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철저히 저의 생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완전히 코보게 입장에서 생각한 글인 점을 알아두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페미니즘 용어를 썼다.
기업은 순수히 수익을 얻으려고 존재하는 단체입니다(아닌 곳도 있지만요).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이미지 관리가 필수죠.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 하는 페미니즘 용어는 당연히 처음부터 쓰지 말아야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코보게의 선택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2. 사과를 안했다.
페미니즘 용어를 보드게임에 쓰는 것은 이미지 관리 입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돼지만 실수로 그렇게 해버렸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다면 최대한 빨리 사과하고 이미지를 관리해야 합니다. 페미니즘과 자신의 물건을 사주는 고객을 맞바꾸는 것은 매우 이상한 선택이죠.
결론: 코보게의 선택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3. 위기를 더 큰 위기로 만들었다.
코보게가 페미니즘 용어를 쓰면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럴때는 최대한 원상태로 돌아가려 노력하고 사건을 시간에 묻히는게 최선의 선택이죠(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이 글은 완전히 코보게의 시점에서 쓰였습니다). 그러나 사과는 하지도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니 낮아지던 매출이 더 낮아지게 됩니다.
결론: 코보게의 선택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4. 이번 사건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건이었는데 코보게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만약 코보게가 깔끔하게 사과하고 사과의 의미로 쿠폰을 뿌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사람들은 쿠폰을 쓰며 보드게임을 하나라도 더 사게 될 것이고 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런 선택을 해야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지 사람들이 쓴 낮은 평점의 보드게임 리뷰를 지우는 행동은 더 많은 적을 만들게 됩니다.
결론: 코보게의 선택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최종 결론: 코보게의 선택은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