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년 전 보드게임에 입문하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당시 저를 영업한 후배에게 보드게임 몇 개나 있냐고 물었는데 40개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많이?
완전 부러웠습니다. 저는 친구따라 보드게임카페에 가서 한 번 해보고 홀딱 반한 블로커스 1개만 있었거든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블로커스라서 반한게 아니라 보드게임이어서 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배에게 보드게임을 계속 배워가면서 내공을 쌓고 보드게임도 모으고..
이제는 제가 룰마가 되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물론 보드게임도 제가 훨씬 많습니다.
여담이 길었네요. 이 과정에서 저는 중독이 되었습니다.
저의 중독 증상과 같거나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면 중독입니다. 저는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울메이트들이 있어 기쁠 뿐입니다.
1. 창문 너머로 보이는 산의 나무들을 보며
- 카탄의 <나무생산타일>을 떠올림
2. 제가 타고 다니는 서울시내버스 3316, 3318을 보며
- 몰타의 관문 6688, 7788을 떠올림
3. 뮤지컬 모차르트를 보며
-라크리모사를 떠올림
4. 스페인의 시에스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라그랑하의 시에스타 트랙을 떠올림
5. 롯데월드 기계가 돌아가는 컨셉의 공간에 들어서면서
-촐킨의 기계달력, 오를레앙의 톱니마커, 웨더머신의 톱니바퀴를 떠올림
6. 하늘의 달을 보며
-섀클턴베이스와 스카이마인의 메인보드를 떠올림
7. 개그맨 서경석님을 보며
-위대한 로렌초 표지를 떠올림
(서점에서 위대한 로렌초 책을 발견했을 때는 사진을 찍어 기념함)
8. 커피숍에서 벽에 그려진 커피알을 보며
-커피트레이더를 떠올림
9. 오징어게임에서 구슬치기 하는 것을 보며
-기즈모의 에너지구슬을 떠올림
10. 길거리에 지나가는 스포츠카를 보며
-칸반EV의 빨간색차를 떠올림
11. 수선화 꽃을 보며
-리바이브를 떠올림
12. 브리저튼 시리즈를 보며
-중세시대 사교문화 업세션, 사교장에 가기위한 옷을 만드는 로코로디럭스를 떠올림
13. 포르투칼의 문화가 깃든 마카오 거리의 푸릇푸릇한 타일을 보며
-아줄을 떠올림
14. 병원을 갈 때
-클리닉디럭스를 떠올림
15. 동남아시아의 뒷골목길을 밤에 걷다가 지나가는 쥐를 보았을때
-랫츠오브위스타를 떠올림
16.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연기가 폭폭나는 기차를 타고 마법학교로 갈때
-브라스버밍엄을 떠올림
17. 동물원 구경하며
-아크노바를 떠올림
18. 이집트 신들의 이름을 책에서 보거나 매체에서 들을때마다
-앙크를 떠올림
19. 멕시코를 유적의 보며
-테오티우아칸, 촐킨을 떠올림
20. 알베르까뮈의 페스트를 읽으며
-오를레앙의 흑사병타일을 떠올림
제 경험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는데.. 겹치는게 있으신가요?
여러분들의 또다른 경험도 궁금하네요. 저와 같은 유쾌한 중독자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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