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츠 4인플
스플리츠는 비공개 입찰로 같은 숫자의 카드를 많이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차례인 사람이 펼쳐진 카드를 3등분하고,
그 중 어느 부분을 가질지 모두가 비공개로 투표하여 카드를 모아갑니다.
2장 이상의 무더기에 투표가 겹치면 한번의 기회는 더 줍니다.
협상과 블러핑도 가능한
간단하게 하기에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이긴적은 없지만 꼴찌는 면해서 다행이었던 한판이었네요.
#히트 6인플
오늘의 메인 게임 히트 드! 디! 어! 6인플
올림픽을 맞이하여 프랑스 트랙을 선택합니다.
차고 모듈만 넣고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카드를 굳이 랜덤으로 뽑았던 까망이는 막판 초강력 스퍼트에 우승!
처음부터 치고 나가던 노랑이는 중반부 넘어서 까망이와 업치락 뒤치락하면서 간반에 차이로 우승에 실패하고,
처음에 열을 아끼며 뒤에서 천천히 달리던 빨강이는 막판에 대 질주를 하여 3등을 하였고,
브레이크를 마이너스로 생각하여 잘 못 사용 +스트레스 카드 운이 나빠 스핀아웃을 2번이나 했던 파랑이는 4등을
안전제일.. 하지만 저번보다는 히트를 좀 써가며 달렸다고 생각했던 녹색(저)는 5등을...
열관리에 난항을 겪은 실버는...ㅜㅜ
아직 이기는게 어렵지만.. 할 수록 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6명이나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했구요.
설명할 때 게임판의 게임 흐름과 기본 기호를 알려주고 업그레이드 카드를 선택하게 했어야하는데
급한 마음에 업그레이드 카드 먼저 느낌대로?! 뽑게 만들고 게임의 흐름을 설명 했던건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여튼 룰마는 이기지 않는다?! 라는 저만의 위로를 하며
다음 경기에서 top3 안에 들길 기원... 아니 다시 6명이 함께 할 날을 기원해봅니다^^
#셀레스티아 6인플
파티 게임의 명작. 셀레스티아를 드디어 해봅니다.
처음에는 초보 모드로 파워카드를 없이, 둘째 판에는 파워 카드를 넣고 했습니다! 만
파워카드가 한번 밖에 사용되지 않아 아직 그 진가를 못 느껴 봤네요.
결과는
자신의 점수를 안챙기고 있다가 우승기회를 목전에서 놓친 까망이를 대신하여
히트 때의 굴욕을 씻으며 실버가 딱 50점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두 판 해본 소감은.. 해볼 만한 게임이었다..정도네요.
!!여기서 잠깐, 후기 속 문의사항!!
규칙중에 헷갈리는것이 있는데
선장차례 때 위협을 모두 극복 못하더라도
극복 가능한 카드는 소모를 해야하는 지요??
예를 들어 위협 주사위에 해적과, 안개가 나왔고
손에는 나침반만 있어서 난파되게 될 때,
나침반은 소모를 해야하는지,
어차피 난파니 나침반은 내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한밤의 수수께끼 7인플
한밤의 늑대인간은 셀 수 없이 많이 했었는데
한밤의 수수께끼를 드디어 해보았네요.
인사이더랑 참 비슷하다는 인상이 들더군요.
낱말을 '중단 수준'으로 하긴 했지만
이거 생각보다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시장이 늑대인간인 경우가 두 번이나 있었고,
시장이 '아나콘다'를 잘 못 이해하여,
무척추에 발이 네개 달린 식용 불가 생명체로 설명하는 바람에
늑대인간들이 재미를 좀 봤습니다.
한늑과 비교 하자면
한늑은 역할이 바뀌는 데서 오는 재미도 있지만
바꾸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 게임이 재미없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한수는 역할은 고정되어 있지만
4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질문 수의 제한 등의 압박으로
단어를 맞추는 경우가 드물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게임은 비슷할 줄 알았는데
흐름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룰이 쉽고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아 '한판더'를 외친다는 건 비슷한 점이었네요.
오랜만에 다인수 파티게임을 9시간 넘게(식사포함)하고 나니...
넘 뿌듯합니다. 하하하!
히트 조만간 또 하고 싶어요^^
올여름 피서엔 뭐다??
에어컨 틀고 실내서 보드게임 삼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