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족과 보내는 시간 대부분을 보드게임으로 채우고 싶은 자칭 “패밀리 보드게이머”예요.
1. 찜 목록에 넣어두었던 코지 스티커 빌(Cosy Sticker Ville)이 드디어 리테일로 풀렸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플레이 방식이나 난이도도 저희 가족 기준에서는 딱 좋아 보이더라고요. 어디선가 두 번 정도는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1회성 게임에 대한 부담도 조금 덜었습니다.
다만 내용을 자세히 보니 언어 요소가 생각보다 있더라고요. 아직 딸아이가 혼자 소화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서 살짝 고민 중이에요. 괜히 부모 마음이라는 게 그렇네요.
2. 문 콜로니 블러드배스(Moon Colony Bloodbath)는 참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 게임이 왜 이렇게 호불호가 극명한지도 알 것 같더라고요. 몇 번 플레이하면서 느낀 건, 이 게임은 정말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망해가는 게임”이라는 점이었어요.
게임 종료 조건이 ‘누군가 완전히 망하는 순간’이라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이 게임, 전략 게임이라기보다 파티게임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다 같이 하하호호 웃으면서, 누가 먼저 망하는지 지켜보는 그 재미요.
실제로 팟캐스트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 소개해 드리고 싶긴 한데, 워낙 취향을 타는 게임이라 살짝 망설이게 됩니다.
3. 딸아이와 Fantasy Map Maker를 플레이한 뒤, 제가 500원을 받고 딸아이에게 게임을 넘겨줬어요. 그날 이후 “지도 그리는 건 누구랑 할 거야?” 하고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혼자 할 거야. 혼자 해도 좋아”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그런 순간 있으시죠? 특정 게임 하나에 푹 빠져서 계속 생각나고, 또 하고 싶어지고, 괜히 한 번 더 꺼내보고 싶어지는 때요. 아마 딸아이에게는 지금 이 게임이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지난번엔 이벤트 카드를 빼고 했는데, 다음에는 넣고 해보려고요. 게임이 훨씬 다채로워지더라고요. 12달러 주고 산 PNP 파일인데, 정말 제대로 우려먹고 있습니다.
4. TENBY, 텐비! 이름도 멋지지 않나요. 알고 보니 웨일즈의 해안도시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유튜버 분은 이 게임 리뷰를 위해 직접 웨일즈까지 가서 촬영하기도 했어요. 같은 영국이라 가능했겠죠.
이 게임 구매했습니다. 기대 중이에요. 이 녀석도 스스로 비행기를 타고 오고 있네요.
5.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우기두기
Duke
똑순이
JeongJ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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