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에 진행된 1200 이벤트전
안녕하세요, 라쿤펀치입니다.
지난 6월 6일 기어타운에서는 메카의 포화 소리가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옵시디언 프로토콜에 1200 사이즈 매트가 출시함에 따라 기존 정규전(900)보다 더 큰 규모의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되었고, 기어타운이 그 첫번째 전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어타운배 1200 이벤트 토너먼트는 아예 기어타운서 옵시 활성화를 위해 대관까지 진행해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해당 이벤트에 저는 물론이고 다들 아주 기대했고, 상품도 따로 준비해주셔서 참여자분들께서도 더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1200 매트 수에 맞춰 총 4명의 게이머가 참전했으며, 다들 처음 해보는 1200전에 설레하시며 로스터를 작성하셨습니다. '이렇게나 담아도 아직 100포나 더 빈다고..!'하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는데요. 전례없는 물량전이 기대되던 날들이었습니다.
상품은 옵시의 용병 드론인 리퍼a/b 각각 박스로, 우승자는 선택을, 남은 하나는 참여자들 간 주사위 굴림으로 정해졌습니다.
게임 진행은 기본적인 토너룰을 따르되, 아직 미션과 지형 배치까진 공개되지 않아 임의로 라쿤펀치로 준비한 룰셋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2게임으로 진행된 이벤트 토너먼트로, 그 치열한 현장을 함께 보시죠!
1게임 시작
미친 방어 주사위 굴림의 순간들
시누님의 유니크한 케로로 중대 컨셉 rdl
참가자 단체 사진
우승은 전통의 미사일 강자 CSGSoap님!
그의 미사일은 1200에서도 충분히 강력함을 어필했습니다. 우승 상품으로는 리퍼b를 챙겨가셨습니다.
이후 진행된 전자전 굴림 상품 결정전에서는 지난 이벤트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타가셨던 하늘님께서! 기어타운의 가호를 받고있음을 한번 더 입증하셨는데요.
하지만 새로이 오신 뉴비분께 상품을 양도하며 아주 훈훈한 결과를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더 옵시가 하고싶었던 유저분들끼리 모여 추가로 더 옵시를 즐기며 기어타운의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200포맷의 후기는 원없이 물량이 나오니 또 색다른 재미가 보여져서 다들 또다르게 옵시의 재미를 느끼신 거 같아요.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기어타운과 참여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어타운에서는 이제 이러한 1200 규모의 게임이나 일반 옵시 게임도 여러모로 진행해볼 예정이니 다들 기어타운과 옵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