸보고 인간미를 이해한다

오늘 본것

(12분 58초. 20홀을 한개만 넣으면 우승이 확정되는 샷에서의...)
 

(그 뒤로도 레벨업 진행중)

 

-----------------------

일단 여기서 멈춰있습니다 ㅋ

레벨은 생각의 단계를 표현한것이기에 계속 오를 것이지만

실력은 함께 정비례해서 그만큼 확 오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불러서 해보면 느끼는 부분으로, 기본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잘합니다

처음에 몇번 해보면 금새 감을 잡고 능숙하게 합니다

 

오래한 사람(저) vs 알까기 재능러가 어느정도 해보면서 감을 잡은 경우

밸런스가 의외로 꽤 맞습니다(제가 못하는 것일수도...ㅋㅋ)

 

간단 여담)

학생들 실력이 말도 안될때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계속 넣어서 4개씩 넣어야 실수가 나옵니다.

이판은 학생이 먼저 실수를 해서 유리했으나 결국 저도 다른 실수를 하는 바람에 졌습니다ㅋㅋ

 



이 사진은 제가 시작으로 넣기 시작해서 서로 8개씩 넣은 후 제가 9개를 넣은 경기입니다

주변 학생들은 "승부차기 하세요?"라고 말합니다 ㅋㅋ

그 다음 9번째 샷에서 학생 실수가 나왔고 이때부터 본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저 1개 차이로 이겼습니다

요즘에는 서로 계속 넣으면서 시작하는 장면에서 "지독하다ㅋ"라고 말하면서 웃습니다 

 

저에게 매일 도전하는 학생에게 얍삽이를 시도하는 영상입니다

그렇게 숨어있는 디스크는 아니었는데 못치길래 저도 턴을 계속 버려줬습니다 ㅋ

 

매치 포인트 승부에 카메라 촬영을 해서 긴장되는 승부.

학생이 약간 찐텐이 나와버렸습니다 ㅋ

 

요즘은 보드게임 모임을 나가고 있어서 사실 크로키놀보다 다른 보드게임들도 여럿 하고 있긴합니다만

아무래도 애정이 있다보니 크로키놀 글을 쓰는거같네요 ㅋ

오늘은 여기까지.  끝.

 

 

 

----------(아래는 안읽으셔도 됩니다)------------------

 

 

 

 

ps. 구매 관심있는 극소수분들에게 조언: 오프라인 지인들에게는 가격으로 인해 딱히 권하지는 않으나

온라인에서는 저처럼 독특(?)한 분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좀더 써봅니다

 

제가 Tracey 보드를 6월 정도에 산거같은데 지금 12월로 대략 반년 정도 운영했습니다

이런 류의 덱스터리티 게임을 좋아하고 오래 즐길 생각이 있으시다면

가격이 미쳤지만 눈을 감고 이 보드를 처음부터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70~100만원 정도를 예산을 잡으시면 편하게 구입(?)가능합니다

교실에서는 6개월간 대략 1300~1900판 정도 플레이되었으며 보드는 보통 수년~수십년을 쓰고,

남녀노소 가능+리플레이성으로 인해 말도 안되게도 플레이 타임 대비 가격에서 다른 보드게임을 앞지를 수도 있습니다

 

구매비용으로 대략 필요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해외 사이트 : 보드판 및 악세사리들, 관세 및 배송료 = 대략 70~100만원

(구매 경로 https://traceyboards.com/

판매자 이메일로 연락 주고받은 후 페이팔 송금 -> 캐나다-한국간 직배송 해줌,

2025년 2월 현재 홈페이지상으로 한국 배송주소 입력 후 견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후 페이팔만 하시면 됩니다) 


다른 악세사리들이 이미 갖춰져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Basic Package를 사면 안됩니다

최소한 Recommended Package가 필요하며

제 생각에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Ultimate Package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디스크는 한국에서는 이 품질의 디스크를 다시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한번에 대량으로 사는게 좋고, 버튼 트레이는 정말 필요합니다

또한 이동용 가방은 필요할수있고, 벽걸이용 개조가 되어있어서 부피로 인해 수납 고민이 되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수있습니다(벽에다 걸어서 보관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상당한 편의성)
 

 

스프레이 왁스

(구매경로 https://www.amazon.com/dp/B001MXX5D8?ref_=ppx_hzod_title_dt_b_fed_asin_title_0_0)

* 현재 직배송이 막혀있네요 저도 더 사야되는데 ㅠㅠ;;

 

국내 사이트(총 3만원대) : 부드러운 천이나 안쓰는 티셔츠 자른것(스프레이 왁스칠용),

크로키놀 전용으로 삼을 저가 핸드형 청소기, 페인트 붓 최소 4개(다이소 아래 사진)

다이소몰 인터넷에서 팔고있는데 딱 이제품으로 사시면 됩니다 

다른것도 써봤는데 이게 사이즈나 부드러움에서 크로키놀 전용 브러쉬급입니다

https://www.daisomall.co.kr/pd/pdr/SCR_PDR_0001?pdNo=104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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