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듀크입니다.
얼마전 한 분에게 쪽지를 받았습니다. 싸이드를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스트레치 콜 및 오토마 카드와 여러 가지가 다 있다고 했고 구매시 작은 게임까지 서비스로 준다는 말을 듣고 27만원을 보내고 물건을 받았는데 설명했던 것과 달리 프로모, 추가맵, 오토마덱, 피규어 투명스탠드, 약속했던 서비스 게임도 없어서 환불을 요청하셨다고 합니다. 근데 판매자가 처음에는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먼저 보드게임을 보내면 환불해주겠다, 아내가 화가 났으니 아내에게 연락하지 마라, 환불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라며 문자를 보내고 소통이 필요해 전화를 달라 하니 갑자기 수술을 받아서 쉬고 있다며 환자복 입은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때가 피해자분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저도 같은 분에게 문자로(피해자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저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아내라고 했다가 본인이라고 했다가 횡성수설하며 이상하게 대응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피해자분과 저는 100% 사기라고 생각하여 더치트와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분의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내분 입장 : 먼저 저희 남편은 청각장애인입니다. 남편의 취미가 보드게임인데 며칠 전 카톡을 보여줘서 이런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구매자분이 그냥 까칠한 분이신가 보다 하고 남편 말만 믿었었는데 남편이 보라 게시판에 자신의 이름 전번 계좌가 적혀 있고 사기라고 하는 글들이 올라와서 명예훼손으로 뭘 한다고 하길래 봤더니 이런 일들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드렸습니다.(이 때 제가 구매잔줄 알고 전화를 주셨길래 설명을 드렸고, 동시에 남편분에게 수화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스피커폰으로) 남편이 돈을 벌기 위해서 사기를 친건 아니었지만 청각장애인이다 보니 구매자께서 자꾸 통화를 하시자고 하고 저도(듀크) 통화를 하자고 하니 청각장애인인게 불편하기도 했고 당황하기도 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거짓말을 해서 혼란을 주고 오해를 할 수 밖에 없게 했던걸 사과한다고 합니다 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금액 27만원에 반품 택배비 5천원까지 해서 275000원 환불 처리 되어서 구매자분께 전달해 드렸고 구매자분도 잘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우체국 택배로 받은 물품 그대로 돌려드리기로 하고 엔딩 처리 되었습니다.
저의 입장도 설명 하겠습니다. 먼저 피해자분이 연락오시고 설명을 듣고 연락 드렸는데 그 분 반응으로 보면 우리가 잘 아는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행동과 유사한 행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1. 연락두절
2. 아이디 변경
3. 1인 2역
4. 병원 입원이라며 사진 투척(1년전 사진)
5. 문제가 있는 보드게임 먼저 보내라. 그러면 환불 해주겠다.
오늘 아내분 전화 받아서 그쪽 설명을 들으면서 분명하고 명백한 거짓말이 몇 가지 있었고 회피하려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지만 뭔가 금액적인 사기를 치려거나 전문적으로 했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해도 있었고 거짓말도 섞여 있었고 그분의 개인적인 것도 섞여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던거 같습니다. 아내분도 그럴수 있다고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기에 사기꾼 목록에서 제거하고 수정하려 합니다.
암튼 잘 환불 처리 되었습니다. ^^
즐거운 보드라이프들 되십시오.
















멍은
도야짇
FFF
불광불급
쥬
다소
메가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