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부족 아주 간단.

안녕하세요. 리클러스입니다. 

오래전부터 기다리던 다섯부족이 드디어!

오래 기다린만큼 숨도 안 쉬고 구매했습니다. 

엠에서 구매했구요, 포인트 쓰고 4만원대였네요. 

간단하게 한 게임. 

사실 아이와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아이가 블로커스랑 두어가지 외에는

뜨뜨미지근한 반응이더라구요. 

목적성이 없어도 물흐르듯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손으로 기물들을 충분히 만지고 놀 수 있고,

단계적으로 플레이 향상이 가능한,

예상으로는 저에게 갓겜이었는데요

아직 첫플이지만 갓겜 냄새 납니다. 

일단 다른 구성물 다 빼고

타일 위에 부족말들 올리고

낙타만 나누어 갖고 시작했습니다. 

승리 조건은 자신의 낙타를 타일 위로 먼저 다 올리기.

결과는 대성공. 너무 재밌어 합니다. 

타일 위의 부족말들 한 손에 올리면

다섯개만 되어도 손에서 넘치려하구요

칸마다 주섬주섬 하나씩 올리고

낙타 올리면 와와합니다.

아빠 몇개? 아싸 나 몇개!

첫게임 아이가 이겼구요,

엄마 오자마자 자기가 이겼다고 자랑합니다. 

더 익숙해지면

부족말 능력 사용하고,

타일능력 사용하고,

지니 능력 사용하고,

카드 추가하고,

본판으로 최소 1년 보고 있습니다. 

게임 마스터 하고 나면,

집에 있는 게임으로 아이 대학때까지 놀지 않을까 ^^
ㅎㅎㅎ 다섯부족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