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전략게임 좋아하는 보린이입니다.
연휴 중에 지인 부부가 놀러와서 2~3일간 같이 게임 돌렸습니다. 간만에 하는 보겜이기도하고 성향도 잘 맞아서 아주 행복한 연휴였습니다 ㅎㅎ 하루는 보겜 카페에 가서 갱스터, 여섯불꽃, 차이나 타운으로 가볍게 즐기고 집에 와서 버건디의 성, 백로성, 에버델, 티츄 등등 밥먹는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게임만 한것 같네요 ㅋㅋㅋ
지인 부부는 보드게임 경험이 별로 없지만 파티게임 뿐만 아니라 전략도 꽤나 좋아하는 편이여서 가능했던 모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가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만족할 만한 스코어가 안나와서 미련이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이건 핑계고 원래 실력일 가능성이 큼 ㅋㅋ)
사실 게임 할 때마다 항상 그런듯 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에 한해서는 승부욕이 강해서 분위기가 다소 진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게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까 항상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성향 때문에 충분한 생각을 못하고 수를 둘 때가 종종 있어서 솔로플 보다 여럿이서 게임을 할때 스코어가 잘 안나서 속상하더라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제가 백로성을 좋아해서 아레나로 종종 오토마 초급 돌리는데 40~60점이 나옵니다. 이번에 영업삼아 한판 돌렸는데 26점이 나오더라구요.(1차 속상) 반전인것은 처음한 지인은 40점이 넘은 사실 ^^(여기서 멘탈깨짐) 본인은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제 멘탈은 이미 바사삭... (이후 에버델에서도 진건 안비밀 ^^)아무래도 보드게임 머리는 따로 있나 봅니다 허허..그래도 그렇지! 보드게임짬은 내가 더 먹었는데!!!라고 빼액 해봐도 위안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ㅎ 저는 멘탈 수련부터 해야될 것 같습니다 ㅋㅎ
이상 보린이의 넋두리였슴미다!
p.s. 보드게임 잘하는 꿀팁 있다면 알려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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