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살쪘다는 소리를 들어 억울한 이미ㅍ올시다.
잘들 지내셨슴까
오늘은 제품을 제공받은 마인드버그x킹오브도쿄 입니다.
매직 더 게더링 개발자였던 아조시가 킹 오브 도쿄를 만들고, 마인드 버그를 만들고, 이젠 둘을 짬뽕시킨 작품을 만들었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탄생비화가 흥미로워서 짧게 읊어봤슴다. 재밌는 아조시임 ...
게임 재밌습니다. 솔직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이게 도통 뭔맛인가 하면서 먹는데
계속 씹으니 은은한 맛이 나오는 칡같다고 해야하나요.
사실 난 칡을 먹어본적이 없지만.
뜬간 4명 정도 붙잡고 빡세게 돌려보니까 슬슬 맛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수싸움을 치열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손패 운빨이 분명 작용하겠지만
그 억까를 이겨내고 수 싸움으로 이겼을 때의 희열은 증멜...
상대의 마인드 버그가 남아있다면 내가 이걸 낸다 > 상대가 뺏으면 ? 에 대한 대책을 필수로 갖고 시작을 해야하기에 답답함이 상당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크리쳐 플레이 하면서 마인드 버그 쓰라고 낚싯대 살살 흔들고 그러는 맛도 재밌고
킹오브도쿄에서 갖고온 주사위와 파워카드를 통해 상황을 뒤엎는 맛도 야무집니다.
마인드버그 리뷰를 전체적으로 봤을때 일러에 대한 거부감 이야기가 너무많아서
이번 버전 보면서는 그정도인가?? 사람들이 왜이리 약해졌지 했는데
오리지널 보니까 좀 칩디다 그려;
뭐 개취의 영역이니까, 그래도 순한맛 of 순한맛의 귀여운 일러로 왔으니 감상함 해보십쇼.
짧고 화끈한 수싸움 즐기기에 좋은게임이지싶습니다.
디뽐이라면... 제대로 된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카드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인데, 이 부분이야 뭐 모든 카드게임의 숙명 아닌가 싶슴다.
카드 억까를 이겨내고 역전하면 도파민이 오지지만, 카드 억까에 그대로 침몰하면 울화가 치밀어 올라버렷...
쉽지 않다 이거에용.
짧은 광고멘트 더해보자면,
마인드버그 본판과 섞어서도 가능하다 하구요, 스텐드 얼론도 가능하니 입맛대로 즐기시면 되것슴다
MTS에서 해당버전으로 대회도 열 예정이라니, 많관부 되시겠습니다. 심지어 오리지널은 이미 대회를 진행해서 19일에 본선이 열린다는군요.
지방러로서는 쉽지않지만 이런 대회들이 많아지는건 보겜쟁이 입장에선 즐거운일이 아닐수없네요.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밤되시구요.
하루 남은 연휴 마무리 잘들하십셔.























Taemin
softplus
곰센서
쥬
착한아가
장희욱
불광불급
Alex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