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처음에 최초에 진행되었던 창고개방전은 실제로 창고개방전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도한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던건지 거의 분기~반기마다 업체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금액을 완전히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의 창고개방전을 실제로 가보면 막상 살것도 없고 할인율도 온라인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최초에 열었을때와 같이 초특가 품목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구요
최초에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살것이 없더라도 사도록 하기 위해 현재는 입장권 금액을 인질로 잡아 강매하는 느낌과
'여기까지 고생해서 왔으니 뭐라도 사겠지'라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재고를 비싸게 털어 넘기려는
마음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직전에 열렸던 창고개방전오프라인 행사가
가끔씩 열리는 온라인 할인 행사대비해서
그 할인율을 받아 사서 버는 이점이 정말 몇시간씩 투자해서 그 거리에서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진짜 우리가 이번에 여는 창고개방전은 너네 여기까지 올만해 ! 라고 자부한다면
판매 리스트와 판매 금액을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해주는게 어디야 ! 너무 좋다 하는 사람들도 있긴하겠지만,
저는 최초에 열렸던 창고개방전의 의미와 달리,
지금은 그저 백화점에 매월 상시 붙어있는 초특가 행사라는 고객 유도 문구와 비슷하게 쓰여지는 추세로
변경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