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토요일 PLAY MTS, 신작 체험회에 다녀왔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셋팅해놓은 게임이나 간식이나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하신게 느껴졌습니다.
게임하다가 룰이 궁금해져서 손을 들면 한번에 세네명의 직원분들이 달려오실때는 감사하고 좀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준비하신분들도, 체험을 즐긴 사람들도 내내 웃음이 가득했던 체험회에서 해본 게임 후기를 간단히 적어봅니다.
가지고 있는 손패의 조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협력게임이었습니다.
카드는 이동할 수 있는 길의 색상 세가지 또는 본트 라고 불리는 적과 조우했을때 해결책 세가지 중에서 쓸 수 있는데 이 결정을 하는데에서 재미가 오는 게임이었어요.
누군가는 본트가 어느쪽으로 올지, 어떤 기술로 싸울 수 있는지 미리 탐색을 하기위해 카드를 희생하고,
누군가는 카드를 모두 써서 싸워주거나 미션 해결을 위해 달려가는 협력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적이 어디로 올지 모르고 이동했다가 조우하게 될까봐 쫄리는 맛도 파티게임같은 재미가 있었네요.
어찌저찌 승리해서 좋아했는데 끝에서 두번째로 쉬운 난이도였다고 해서 어려운 난이도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ㅋㅋ
만화 일러스트같은 아트가 눈길을 끌었던 카르누타.
게임은 생각보다는 단순한 셋콜렉션 게임이었는데요, 자원이 되는 해와 달이 그려진 룬을 뒤집어서 쓸 수 있다는 부분이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보통 자원이라고 하면 공급처로 버려야 하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두개를 자원으로 써서 뒤집었는데, 같은 모양이 네개가 되어서 또 쓸 수 있네 개이득! 이란 느낌입니다. ㅋㅋ
그만큼 뒤집기 행동에 대한 수계산이 들어가고 카드로 얻을 수 있는 점수계산 조합도 다양해서
단순하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저에게 취향 저격 게임이었습니다.
한국 작가님들 게임이라고 해서 더욱 호감이에요.
나중에 사게되면 포인트 샐러드, 파러웨이, 캐슬콤보 등등 포지션으로 자주 꺼내게 될 거 같아요.
귀여운 농장동물 그림이 눈길을 끌었던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카드 색상에 따라 번호범위가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고, 리드수트 색과 무관하게 숫자 큰 사람이 트릭을 땁니다.
트릭을 몇개 딸 수 있을지 예상해서 그 차이만큼 점수를 받는 부분은 스컬킹이 생각났어요.
안전하게 하나나 두개로만 올렸더니 1등하긴 했는데 많이 걸어서 성공했을때 도파민이 터질 거 같습니다. ㅋㅋ
순한맛 입문용 스컬킹으로 봐야 할거 같네요.
음식을 잔뜩 시키고 화장실도 갔다가 술도 취했다가 하면서 남에게 계산을 미룬다는 테마의 카드 게임입니다.
비용 카드를 오름차순으로만 낼 수 있고, 순서 바꾸기나 한턴 넘어가는 것 등등 특수카드를 사용하는 부분은 우노가 생각났어요.
특이한 부분은 결국 계산을 해야만 (점수가 마이너스 되어야만) 핸드에 카드를 채울 수 있다는 것.
일부러 초반에 싼 가격의 음식 비용이 쌓였을때 후딱 계산해버리고 손패를 늘리는 전략도 좋아보였습니다.
체험으로 15분정도밖에 못한거 같지만 꾸준히 하면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영문 폰트가 잘 어울리는 아트가 마음에 들었는데 한글판으로 어떻게 구현할지 궁금하네요.
잘되면 영업용으로 반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바 카트리나
죽은자의 날 이라는 멕시코 전통축제를 테마로 한 타일놓기 게임입니다. 박스 아트가 넘 예쁘더라구요.
타일을 가져가 각자 가지고 있는 시작위치의 길과 연결을 시키면서 여러 요소 셋 콜렉션을 해서 점수를 얻어야 했습니다.
타일은 진열된 것중 양쪽 끝의 것만 가져갈 수 있어서 내가 갖고 싶은 것과 남에게 주고 싶지 않은 타일을 골라내는 눈치싸움이 있었구요,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타일을 꺼내 진열하기 때문에 운도 크게 작용하더군요.
길 잇기 때문에 어딘지 카르카손이 생각나면서 점수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해서 재밌었습니다.
전 셋콜렉션이 취향인가봐요 이날 했던 게임중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
신작 소개 시간을 빼면 대략 3시간정도 한거 같은데 정신없이 놀다보니 시간순삭이더군요.
아 신작 게임 얘기를 안했는데 개인적으론 마지막에 소개해주신 스노도니아에 대한 기대가 커요.
MTS 게임픽 굿굿,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많이 들고와줬으면 좋겠네요.
이상 주말에 했던 MTS 체험 후기를 마칩니다. ;)



















브롬톤
LYG
봄2
우당당탕 보드인생
마쓰카이져
해본당
웅포스터
별밤
오원소
성남보겜러
자온스
alpacapybara
꿩은꿩꿩하고웁니다.
돈두댓
처음입니다만
유쾌
아로니엘
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