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메뉴는 아나크로니와 뉴클리엄입니다.
우선 아나크로니부터.
내 왼쪽 사람이 선을 잡으면 다음 라운드가 괴롭...
첫플이신 분들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잘 따라 오셨고, 술술 진행되었습니다.
슈퍼프로젝트는 경쟁이 많이 붙어서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일반 건물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대피 미션 자체도 일반건물을 많이 짓는게 좋기도 했구요.
보통은 6라운드에 끝나는 경우가 많기는 했는데, 오늘은 제가 5라운드에 유심히 살펴보니 제가 게임을 끝낼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그냥 끝내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한분은 대피를 못한 채로 게임이 끝나버렸네요.
다음 게임은 뉴클리엄.
설명을 하고 시작했지만 역시나 첫플인분들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플은 게임을 익히는데 성공했다면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점수는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저는 첫플 때 100점 못 넘었던 것 같은데 첫플에 100점 넘으신 분도 있고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곧 확장이 오기는 하겠지만 본판을 몇번 더 맛보고 넘어갈까 싶기도 하네요.
그 다음은 시간이 약간 남아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을 한판하고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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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모임 '개노답'입니다.
개봉노플 게임들의 답을 찾아주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게임을 많이 구입하시는 분들 중에는 개봉노플이나, 혹은 개봉노플까지는 아니더라도 돌릴 기회를 잡기가 힘든 게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이 프론티어처럼 웨이트가 높아서 같이 할 사람을 찾기 힘든 케이스.
18XX 시리즈처럼 플탐이 길다보니 같이 할 사람을 찾기 힘든 케이스.
영문판 게임이 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영어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든 케이스.
2인 전용 혹은 2인베스트 게임인데, 모임에서는 2인만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못 돌리고 있는 케이스.
이런 게임들을 좀 더 자주 돌려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본인이 게임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이런 게임들을 좀 더 자주 해보고 싶은 분들도 환영합니다.
대체로 고웨이트 전략 게임들이 많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초보분들은 다른 모임을 권장드립니다.
게임을 정해놓고 사람을 모으든, 사람을 모아놓고 할 게임을 정하든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장소도 카페가서 하든, 개인집에서 하든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편한 장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임의 단톡방 링크는
https://open.kakao.com/o/gCsqqpI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