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딸과 보드게임하는 아빠입니다! 벌써 올해가 3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참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딸아이도 이제 5학년이 되다니... 엊그제 손잡고 걸음마 했던 것 같은데 아내는 항상 딸아이가 커 가는 게아쉽다고, 계속 그대로였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농담으로 빨리 쑥쑥 자라라면서 말하지만 저도 참 이 순간 이 행복했던 시간들이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니깐요.. 그래도 이렇게 많은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에 남긴다는 것도 다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제가 이렇게 일지를 남기는 이유도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 싶어서입니다. 물론 딸아이가 제 글을 읽는 것도 좋아해서도 있습니다.
아빠가 이렇게 추억을 남기는 것을 딸아이가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저한테는 큰 기쁨이네요.
자주 시간을 내서 남기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순간들이 모이면 남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드게임에 대하여 딸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할 때 딸아이한테 테마 설명이라든지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순간들이 너무 많은 공감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도 참 행복한 순간입니다. 딸아이에게 "너는 보드게임 어떤 점이 재밌어?" 라고 물으면 딸아이는 "내가 직접 그 직업이나 그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재밌어" 라고 답합니다.
새로운 걸 알아 가는게 재밌을까요? 아니면 ㅎㅎ 아이라 상상력이 풍부해 더욱 몰입해서 재밌는 것일까요 ㅎㅎ좀 더 아이가 크면은 그때랑 지금은 어떻게 그 순간을 느끼는지도 궁급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일지를 시간순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히트앤아웃 [2인 플]

아무래도 저희 가족은 장모님이랑 아이랑 보드게임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어서 플레이트 게임들을 가끔 사다 보니 그중에 둘이서도 재밌게 해볼 수 있는 게 있을까 하다가 ㅎㅎ 영상을 보고 히트 앤 아웃을 구매했었습니다.
저도 야구를 잘 모르고 아이도 잘 모르지만 설명해 주기 위해 야구에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미플들도 귀엽고 나름 테마가 잘 입혀져있어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심리전 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딸아이랑 묘한 ㅎㅎ 심리전 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ㅎㅎ 여기 있지?? 여기 있지?? 하면서 눈치 보며 하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나름 소소하게 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음 게임은...
마헤 [3인 플]
아무래도 딸아이가 저 말고 다른 사람이랑 제일 보드게임 많이 하는 사람이 장모님이기 때문에 3인에서도 즐겁게 무얼 할 수 있을까?
하다 보니 ㅎㅎ 간단한 3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구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구매하기 전 보통 딸아이랑 의논하고 구입하다 보니 ㅎㅎ 이거 할머니랑 하면 재밌을까? 하면서 물어보게 되네요.
아주 고전이라 게임이 좀 심심하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단순함에서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인일 때 더욱 재밌다는 것은 알지만 3인일 때도 거북이 두 마리씩 잡고 하니 나름 업혀가는 순간들도 많고 장모님도 굉장히 흥미롭게 하셨습니다.
장모님에게도 항상 보드게임 하기전에 항상 이거는 이런 테마에 게임이다 라고 설명을 드리고는 합니다.
"마헤라는 섬에 우리가 거북이가 되어 알을 낳으러 가는 게임입니다"그런 설명을 드릴 때 나름 흥미를 가지시고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었다고 좋아하십니다.
장모님도 손녀랑 놀아주신다고 같이 참여하시는 거겠지만 ㅎㅎ 장모님한테도 이 순간에 재미를 느껴보시면 좋겠기에 요즘 간단하고 재밌는 테마에 보드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딴 이야기이지만 장모님이 재밌다고 하시는 게임은 "와리가리 레이스 , 마헤 , 플립 7 , 반쯤 합법의 레이스" 입니다.
다음 게임은...
몰키 [4인 플]
저희는 주말마다 딸아이랑 장모님이랑 와이프랑 공원 산책이나 어디 산책을 자주 갑니다.
그럴때 마다 딸아이가 야외활동을 할 때 심심해해서 배드민턴 , 공놀이 이것저것 하지만 그런 놀이를 할 때 다 같이 참여도 하기 힘들뿐더러.. 장모님도 심심해하시고 와이프도 심심해하길래 야외에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ㅎㅎ
야외에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없을까 하다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해보니 보드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굉장히 깔깔 웃으며 재밌게 즐겼습니다 ㅎㅎ
다 같이 야외에서도 시간 가는지 모르고 다 같이 즐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하는 구매였습니다.
밖에 야외활동을 할 때 다 같이 참여할 수 있고 누구 하나 심심히 가만히 있지 않아도 되고
다 같이 가족끼리 참여할 수 있다는게 크나큰 장점이자 성공이었네요ㅎㅎ
기본적으로 비석치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룰은 단순하고 다 같이 팀 대 팀으로 대결하니 ㅎㅎ 다들 텐션이..
(저희 가족이 다 E 성향이라는 것은 안비밀입니다.) 이 물론 몰키라는 것도 보드게임이라고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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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작 [4인 플]
참새작은 장모님이랑 같이 하면 재미가 있을까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었는데 5000천 년 만에 와이프가 같이 참여해 줬습니다.
촉감이 좋다고 만지작 만지작 하는게 웃기더라고요 ㅎㅎ와이프가 딸아이 따라 한다고 손을 저렇게 하던데 너무 웃겼습니다.
나름 단순하게 마작을 만들어서 할만하다고는 느꼈었는데 크게 다들 재미를 느끼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꾸준히 하다가 마작을 하면 재밌을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들 큰 흥미는 느끼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ㅎㅎ다른 좋은 보드게임도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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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아이언 [2인 플]

딸아이가 작년 콘에서 체험해보고 테마도 재밌고 게임도 끝나고 "와 재밌었다"라고 했었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플랫아이언을 드디어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시간이 좀 나서 그떄의 기억을 되살려서 ㅎㅎ 하였는데 기본 일꾼 놓기이지만 층이 올라가면서 각 층에 효과가 바뀌면서 매층마다 이득인 행동이 바뀌는게 흥미롭고 ㅎㅎ 이 플랫아이언이라는 건물을 건설하는 느낌으로 기둥들이 올라가면서 ㅎㅎ 개인판에 카드들을 빌딩하여 한 행동으로 여러 액션을 터트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딸아이도 오랜만에 해서 기억을 하나도 못할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흐름을 기억하고 있더군요...
아이들의 기억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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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MGMT [2인 플]

디덕션과 히든 무브먼트 장르에 게임으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장르라 아이에게 초능력자와 요원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다.
이렇게 설명해 주고 아이도 초이스 했었던 게임입니다.1인플로 룰만 숙지하다가 ㅎㅎ 드디어 해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아이가 굉장히 흥미롭게 추리하며 또 해보자면서 ㅎㅎ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ㅎㅎ 추리하고 생각하고 하던 게 여운이 남았었는지 갑자기 ... 온 집에 단서를 메모지에 적어서 추리를 해보라며 문제를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자기만의 비밀창고에 비밀번호 풀어보라면서 ㅎㅎ 얼마나 귀엽던지 .. 다음에는 바꿔서 해보자고 너무 어렵다고 우리가 튜토리얼만 해서 그렇다고 하고 진 사람 쪽에 ㅎㅎ
다른 멤버들이 영입된다 하니 기대된다고 하더군요.
굉장히 이 장르에서 재밌다고 글로만 봤었지 해보니깐 확실히 잘 만든 게임이라고 느껴지고 ㅎㅎ
이런 장르가 많지 않고 약간 초등학생이 하기 좀 그런 테마들만 있었는데 초등학생들도 하기 좋아 보이고 재밌었습니다. (몇몇 그림은 제외한...)
아마 아이가 요새 빠져있는 게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ㅎㅎ 조만간 요원이랑 초능력자랑 바꿔서 해보고 정식룰로 이어서
해보지 싶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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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팀 [2인 플]

이 게임은 아 이걸 과연 아이가 좋아할까? 하는 저의 편견 때문에 건너뛰었던 게임인데.. 보드게임 카페에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플레이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간단하고 안 해봤던 게임들 위주로 픽 하다가.. 고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재밌다고 그렇게 하던 것 들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아이도 굉장히 캐릭터별로 특징이 있고 해서 재밌다고 꼭 구매하자고 하더군요. 플레이 타임도 길지도 않고 재입고 되면 1순위로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오토 배틀 류는 예전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오토 배틀 챌린저스를 접해 봤던게 다였어서 과연 재밌을까 했는데 굉장히 각 캐릭터 특징을 잘 살리고 카드 순서만 중간중간 능력을 추가해 묘한 심리전도 있어서 아이랑 "이거 재밌네??"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아무래도 제가 지방에 살다 보니 게임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체험을 잘 못해보니 신중하게 픽해서
그런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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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 더 히어로즈 아웃! [2인 플]

오거를 주문했더니 ㅎㅎ 아이가 바로 해보고 싶다고 보물 상자가 너무 귀엽다고 하여 이제 2시나리오를 클리어 했네요 ㅎㅎ
진행이 더디지만 그만큼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신입을 넣으면 확실히 게임이 쉬워진다 하여 넣었더니 난이도 쉬움으로 세팅하고 했더니 게임이 너무 쉬워지긴 하더라고요.
학원을 가기 전에 캐릭터를 미리 골라 놓자고 ㅎㅎ이야기 하던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
"아빠는 어떤거 할거야??" 묻길래 "아빠는 잠자면서 조종하는 크툴루라는 괴물 해볼게!"그러자 아이가 엥???? 잠자면서 조종한다고 ???????!!!ㅎㅎㅎ
하던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조금씩 진행하며 빨리 보스 배틀까지 도달해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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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2인 플]

사실 이 게임은 장모님이랑 같이 해보려고 샀었는데 아직까지 장모님이랑은 해보지 못해서 아쉬운 대로 둘이서라도 해보자! 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보츠와나라는 아프리카에 어느 지역에 우리가 사진작가가 되어서 사진을 찍는 테마래 하니깐 아이도 재밌겠다!! 해서 둘이서 해봤는데 둘이서 해도 나름 심리싸움이 있고 재미는 있었지만 테마가 그렇게 느껴지는 거는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ㅎㅎ 세팅 간편하고 쉽고 하니 장모님이랑 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딸아이에게 테마를 설명해 줄 때 남아프리카 어딘가에 보츠와나라고 있대! 하니깐 저희집 지구본을 돌려가며 "아빠 여기있다!!!!!!" 하며 보여주러 오던 딸아이 모습이 생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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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매니 본즈 [2인 플]
딸아이가 좋아하는 테마 게임 투매니 주사위 많이 굴리는게 재밌고 카드에 쓰여있는 글귀들에서 말장난이 많이 있어서 즐거워 합니다.
오랜만에 했는데 패치스를 항상 고르네요 회복하는 패시브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하게 골라서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다음 게임은...
카르디아 [2인 플]

요즘 보드게임 카페 근처에 갈 일이 많아서 아이랑 보드게임 카페에서도 은근히 플레이를 많이 했네요.
못 해본 게임 위주로 하다 보니 룰 익히고 하는데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 아이가 다음에는 꼭 해볼 거 정해서 ..."아빠가 룰 숙지 꼭 다 하고 와" 이렇게 하더라구요... 보드게임 카페에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정해놓고 하다 보니...1분1초가 아까운가 봅니다. ㅎㅎ
이 게임도 2인 전용 게임이라 눈여겨 보고는 있었는데 감이 안 와서 구매는 보류하고 있었는데 단순 숫자 비교로 승패 결정을 하고 진 숫자 카드의 능력이 발동되어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 싸움이 나름 재밌었습니다.
아이랑 저는 태그팀을 더 재밌게 했던기억이 있어서 둘이서 태그팀이 더 재밌었다라며 이야기를 하던 순간들이 생각나네요.아이도 각 캐릭터에 능력이 달라서 특색이 있는 게 그 점이 재밌었다네요.
다음 게임은...
엔뎁버 딥씨 [2인 플]

사실 이 게임을 딸아이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가 구매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아쉬워하던 찰나에 보드게임 카페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 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보드게임 카페에 들락날락했었네요.
바다를 탐사하는 잠수함으로 점점 더 바다 밑으로 내려가는 점이 흥미로워 아이도 재밌겠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보다 보니 협력이 재밌다고 들었었는데 룰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경쟁으로 해봤었네요
그 자리에서 룰을 익히고 플레이하니깐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렸었네요 ㅎㅎ디스크를 늘리고 회수하고 놓으며 액션을 하는 점이 기본적으로 일꾼 놓기랑 시스템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재밌게 딸아이랑 한 판을 완주했네요 ㅎㅎ딸아이는 여기 조수들을 고용하고 하는 게 내가 진짜 심해 탐사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더욱 몰입했다고 합니다.
곧 선주문을 다시 한다고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안 놓치고 꼭 선주문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게임은...
캘리코 [2인 플]
캘리코도 사실 그렇게 관심 있던 게임은 아니었는데 보드게임 카페에 시간이 어정쩡 남아있을 때 간단히 해볼수 있는게 무었일까 보다가 이거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패턴 이런 걸로 이불을 만드는 게임이라고 딸아이한테 설명해 주니 "오오 귀여워" 하다가 해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퍼즐식 타일 놓기 게임이지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딸아이가 이 고양이 이불을 만드는 게 귀여운지 신나하던 게 생각나네요 굉장히 재밌게 해서 간단하게 즐길용도로 구입까지 이어졌네요 ㅎㅎ!
다음 게임은...
백로성 [2인 플]
이것도 보드게임 카페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던 게임입니다. 다음에 안 해봤던 게임 어떤 걸 해볼까 하다가 사람들이 수작으로 뽑는 백로성을 드디어 해봤습니다.
확실히 이 정도 사이즈에 이 가격에 이 정도 게임성은 정말 훌륭하다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꾼 놓기 주사위 굴림 자원관리를 빡빡하게 쥐어짜내서 하는 유로 게임이었는데 굉장히 라운드가 짧아서 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중간 트랙에 신하를 보내서 신분 상승 시키는 부분도 나름 재밌었지만 딸과 저는 엔데버가 테마가 더 와닿아서 그런지 엔데버를 더욱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하필 또 말차랑 섞여있어서 본판만 해보고 싶었는데 분류한다고 진이 빠져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애정하시는 게임인지 아크릴 타일에 메탈 코인 스티커까지 다 컴포넌트 업그레드 해놓으셨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나름 안 해봤던 게임을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다음 게임들은 이제 제가 솔플로 즐겼었던 게임입니다.
에버델 완전판 [1인 플]

왜인지 모르겠지만 딸아이랑 어렸을때부터 해오던 에버델을 한번 솔플로 해보고 싶어서 ㅎㅎ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안개숲 확장 , 첨탑 , 뉴리프 이렇게 넣어서 플레이해봤는데 오!! 안개숲 1인플 굉장히 재밌게 잘 만든 확장으로 느껴졌습니다.
딸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게임이라 ㅎㅎ 애정이 많이 있어 오랜만에 생각나서 추억을 되새길 겸 했는데 완성도가 나름 있어서 정말 만족한 한판이었습니다. 결과는 대 참패를 했지만요...
다음 게임은...
세티 [1인 플]
요새 1인플로 종종 즐기고 있는 세티입니다 ㅎㅎ 딸아이랑 엘리오라는 디즈니 영화 보고 제가 세티다 세티 하던 기억들이 떠오르고 처음으로 딸아이랑 보드게임 페스타를 가서 제가 줄 서서 샀던 추억들이 있어 더욱더 애정하는 게임입니다.ㅎㅎ
처음 플레이했었을 때 딸아이에게 240 : 200으로 대 참패를 했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딸아이한테 첫플로 그렇게 대패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점점 딸아이를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결과보다는 딸아이랑 이렇게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게 너무 즐겁지만 말입니다.ㅎㅎ
다음 게임은...
아크노바 [1인 플]
이 게임도 딸아이랑 처음 출시했을 때 동물원을 만드는 테마 때문에 정말 흥미로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나지 않아서 조금 즐기기 힘들지만 그래도 딸아이가 애정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제가 룰을 안 까먹게 한 번씩 1인플을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동물원을 만들고 여러 가지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빠르게 달성해야지만 빡빡하게 1인플 클리어가 되는군요. 그래도 매번 할 때마다 카드풀이 바뀌니 리플성이 높아서 자주 꺼내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게임은...
마라케시 [1인 플]

아직 확장을 플레이해보지 못했어서 마라케시는 1인플이 안되는지 알고 있다가.. 최근에 1인플이 확장에 포함돼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충격을...... 꼼꼼히 안 봤었나 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해봐야지 하고 플레이해봤는데 역시 마라케시는 수작인 것 같습니다.
이 자원을 골라 포인트 샐러드 하는 방식이 참 유니크 하고 마라케시만에 재미가 뚜렷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조만간 딸아이랑 하기로 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 게임은...
킨파이어 크로니클 : 밤의 도래 [1인 플]


제일 최근에 받아서 딸아이랑 플레이할 생각에 설레고 빨리 룰을 숙지하기 위해 1인플로 ㅎㅎ 먼저 달렸습니다.
델브의 카드시스템에 상태 이상 시스템들이 생기고 각 캐릭터에 패시브같이 깔아놓을 수 있는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각 캐릭터 개성이 더욱 뚜렸해졌습니다.
스토리와 각종 보상들도 추가되면서 더욱 RPG 게임 느낌이 나고 각 보스 특성도 재미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나즈는 보스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상태 이상 추가하는데 이야 각 캐릭터 특성을 굉장히 잘 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델브에서는 간단한 카드게임이다 보니 그렇게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1시나리오만으로도 굉장히 만족하며 즐거웠습니다.
딸아이랑 서로 협력하며 이 이야기를 같이 시작할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ㅎㅎ
간단히 1인플 후기 남길까 했었지만 이미 ㅎㅎ 많은 분들의 좋은 후기가 있어서 이렇게 간단히 나마 남겨봅니다.
마무리로...
항상 이렇게 딸아이가 모든 장르에 보드게임을 재밌어하니 저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느껴집니다.
조만간 벌써 페스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ㅎㅎ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을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되고 ㅎㅎ
요번에는 1 2 3 관 전체에서 한다고 하니 저번보다 쾌적하게 체험하고 많이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ㅎㅎ 설레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잘 적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ㅎㅎ 다들 남은 주말도 가족분들이랑 지인분들이랑 행복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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