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보드게임을 하러 왔지만
친구들이 저를 부르는 이름은 플레이어가 아닙니다.
'룰마스터'
정확히는 살아있는 FAQ 이죠.
저웨이트는 쉽게 설명하고 시작할 수 있지만
조금만 웨이트가 높아지면 흔히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죠.
"일단 하면 이해 되겠지?"
그러면 저는 대답합니다.
"아니, 일단 안 들으면 평생 몰라 ^^"
룰마는 테이블 위 상황으로
누가 이해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죠.
눈 마주침 = 모름
고개 끄덕임 = 더 모름
질문 없음 = 아는게 없음
설명이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것
집중력 x
이해도 x
과자 부스러기 o
그럼에도 친구들이 게임을 즐겨주고 재밌어한다면
그저 행복하네요.
전 앞으로도 쭉 룰마로서 살아갈 것 같습니다 :)



















브롬톤
LYG
봄2
우당당탕 보드인생
마쓰카이져
웅포스터
별밤
오원소
성남보겜러
이것저것
자온스
alpacapybara
꿩은꿩꿩하고웁니다.
돈두댓
처음입니다만
유쾌
아로니엘
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