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아르낙을 하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니까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시던 주드님께서 "아 쿠바님 후기 쓰려고 (사진) 찍으시는거구나."
"후기 쓰면 뭐 줘요...?" 라는 질문에
"뭐 안줘요 ㅎㅎㅎㅎㅎ 그냥 좋아서 쓰는거에요" 라며 넘긴적이 있었습니다.
진짜 뭘 주는건 없죠 ㅎㅎㅎㅎㅎ 주사위 레벨이 올라가는게 의미가 있나 싶고
올해 7~8월은 직장 일이 너무 바빠서
후기 작성이 일처럼 느껴져 잠시 중단하기도 했었는데요.
후기는 왜 쓰는 걸까?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일기의 개념보다는
누군가 제 후기글을 보고 구매나 취향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하는 정보제공의 의미가 큽니다. (약 4.5대 5.5 비율 정도)
저도 무작위로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면서
처음보는 게임들은 '오 요거 재미있겠다' 하며 메모장에 남기거나
'이전에 했던 게임인데 요런 상황도 생길 수 있네' 같은 깨달음?을 종종 받아요.
제가 도움을 받은것 처럼, 저도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글을 남긴다가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왜 후기를 남기실까요?






















웅이용
Taemin
softplus
쥬
착한아가
장희욱
불광불급
Alex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